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4세 하원 후 돌봄 선생님 구해야하는데요

**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24-09-23 11:25:54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예정이에요

정부돌봄은 매칭 자체가 너무 힘들고,,

저희는 지원받는 금액도 없어서 사설 업체로 알아보려고 해요

당근 통해서 이웃주민 분들 지원자 받는 경우도 있으시던데,,

이건 조금 고민이 됩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구하시기도 한다는데

약간 저희 집 사생활이 다 노출되는게 또 한 편 조금 부끄럽?다고나 해야할까요..^^;;

 

어찌됐건 아이 잘 봐주시는 분이기만 하면

너무너무 감사한 일인데~~

 

시작도 하기 전에 걱정이 자꾸 앞서네요..ㅠㅠ

아이가 에너지도 많고 꽤나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여서요 

 

여러 사설 업체들도 둘러보고 있는데

혹시나 이용하시는 곳 또는 사설업체 통해서 도우미 활동 중이신 선생님들

계시면 좀 공유 부탁드려보려구요~~

 

제가 부모,형제복 유별나게 없는 사람인데

신기하게 사회에서 가족 외에 만나는 사람들은 진짜 좋은 인연으로 잘 맺고 살아왔어요

돌봄 선생님 인연도 같은 선상으로 좋은 분과 맺어지면 너무 좋겠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IP : 1.235.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엔
    '24.9.23 11:34 AM (211.218.xxx.194)

    아파트 내에서 구한 분이 젤 나았어요.
    우리집에서 일하는 객관적 조건에 집이 가깝다는 조건이 하나 더 공짜로 생기는거니까요.

    똑같은 일이라도 장점이 생겨서 근무조건이 마음에 들게 되는거죠.

  • 2. 바람소리2
    '24.9.23 11:35 AM (114.204.xxx.203)

    가까워야 서로 편해요

  • 3. 오후
    '24.9.23 11:41 AM (122.42.xxx.82)

    오후 6시 넘어서 있는 거라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요

  • 4. **
    '24.9.23 11:46 AM (1.235.xxx.247)

    단지 내 주민분이면 서로 거리 부담이 없어서 좋긴 할거 같아요!!

    시간대가 6시 넘으면 좀 별루인가보네요 ㅠㅠ 퇴근하고 오면 7시반-8시 사이쯤 되는데..

  • 5. ..
    '24.9.23 12:21 PM (211.206.xxx.191)

    정부 돌봄은 주 15시간 이상 근무해야 주휴수당이 붙기에
    하루 4시간 정도 이용해야 매칭이 좀 쉽습니다.
    하원인데 이용하시는 시간대는 문제 없고
    맘시터 이런 인터넷 사이트 알아 보세요.

  • 6. ....
    '24.9.23 12:24 PM (211.218.xxx.194)

    일단 그시간에 밥챙겨줄 식구가 없는 분이어야할텐데
    보통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애들 중학교보내놓고 사교육비 벌어보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5시-8시에 밥챙겨줘야할 애가 있으면 선호하지않음.
    저희집에 오신 분은 주말부부에 애들이 타지에 가있어서 한가한 분이었어요.

    다방면으로 구해보세요.
    어차피 연락온 사람이 많더라도 또 거기서 옥석을 가려야함.
    여기서 아파트단지를 오픈하셔도 누가 사람을 소개해 주기는 힘들테구요.

  • 7. 솔직히
    '24.9.23 12:55 PM (211.176.xxx.107)

    저는 지금 돌봄 하고 있어요(집에서 20분 거리 아파트)
    시급은 그 정도면 13000 원 이고 15000원만 해도
    하시려는 분 ,많으실거예요(마음에 드는 분은??ㅠㅠ)
    근데 남의 아이 돌봄은 힘들어요
    근데 원글님 글 보면 성정이 깊어보여요
    다들 자기 아이는 순하고 사람들이 예뻐하는 귀여운 아이라고들
    하는데 ㅎㅎ 본인 아이에 대한 염려도 있고 겸손도 있고하니
    성격 무던한 분 만나시면 잘 지낼듯 합니다 ㅎㅎ
    넘 걱정마시고 ~~좋은 인연 만나세요 !!
    아이가 사람을 잘 따르고 예의바르고 밥 잘먹고 순둥순둥
    하면 넘 좋은데ㅠㅠ 대부분 그렇지 못하니 갈등이 있지요

  • 8. **
    '24.9.23 1:12 PM (1.235.xxx.247)

    맞아요.. 아이 돌봄이 정말 힘든 일인거 같아요.. 더군다나 내 아이, 손자도 아니다보니 또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아이를 아직 제대로 온전히 다 잘 가르치진 못해서 다소 감정도 널 뛰고 예의없을 때도 있고 그렇네요.. 선생님 말씀 잘 따르면서 지낼 수 있어야할텐데 분명 초반에는 아이 성격 상 거부하기도 하고 떼쓰기도 하고 그럴거 같아서 참 걱정이 앞선답니다..
    적응시간이 그래도 길지 않게 잘 잡히면 좋겠네요..

    단지에서도 구해보고,, 여러 어플에서도 구해보고 해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345 50대 중반의 여성이 화장에 신경 쓴다면 10 .. 2025/04/02 3,888
1696344 파면기원) 쫄면을 한 바가지 먹었어요 1 돼지 2025/04/02 1,157
1696343 심우정 딸 채용 특혜 사건은 심각하네요 9 ........ 2025/04/02 2,617
1696342 라인 내주려고 탄핵도 질질 끌었나 1 ... 2025/04/02 1,492
1696341 국고 2조밖에 안남았다고 하네요 20 레몬 2025/04/02 2,767
1696340 알바 알아보고 있는데요.(50대) 2 ... 2025/04/02 3,147
1696339 이런 전화 받아보셨나요? 3 식빵 2025/04/02 1,622
1696338 다음 새 정부에서는 꼭 친일 매국노를 청산합시다. 2025/04/02 307
1696337 로보락 세제 쓰세요? 1 청소기 2025/04/02 922
1696336 장제원이 자살처로 택한 곳 66 ㅇㅇ 2025/04/02 40,235
1696335 저는 뉴발란스 운동화가 제일 좋아요 24 진심 2025/04/02 5,351
1696334 와 짬뽕이 12000원 3 탄핵 2025/04/02 1,963
1696333 올리브유에 허브솔트 뿌려서 빵찍어먹으려는데 6 올리브 2025/04/02 1,243
1696332 infp인 분들 주식 하시나요?ㅎㅎ 6 infp 2025/04/02 1,619
1696331 죽으면 죽었지 감옥은 절대 안간다고 했다고 합니다. 심우정이 무.. 50 ㅇㅇㅇ 2025/04/02 19,669
1696330 '라인', 日 품으로…"韓은 운영도 개발도 못 한다&q.. 18 ㅇㅇ 2025/04/02 3,570
1696329 지브리 안궁금한 제가 이상한건가요?? 29 .. 2025/04/02 3,708
1696328 외도한 남편 참고 사는 여다는 왜 이혼 안했어요? 8 을의 연애부.. 2025/04/02 3,859
1696327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고등) 13 dd 2025/04/02 3,853
1696326 서현욱 검사 검색 실검 1위 함 가죠! 쌍방울이랑 유착 관계 라.. 10 파면하라 2025/04/02 2,671
1696325 단호박이 밤호박 같아요 7 2025/04/02 1,634
1696324 TV고장 1 투민맘 2025/04/02 399
1696323 영국, 스페인으로 아이 교환 보낸 경험 있으신분 15 교환학생 2025/04/02 1,662
1696322 잠실 석촌호수 벚꽃 아직 만개안했죠 6 ㄷㄷㄷ 2025/04/02 2,227
1696321 다들 투표하고 오셨나요? 1 선거참여 2025/04/02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