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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안찌는 사람은 이유가 있네요

.... 조회수 : 4,411
작성일 : 2024-09-23 10:49:27

손바닥만한 쿠기  60그램(300칼로리)

한봉지에 12조각 정도 들어있는데

이걸 저처럼 한번에 다먹거나 이것도 부족해

한봉지 더 기웃거리는 저와는  달리

절반도 안먹고 지퍼백에 담아 락앤락에 보관하네요.

공기들어가면 맛없어진다고

내일 또 맛있게 먹어야한다고요 ㅋㅋ

 

이 친구 믹스커피도 

종이컵에 한 봉 타서

절반은 먼저 버리고 남은 절반만 먹어요

 

살 안찌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ㅋㅋ

 

맛 앞에서 극기의 인내

근데 자신은  맛 앞에서 이게 힘들지 않고

혈관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선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데요

 

IP : 175.201.xxx.1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3 10:52 AM (115.138.xxx.39)

    저 살안찌는 사람인데 12조각이면 한달은 먹을거같아요
    손으로 부러뜨려 한꼬집씩 먹거든요

  • 2. ...
    '24.9.23 10:52 AM (114.200.xxx.129)

    차라리 아예 안보고 안먹는게 낫지.. 원글님 친구분 같은 사람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차라리 입에도 안대는건 자신이 있는데 저렇게 딱 반 나눠서 먹는건 진짜 못하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어떤것도 집에 거의 안사놔요..ㅠㅠ

  • 3. ㅎㅎ
    '24.9.23 10:52 AM (219.249.xxx.181)

    전 요구르트도 남겨요
    과자 한봉지를 한번에 다 먹는 사람 보면 좀 놀랍긴 합니다
    제가 입맛이 크게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 4. .....
    '24.9.23 10:53 A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한꼬집요? 새모이 드시나요?
    농담이시죠?
    한 꼬집만 먹다니....
    옆에서 같이 먹는 사람이 지칠 듯

  • 5. ..
    '24.9.23 10:54 AM (112.152.xxx.33)

    제가 아는 살 안찌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있질 않아요
    직장에서도 잠시 여유가 생기면 서있거나 치울거없나 정리할것없나 찾아서 계속 움직이더라구요

  • 6. 그건
    '24.9.23 10:55 AM (211.241.xxx.39)

    살과는 상관없는 그냥 개인 입맛 취향 같아요
    저는 과자는 평생 입에도 안대고
    군것질 일절 안하는데

    뚱뚱해요...

    밥 많이먹고 술 좋아해서요...

  • 7. 비슷
    '24.9.23 10:56 AM (121.190.xxx.74)

    맛만 보는 수준?으로 먹어도 금방 만족해서 더 안먹어도 되더라구요 ;;

    연비가 좋은 듯 하다가도ㅋㅋ
    갑자기 꽂히면 다 먹어버리고 계속 더 먹어요 ㅋㅋ

  • 8. ,,
    '24.9.23 10:59 AM (73.148.xxx.169)

    다 아는 맛. 음식 자체에 식탐이 없어서 그래요.

  • 9. ..
    '24.9.23 10:59 AM (180.69.xxx.29)

    달달한 과자 쿠키등 보통 먹다보면 속도?붙어 남기기 어려워요 ㅎ 근데 먹는거 대비 몸뚱이만큼 정직한건 없다고 봐요
    뭐든 양 많이 먹는사람이 통통 뚱뚱은 맞더라구요

  • 10. hippos
    '24.9.23 11:01 AM (211.234.xxx.68)

    밥먹고 앉질않아요.
    계속 움직임

  • 11. 일단
    '24.9.23 11:06 AM (211.218.xxx.194)

    비교해보면, 똑같은 양의 일을 해도 걸음걸이가 빨라요.
    뚱뚱한 사람도 자기맡은일은 머리써가며 동선을 줄여가면서, 다 해낼수 있는데.
    날씬이는 빨리해놓고 딴데가서 일 도와주며 수다라도 떨어요.

  • 12. ㄷㄷ
    '24.9.23 11:12 AM (59.17.xxx.152)

    평생 살 안 찌는 사람, 저희 엄마요.
    정말 하루 종일 움직이시고 식사 외의 군것질 일체 안 하세요.
    혹시 먹더라도 과일만.
    밥심으로 산다고 밥은 많이 드십니다.
    평생 45kg 넘어 본 적이 없으세요.

  • 13. 살 찌는 사람은
    '24.9.23 11:17 AM (223.38.xxx.96)

    이유가 있다로 읽혀요
    손바닥만한 쿠키 한 봉지 12개를 한자리에서 클리어한다니..
    60그램*12면 고기 한근보다 많고
    300*12면 칼로리만 3600인데요?
    너무 많지 않나요?

  • 14. ..
    '24.9.23 11:18 AM (211.208.xxx.199)

    쿠키 12조각이면 저도 몇 번에 나눠 먹을 둣.
    그걸로 배 채울거 아니잖아요.

  • 15. ㅎㅎㅎ
    '24.9.23 11:19 AM (14.32.xxx.242)

    와 저는 믹스커피는 다 먹어요 ㅋ

  • 16. ㅇㅇ
    '24.9.23 11:23 AM (118.219.xxx.214)

    딸들이 둘 다 말랐는데
    과자류는 거의 입에 안 대고
    빵도 안 좋아하는데 어쩌다 먹게되면
    한개 간신히 먹어요
    밥도 반공기나 3분의1공기먹는데
    탄수화물을 그닥 안 좋아해서 살이 안 찌는 듯
    그런데 유일하게 떡볶이는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탄수화물 중독증이 심하고
    살이 잘 찌는 체질인데 엄마 안 닮아서 다행

  • 17. ,,,
    '24.9.23 11:28 AM (175.201.xxx.167)

    223.38님
    12조각=60그램 총 칼로리 300칼로리

  • 18. 아뇨
    '24.9.23 11:30 AM (223.54.xxx.67)

    저 말랐는데 하루 세끼 잘 챙겨 먹고 뭐든 잘 먹어요. 화장실 잘 가고 많이 움직이는건 있어요

  • 19. ..
    '24.9.23 11:42 AM (125.128.xxx.119)

    어떤 마른 사람이 계속 먹어서 저래도 살이 안찌니 부럽다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또 쉴새없이 떠들고 움직이더라구요. 칼로리 소모도 많겠다 싶더라구요.

  • 20. ㅁㅁ
    '24.9.23 11:44 AM (1.240.xxx.21)

    먹는 건 보통사람처럼 먹는데
    그만큼 움직이니 몸무게 유지 됩니다.

  • 21. 그냥
    '24.9.23 11:45 AM (113.199.xxx.95)

    살찌는 유전자가 활성화야 비활성화냐 아닐까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사람은 비만유전자가 있대요
    물은 칼로리가 없는데요

  • 22. ...
    '24.9.23 12:11 PM (39.125.xxx.154)

    살찌는 사람은 많이 먹고 빨리 먹어요.

    눈에 악 보이던데요

  • 23. ...
    '24.9.23 12:50 PM (211.234.xxx.14)

    제 주변 나이들어서도 마른 사람들 보면 기본 양차이나 횟수차이 당연히 있구요.
    조금만 신경쓰이는 여러가지 이유(소화가 안됐거나 배가 아프거나 기분이 안좋거나 살짝 바쁘거나 긴장되거나 등등)로 입맛이 자주 없어요.
    그리고 제일 많이 느끼는건 아무리 맛있거나 비싼 음식도 배부르면 그만 먹어요.

  • 24. ...
    '24.9.23 12:55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수다 떠는데
    집주인 친구가 끊임없이 간식거리를
    내오는 거에요.
    나중엔 아이들만 먹는 간식까지
    맛보라고 몇 알씩 꺼내 줄 정도였어요.
    저는 얘기하면서 새 간식 구경만 하는데
    맞는 편에 앉은 친구는 새로운 간식 내올 때마다
    다 먹으면서 절더러 신기하대요.
    눈앞에 먹을 것이 있는데 어떻게 안먹느냐고
    저는 그 친구가 신기햇어요.
    배가 부른데 먹고 싶은 생각이 드냐구.
    그 친구가 저보다 많이 통통한 편이에요.

  • 25. ...
    '24.9.23 12:56 PM (119.193.xxx.99)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수다 떠는데
    집주인 친구가 끊임없이 간식거리를
    내오는 거에요.
    나중엔 아이들만 먹는 간식까지
    맛보라고 몇 알씩 꺼내 줄 정도였어요.
    저는 얘기하면서 새 간식 구경만 하는데
    맞는 편에 앉은 친구는 새로운 간식 내올 때마다
    다 먹으면서 절더러 신기하대요.
    눈앞에 먹을 것이 있는데 어떻게 안먹느냐고
    저는 그 친구가 신기했어요.
    배가 부른데 먹고 싶은 생각이 드냐구.
    그 친구가 저보다 많이 통통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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