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참 힘드네요.

ddd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24-09-23 10:40:23

나이 들면 나는 저렇게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회사에   기분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 기분 좋은 날은  목소리톤도 엄청 높아요.  가느면서 목소리톤 엄청 높아요.

 

본인도 엄청 떠들었어요.   목소리 들리지만  그냥 있었는데..

 

웃는데 무슨 진짜  소리가 일부러 크게  웃어 보이는 그런 느낌이라고 하나요?

 

회사에서 옆에 사람이랑  이야기 하는데 갑짜기  조용히 해달라고 너무 시끄럽다고 

 

옆에  남자분   왜 저렇게 예민하냐고?  예전에도  같이 근무 했는데 그때도 엄청 예민했다고

 

아침부터 손톱을  깎네요.  손톱은 진짜 집에서 하지?

 

또깍 또깍....

 

 

두번재는   왜 자꾸  주위에  돈 안 쓰는 사람들을 욕하는지?

 

본인도 안 쓰면서...

 

저 사람이 욕하는 뒷담화  돈 안쓴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남한테 베풀어요.

 

본인은  남들한테 얼마나 인색한데  그걸 잘 몰라요.

 

그리고 웃긴건 자기 팀에서 음식 싸오면 그걸  엄청 자랑합니다.

 

자기 팀 자랑은 엄청 하구요.   

 

정작  본인은  남한테 배려나 이런건  전혀 없으면서요.

 

같은 팀 자랑할때마다  저걸 왜 자랑하지? 이런 생각만 드네요.

 

부침개 싸 왔다, 누가 뭐 싸와서 먹었다 이런 먹는 이야기예요.

 

 

미나리가 요즘 엄청 비싸잖아요.  미나리가  1단에 만원하더라. 너무 비싸더라고 했더니

 

비싸더라도  그냥 먹음 되지? 그렇게  돈 아끼냐고?   요즘은 원래 비싸

 

그렇다고 안 사 먹어?  본인은  그냥 산다고  비싸더라도  산다고

 

그냥 사 먹어.  이렇게 이야기 하고요.

 

사람들  옷 안 사입는다고  그걸 왜?   그렇다고 본인은  남한테 베풀고 그런거 전혀 없어요.

 

오히려  커피  10번 얻어 먹음  1번 살까 말까?

 

남들은 난방비를 아끼던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뒷담화를 하네요.

 

본인도 돈 잘 쓰는거 같지 않던대...

 

이걸 보면서   나는 저렇게 안되야지 생각합니다.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9.23 10:43 AM (211.235.xxx.169)

    줏대없고 미성숙하고 기본예절도 못갖춘 사람도 많아요
    그래도 나도 누군가에겐 썅ㄴ이다라고 항상 되새기며 지내죠

  • 2. 직따
    '24.9.23 10:47 AM (110.15.xxx.81)

    2015년도에
    아이낳고 경단녀였다가
    2015년도 취업했는데
    거기서 40대아줌마 선임한테 직장괴롭힘당하고
    취업한곳 그만두고 트라우마로
    여적 취업안하고있어요
    직장내성인이라고 학폭하는고딩들과 다를게없더라구요
    유부녀에다가 아이까지있는 애엄마도 괴롭힘해서
    충격이였어요

  • 3. 말은아껴야
    '24.9.23 10:47 AM (118.235.xxx.42)

    나이 들수록 말을 아끼는 사람이 돼야죠.
    물가 비싸다~ 혼자 생각하고 말지.
    누군가 먼저 비싸다 얘기하면 그죠?
    한마디 맞장구 춰주면 될걸, 거기에 또 뭔 반박씩이나.
    어리석은 사람들 참~ 많아요.
    전 파워 E 성향인데, 나이드니 말을 아끼려 노력합니다.
    쓸데없는 말 많은 사람, 뒷말 , 남 욕하는 사람들 공해예요

  • 4. ..
    '24.9.23 10:48 AM (222.117.xxx.76)

    일없어도 그냥 조용하게 지내야죠 에휴..

  • 5.
    '24.9.23 10:52 AM (58.76.xxx.65)

    사람들이 그게 뭐든간에 물질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돈 경제 얘기는 하나도 안해요
    그러니 좀 낫네요

  • 6. 말을 아껴야 2
    '24.9.23 3:27 PM (121.190.xxx.130)

    말이 안 통하는 인간들과는 그냥~ 특히 회사는... 가족이라면 깝깝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74 김생민 피해자 인터뷰 10 .. 2024/11/04 6,677
1641073 집 매매시 뭘 많이 고려하세요? 17 2024/11/04 2,011
1641072 익힌 부추를 많이 먹을 요리방법이 있을까요? 19 롤롤롤 2024/11/04 1,602
1641071 정수리가 근질근질 거리더니 7 정수리 휑 2024/11/04 2,579
1641070 명 “김건희가 다 지시”…이준석 “한동훈 포지션 강화” 7 ... 2024/11/04 3,007
1641069 휴가가 없는 회사... 25 휴가 2024/11/04 2,787
1641068 기자님들: 존엄사 허용해달라고 제발 기사 써주세요. 9 ㅇㅇㅇ 2024/11/04 1,055
1641067 동생 생긴 20개월아기 8 쪼요 2024/11/04 2,348
1641066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공연(경산 천마아트센터) 11 오페라덕후 2024/11/04 951
1641065 Z플립3쓰고 있는데 초등6학년 첫째 이거주고 새 핸드폰 사는거.. 4 핸드폰 2024/11/04 702
1641064 갱년기 불면증 겪고, 수면제 안드시고 지나가신분 계시나요? 9 .. 2024/11/04 1,831
1641063 제주에서 사올 돌릴만한 먹거리는 10 Pipi 2024/11/04 1,949
1641062 노종면 "주말 사이에도 명태균 녹음 제보…분석 오래 걸.. 4 00000 2024/11/04 1,912
1641061 말을 계속하는 것도 정신질환일까요? 11 .. 2024/11/04 2,634
1641060 돈 빌려가서 사치하는 동서 17 ... 2024/11/04 6,186
1641059 이아트행사요 2 이마트 2024/11/04 1,176
1641058 김건희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7 ... 2024/11/04 4,511
1641057 한방난임.. 명태균 작품이였군요 ! 7 2024/11/04 3,753
1641056 집배원아저씨 2 2024/11/04 675
1641055 황소학원 경험담 18 황소 2024/11/04 4,687
1641054 190 가까이 되는 남자 23 ㅇㅇㅇ 2024/11/04 4,141
1641053 제기 대신 이 그릇 써도 될까요? 16 aa 2024/11/04 2,513
1641052 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어때요? 7 크림 2024/11/04 2,784
1641051 몸 아플 때 금방 기운나는 메뉴? 9 ㅡㅡ 2024/11/04 1,968
1641050 고지혈증 수치 혈액검사요~ 5 궁금 2024/11/04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