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건 그 사람의 닮은 내 모습을 부정하는 것인가봐요. 닮아가는 거 보면 말이죠. 부정해도 부정할 수 없는 진리인가 봐요. 싫어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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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사람을 닮아가는 이유
ㅇ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4-09-23 09:21:12
IP : 121.185.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9.23 9:25 AM (211.218.xxx.194)내가 싫어하는 나의 단점을
거리낌없이 맘껏 드러네며 사는 사람을 보면 더 짜증나고 싫어진다는 소리 들어봤어요.2. ㅇ
'24.9.23 9:30 AM (121.185.xxx.105)그런가봐요. 공감가네요.
3. 그게
'24.9.23 10:00 AM (211.234.xxx.22)좋아하든 싫어하든 생각많이 하는 대로 닮아가요.
4. ....
'24.9.23 10:10 AM (222.100.xxx.193)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반면교사로 삼지
싫어하는 사람의 단점을 닮아간다구요?5. ㅇ
'24.9.23 10:15 AM (121.185.xxx.105)생각 많이 하는대로 닮아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6. 닮아간다기 보단,
'24.9.23 11:07 AM (211.218.xxx.194)이미 닮아있으면서 싫어한다??
7. 일부만 맞겠죠.
'24.9.23 11:10 AM (124.53.xxx.169)전혀, 그반대의 경우들도 많을걸요.
예의 있는 사람들은 매사에 무례한 사람들 싫어하고요.
강강약약인 사람들 강약약강인 사람들 경멸 증오하고요.
머리 좋은 사람들은 머리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면 피곤해 질 일 반드시 생긴다고
굳이 친하려 하지 않고, 어떤 경우엔 미워하기도 하고요.
이중인격자가 될 수 없는 사람들은
그 겉다르고 속다른거 약은거 속물스런거 굉장히 미워해요.
거창한고 대단한 소신이 있어서도 아니고
애초에 그들은 그럴수 없는 성정을 가지고 테어나서 웬만해서는
자신을 바꾸지 못해요.8. 보고듣는걸
'24.9.23 11:43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따라하고 흉내내고 닮아가는게 진리
안보고 모르는 사람이면 보고 닮아갈 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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