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길래
출근전 시간도 좀 있고 그래서
진짜 큰 맘 먹고 집앞에 30분이라도 걷기운동 하려고 나갔어요.
개똥 정통으로 밟았네요.
길가도 아니고 콘크리트나 흙길도 아닌
내리막에 만들어둔 나무 데크 정중앙에서.
아침에 상쾌했던 기분, 간만에 운동 나온 나자신이 기특했던 기분
단 한방에 다 깨지고
진짜 불쾌하고 또 불쾌하고
헛구역질 참으며 집에 왔네요.
이런 인간들도
자기는 개 키우는 마음 따뜻하고 감성 충만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떠벌이고 살겠죠.
진짜 똥 왜들 안치우나요?
사람위에 개 있는 사람들이에요.
개 키우는 사람들 진짜 보는 사람 없을 때 개똥 안 치우고 가는거
양심 좀 챙기길.
나쁜 개주인x끼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
기분푸시고 출근하세요.
전 회전로터리에서 제차칠뻔하고 도망간
어떤 미친ㄴ때문에 살짝 기분 상했지만
곧 가라앉혔어요.
나머지 시간을 욕으로 쓰기엔
날이ㅈ너무 좋아서요.
원글님도 기분 푸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내내 좋은일만 생기실거예요
개떵 밟은줄도 모르고 차에 탔는데
쒸부렁
뭔 떵냄새가 밑에서 올라오길래 봤더니
신발에 개떵이
매트도 코일매트 ㅜㅜ 무겁기도 엄청 무겁고 ㅜㅜ
집에 들고올라와서 씻는데 진짜 짜증나 뒤쥐는줄요
거품 뽀글뽀글 올라오는 개오줌 보신적 있나요ㅜㅜ
상큼하게 준비하고 출근할려고 나왔는데
바퀴밑으로 금방 싸고간듯한 오줌이 줄줄줄
차안에 있던 생수로 뿌리고 출근한적도 있고
개줄안하고 쳐 돌아다니는 인간들도 많고
개판이에요 개판
간만에 하지도 않던 운동을 하러 나가겠다고 마음먹은 내 자신이 후회된 아침입니다.
집에 돌아오는데 계속 헛구역질이 나고 미치겠는거예요. 신발에 묻어있는 개똥때문에.
이렇게 큰 불쾌감을 아침부터 남한테 투척한 개주인!
오늘 딱 제가 느낀 정도의 불쾌감을 느낄 일이 생기길 바란다!!!
간만에 하지도 않던 운동을 하러 나가겠다고 마음먹은 내 자신이 후회된 아침입니다.
집에 돌아오는데 계속 헛구역질이 나고 미치겠는거예요. 신발에 묻어있는 개똥때문에.
이렇게 큰 불쾌감을 아침부터 남한테 투척한 개주인!
오늘 딱 내가 느낀 정도의 불쾌감을 느낄 일이 생기길 바란다!!!
진짜 똥 왜 안치우냐.
어제밤 우리개산책시키다 다른개 똥까지 치웠다니깐요.
진짜이해안됨
저도 우리개산책시키다 개똥밟았는데 욕나오더라구요
개들이 개를 키우니 세상이 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