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때 연애를 꽤 했거든요

......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24-09-23 08:26:41

거의 공백기 없이 고등학생 때부터 남친이 있었어요

가볍게 만난 거 아니고 1-3년 씩 만났고

대학교 때는 cc 2번 썸1번 있었네요

그렇다고 제대로 공부를 안한 것도 아니고 현재 5대 전문직 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저의 대학교 때 친구를 만날 때마다

너 남친 많았다 남친 항상 바꼈다 이런 얘기를 자주해서 스트레스 받는데 과거 얘기를 자꾸 하는 이유는 뭘까요? 

 

저희는 다 기혼이에요.

IP : 118.235.xxx.19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9.23 8:28 AM (175.120.xxx.173)

    왜 스트레스죠?

  • 2. ...
    '24.9.23 8:28 A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만나서 할 얘기가 옛날 얘기 밖에 없다
    전문직 잘 나가는 친구 그렇게라도 흠잡고 싶다

    둘 다 만날 이유 없어요
    특히 첫번째 경우 과거 얘기도 하루 이틀이죠

  • 3. ....
    '24.9.23 8:29 AM (118.235.xxx.198)

    문란하다? 가볍다? 는 뉘앙스가 있어서 제가 듣기 불편한 것 같아요

  • 4. ㅎㅎ
    '24.9.23 8:30 AM (73.148.xxx.169)

    같이 지내온 시절 얘기하는거죠.
    늘상 남자없이 못 지낸 동창들 눈에 띠고 기억나잖아요.

  • 5. ....
    '24.9.23 8:30 AM (118.235.xxx.198)

    남자없이 못 지낸 동창? 연애하면 안되는 건가요?
    님도 지금 남자없이 못지내고 결혼 하신 거 아니에요?

  • 6. 그게뭐
    '24.9.23 8:31 AM (118.235.xxx.242)

    가볍고 문란해요? 능력있었네 싶구만

  • 7.
    '24.9.23 8:31 AM (118.235.xxx.128)

    옛날 얘기 굳이 꺼내서 하는 거면... 자기도 그러고 싶었는데 인기가 없어서 못 그랬나보네요

  • 8. ㅎㅎ
    '24.9.23 8:31 AM (73.148.xxx.169)

    그니까요. 님 과거 있는 그대로 말허는건데요 그냥

  • 9. ...
    '24.9.23 8:32 AM (58.234.xxx.222)

    부럽네요.
    근데 결혼은 잘 하셨나요??
    연애를 많이 해봐야 결혼도 잘한다잖아요.
    전 남편 만나기전 연애 경험이 없는데, 그래서 조건 안따지고 사람만 보고 결혼했는데, 이상한 집구석이랑 했거든요.

  • 10. ....
    '24.9.23 8:33 AM (118.235.xxx.198)

    엄청 대단한 집안에 시집가거나 하지 않았지만
    적당히 잘생기고 능력있는 친구같은 연하랑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사이는 나쁘지 않아요

  • 11. ..
    '24.9.23 8:34 AM (211.243.xxx.94)

    부러위서 그런가봐요.
    직업도 좋고.
    연애 많이 하신거면 외모도 좋으실거고.

  • 12. cc
    '24.9.23 8:34 AM (1.236.xxx.93)

    cc 2번 때문 아닐까? 너도 나도 다아는 사실 2번인데 기분 안좋으시겠어요 거리 두세요 눈치 밥말아먹는 친구 같아요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도 기분 나빠요

  • 13. 진구들이
    '24.9.23 8:34 AM (61.101.xxx.163)

    주책인거지요.
    그냥 눈치없는 주책바가지들이 조절이 안되는거예요.
    그만하라고 강하게 얘기해야지요.

  • 14.
    '24.9.23 8:35 AM (64.228.xxx.179)

    조신한 여자는 아닌듯요~~
    여자가 조신한 맛이 있어야쥐~~

  • 15. ...
    '24.9.23 8:38 AM (58.234.xxx.222)

    연애도 본인들 보다 많이 하고 결혼해서도 잘 사시니 부러워서 그래요.
    그럴 땐 지금 남편 잘 만나서 잘 살고 있는걸 부각시키세요. 부러워죽게..

  • 16. 친구도 아니네요
    '24.9.23 8:43 AM (223.38.xxx.225)

    언제적 얘기를 ..
    저희 동창모임에도 비슷한 애 있지만 그런 얘기는 굳이 안 해요
    다른 얘기 많을텐데..

  • 17. ..
    '24.9.23 8:43 AM (118.217.xxx.155)

    공부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고 결혼도 잘해서 부러운가봐요.
    깔 게 연애 많이 한 거 밖에 없는 듯....
    한국에서 여자 까고 싶은데 할 말 없을 때 쓰는 말
    걸레다, 남성편력있다, 남자 없으면 못산다....

  • 18. ...
    '24.9.23 8:45 AM (118.235.xxx.198)

    저는 남자없으면 못산다는 말 이상해요.
    그러면 본인들은 여자 없으면 못사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현재는 본인들도 남자없이 못 살아서 결혼한거아닌가.ㅡㅡ

  • 19. ....
    '24.9.23 8:50 AM (118.235.xxx.253)

    남자가 여자 많이 많나면 그건 능력있다고 올려치면서
    여자가 남자들 많이 만나면 헤프다고 내려고 더럽게 욕하죠.
    그거 다 남자들이 심사가 꼬여서 그래요
    자기들은 여자 못만나는데
    여자가 즐겁게 사는게 벨이 꼬여서 후려치는거

  • 20. ...
    '24.9.23 8:51 AM (222.236.xxx.238)

    쏘아붙이세요.
    그 얘기 또 꺼내면
    넌 나 만날때 그 얘기를 매번 하는데 그만 좀 하지? 하세요. 그럼 다시는 안할거에요.

  • 21. ㅅㅅ
    '24.9.23 8:51 AM (221.157.xxx.58)

    5대 전문직이 뭔지 궁금해서 검색함.

    https://m.joseilbo.com › news › view
    과잉공급으로 넘쳐나는 5대 전문직 - 조세일보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관세사 등 전문(자유)직업인들의 ....

  • 22. 부러움
    '24.9.23 8:51 AM (211.36.xxx.45)

    속마음은 부러워서 ᆢ
    그렇지만 이제 그만하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세요
    아무리 같이 지내온 친구라도 듣기 싫으면 하지 말아야 친구죠.
    계속 그러면 못된 심성을 가진 친구입니다.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고 식사라도 대접하면서 이제 그만하라고
    듣기 싫다고 하세요..
    그래도 계속하면 만남자체를 고민하셔야 할듯ᆢ

  • 23. 열등감
    '24.9.23 8:53 AM (203.244.xxx.33)

    자꾸 예전일 그런식으로 들추는것 비추
    그런 친구는 자주 볼 필요 없을듯
    그런 이야기나 자꾸 꺼내는 친구 모임은 서서히 발길을 끊는게 낫지 않을까요?
    만나고 와도 항상 마음이 찜찜하고 불편한 모임은 나이들수록 안가게 되더라구요

  • 24.
    '24.9.23 9:02 AM (211.234.xxx.96)

    ㅅㅅ 님 5대 전문직이면 회계사나 세무사겠죠
    법이나 의료면 바로 말했겠고

  • 25. ㅎㅎㅎㅎ
    '24.9.23 9:02 AM (118.235.xxx.198)

    ㅎㅎ 법이나 의료입니다..

  • 26. ...
    '24.9.23 9:06 AM (221.151.xxx.109)

    공백기 없이 계속 있었으면 남친 많았던거 많겠네요
    다만 그 말을 남편있는데서 하면 나쁜년들인거고요

  • 27. 남들은
    '24.9.23 9:15 AM (119.71.xxx.160)

    아무 상관없죠.
    다만 배우자 입장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사귀는 사람 많았음 좀 싫을 듯.

  • 28. ㅇㅇ
    '24.9.23 9:18 AM (59.6.xxx.200)

    원래 옛친구 올만에 만나면 과거기억밖에 얘기할게 없잖아요
    걍 가벼운 추억팔이로 꺼냈을듯요 원글이 이렇게 싫어할건 생각못하고요

  • 29.
    '24.9.23 9:18 AM (218.155.xxx.188)

    없는 일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
    사실인데 뭐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요.
    공백기없었다니..남들 눈엔 당연히 그렇게 보이지 않았겠어요?

  • 30. ㅇㅇ
    '24.9.23 9:19 AM (103.3.xxx.251) - 삭제된댓글

    긁는 거에요.
    긁히라고...

  • 31. ..
    '24.9.23 9:28 AM (221.151.xxx.109)

    위에 오타

    많겠네요 ㅡ 맞겠네요

  • 32. ....
    '24.9.23 9:46 AM (58.122.xxx.12)

    질투했었고 살살 긁는거 맞을듯 뭐 좋은거라고 계속 얘기하는지 이유가 없잖아요

  • 33. ㅎㅎ
    '24.9.23 9:51 AM (223.38.xxx.64)

    님이 위너네요?

  • 34. ㅋㅋㅋ
    '24.9.23 9:53 AM (118.235.xxx.91)

    질투죠.
    팩폭 한 마디 해주세요.
    매번 그 얘기하는데 내가 부러워?

  • 35. ㅎㅎ
    '24.9.23 10:34 AM (106.101.xxx.73)

    간호사신가보다ㅎㅎ

  • 36. ...
    '24.9.23 10:42 AM (118.235.xxx.44)


    저는 원글이 법이나 의료라고 댓글 달기 전부터
    변호사일꺼라고 생각들었는데요
    원글이 쓴 다른 댓글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맞췄는지 궁금하네요ㅎㅎ

    그리고 법이나 의료라고 댓글 쓰는건 좀 우스워 보여요

  • 37. ㅇㅇ
    '24.9.23 11:22 AM (1.243.xxx.125)

    스트레스가 되는 인연은 정리한다

  • 38. ㅡㅡㅡㅡ
    '24.9.23 11:3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 앞에서 얘기하는건 원글님 골탕먹어라고,
    친구들끼리 얘기하는거야 뭐.
    능력 있으니 연애도 한거죠.
    니들은 나처럼 연애도 못했잖아.

  • 39. ....
    '24.9.23 11:42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대학생활내에 CC로 2명 만났으면 많이 만난것처럼 보이긴 하죠. 다 알게 만난거라..
    보편적이진 않으니 말 나오는거고 듣기 싫으면 그만 말하라고 하세요.
    그런데 사람만나다보면 타인은 내맘대로 안되는지라 좀 내려놔야 하더라구요.

  • 40. ....
    '24.9.23 11:43 AM (110.13.xxx.200)

    대학생활내에 CC로 2명 만났으면 많이 만난것처럼 보이긴 하죠. 다 알게 만난거라..
    보편적이진 않으니 말 나오는거고 듣기 싫으면 그만 말하라고 하세요.
    근데 대학얘기하다보면 이런저런 얘기 나오게 되지 않나요? 좋든 싫든..
    사람만나다보면 타인은 내맘대로 안되는지라 좀 내려놔야 하더라구요.

  • 41. ㅇㅇ
    '24.9.23 11:44 AM (118.235.xxx.132)

    최상위 전문직은 그냥 바로 얘기해요 의사라고
    밑에 전문직들이 꼭 의사 끼워서 얘기하죠
    최상위 대학도 마찬가지
    서울대 출신은 그냥 서울대라 얘기해요
    밑에 연고대애들이 꼭 껴서 스카이라 하죠
    암튼 원글님 이쁜데 공부까지 잘해서 인기많은걸 은근 시기질투했던 친구인가바여

  • 42. 00
    '24.9.23 4:20 PM (116.120.xxx.193)

    다른 거 다 떠나서 cc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면 평생 대학 동기 만날 때마다 말 나올 걸요. 그래서 cc는 특히 여자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 43. 직설
    '24.9.23 7:15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냥 친구들은 과거를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건데 괜한 자격지심 아닌가요? 본인 스스로도 꽤 했다면서요 ㅎ
    그리고 전문직이라고 굳이 쓰신 이유를 봐도...
    뭔가 쉴드 치고 싶으신거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54 '尹 녹취' 공천 개입? '明 휴대전화' 행방?..양측 변호사 .. 2 ........ 2024/11/11 1,054
1647053 메밀베게 6 ........ 2024/11/11 928
1647052 수상한 사람이 도어락을 눌렀어요 5 ㅇㅇ 2024/11/11 2,282
1647051 오늘 부산 서면위로 낮게 전투기가 굉음내면서 8 ........ 2024/11/11 1,545
1647050 예적금만 하면 어리석은 걸까요? 22 재테크 2024/11/11 6,366
1647049 윤석열 장외집회 열렸던 날 태릉골프장에서 5 저딴게대통령.. 2024/11/11 2,520
1647048 공진당 언제 어떻게 먹는게 좋아요? 1 2024/11/11 852
1647047 진짜 희한한 내 자식 5 허참내 2024/11/11 3,640
1647046 중3애가 저녁먹고 뻗어서 계속 자는데 못일어나요 ㅜㅜ 11 Dmdnfn.. 2024/11/11 3,820
1647045 캐시미어 옷 하나씩은 갖고 계시나요 18 2024/11/11 4,406
1647044 천일염 대신 1 ... 2024/11/11 638
1647043 노영희 변호사님 5 포기하슈 2024/11/11 2,738
1647042 11번가) 빽다방 핫아메리카노 990원!! 4 ㅇㅇ 2024/11/11 1,341
1647041 수능전날 ㅡ수능고사장은 아무때나 가봐도 되는건가요? 9 오늘 2024/11/11 1,354
1647040 MBC 맞장토론 어떻게 되고있나요? 15 .. 2024/11/11 3,205
1647039 3개월 누워지내면 하체 근육 다 빠지나요? 9 ㅇㅇㅇㅇ 2024/11/11 3,861
1647038 현 대통령은 너무 화나고, 전 대통령 사위는 참 비호감이네요. 짜증 2024/11/11 1,631
1647037 견진성사 문의드려요 2 .. 2024/11/11 574
1647036 괴산 미용실 추천해 주세요. .. 2024/11/11 217
1647035 김치 통을 추천해주세요 3 2024/11/11 766
1647034 구청장 선거는 언제에요? 1 ㅇㅇ 2024/11/11 393
1647033 경찰들 시민들 집회한다고 폭력행사하네요 35 2024/11/11 2,222
1647032 아버지 돌아가시고 아직 너무 힘들어요. 10 눈물 2024/11/11 4,048
1647031 1억 투자? 하신다면 어디로 가실건가요.? 2 .. 2024/11/11 2,440
1647030 윤석열은 미국에서 지 얼굴에 침밷는중 4 미친 2024/11/11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