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Y존에 종기...

종기 조회수 : 5,517
작성일 : 2024-09-23 06:44:39

어제 아침에 질입구 바로 옆이 쓰려서 살펴봤더니 콩알같은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졌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끝이 노랗게 되었어요.

 

초등시절에 이런게 나서 집에서 엄마가 짜주셔서 흉터가 남기도 했는데 그때는 엉덩이에도 여러개 생기고 했었어요. 하지만 초등이후엔 나지 않더니 이제 오십중반인데 갑자기 또 생겼네요.

부위가 부위다보니 신경쓰이는데 그냥 이명래고약 사다 붙이면 되려나요?

끝부분만 노란데(근데 노란곳이 두군데예요) 더 익길 기다렸다 고약을 붙여야하는지 아니면 지금 붙여도 될런지요?

IP : 118.235.xxx.1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하면용감
    '24.9.23 6:5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바톨린낭종이 아닐까, 정확한 건 산부인과 가서 진료 받으세요. 민감한 부위를 손으로 한다. 그러다 더 안 좋아질 수 있어요. 거기에 고약을 붙인다는 생각을 하신다니 맙소사.

  • 2. 티니
    '24.9.23 6:54 AM (116.39.xxx.156)

    산부인과 가세요 ㅠㅠ
    순간의 민망함만 참으시면 평화가 온답니다.

  • 3. 바람소리2
    '24.9.23 7:06 AM (114.204.xxx.203)

    산부인과가면 주시기로 빼주대요
    가서 적절한 치료 받으세요

  • 4. 종기
    '24.9.23 7:12 AM (118.235.xxx.154)

    고약은 여기 검색해보니 고약 붙이라는 댓글들 많아서 해봤구요, 산부인과는 일단 갈시간이 없어요. 그시간이 없냐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누구나 사정은 있죠. 그리고 바톨린낭종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거기애 뾰루지도 많이 난다는데 이미지를 보이 제거는 바톨린낭종은 아니고 뾰루지에 가깝네요.

  • 5. 뒀다가
    '24.9.23 7:15 AM (106.101.xxx.237)

    나중에 지옥경험한적있어요.
    시간쪼개서 병원가세요.
    누워서 치료받아야하니 여의사찾아갔어요.
    더커지면 더아파요ㅠㅠ

  • 6. 함부로
    '24.9.23 7:18 AM (211.245.xxx.21)

    손댔다가 더 커져서
    산부인과가서 해결했어요.
    애 낳는것보다 더 아프고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을 원하신다면야...

  • 7.
    '24.9.23 7:20 AM (121.167.xxx.120)

    초기면 후시딘 연고 하루3번 이틀이나 사흘 바르면 가라 앉아요
    고약 붙이면 소변 묻을것 같은데요
    지금이라도 후시딘 연고 사용해 보세요
    몸이 피곤하면 생기는것 같아요

  • 8. 함부로
    '24.9.23 7:20 AM (211.245.xxx.21)

    제가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했던 것은
    뾰루지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고
    부위가 부위인지라 민망함에 셀프로 해결해보려다가
    일을 키웠지요.

  • 9.
    '24.9.23 7:24 AM (74.75.xxx.126)

    바로 거기는 아니고 좀 위쪽이었지만 여전히 팬티라인 아래. 병원 가기 창피해서 미루다 결국엔 전신 마취하고 응급 수술 받았어요. 그것도 영국 여행 중에. 제가 좀 기다렸다 집에 가서 해결하면 안 되나고 했더니 그러다 죽는다고 지금 당장 수술 받아야 한다더라고요. 영국은 치료가 느리기로 유명하잖아요, 그런데도 지금 당장 해야 한다고 의료진 긴급하게 소집해서 수술해 줬어요. 거기선 수술방을 시어터라고 부르더라고요 (극장). 제 그 부위 수술하는 걸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다고 생각하면, 전신마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싶어요. 어쨌든 빨리 병원 가세요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 10. 0.0
    '24.9.23 7:45 AM (223.38.xxx.123)

    속는셈치시고 소금풀은 물로 Y존 샤워해보세요...저절로 터질수도 있어요...저도 여기서 봤어요..

  • 11.
    '24.9.23 8:07 AM (211.57.xxx.44)

    후시딘이 최고에요

  • 12. ...
    '24.9.23 8:08 AM (1.177.xxx.111)

    전 노랗게 곪진 않고 뭉퉁한 알맹이가 만져 지길래 찾아 보니 병원가서 째고 수술해야 한다길래 너무 무서워서 무작정 뜨거운 물 샤워기 마사지 계속 해줬더니 점점 작아지더니 없어졌어요.
    사이즈가 꽤 컸었는데...

  • 13. 며칠전 경험
    '24.9.23 8:15 AM (118.216.xxx.58)

    이틀정도 쓸리면 아프길래
    살짝 짯더니 저절로 아물어요
    예전 병원갓다 너무 아프게 짜서 ㅜ

  • 14. 비판텐
    '24.9.23 8:17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초기에 바르면 금방 없어지던데요.
    저는 고딩때 병원가서 한번 짰는데 그것때문에 모양이 바뀌어서 그닥..

  • 15. 종기
    '24.9.23 8:35 AM (118.235.xxx.154)

    아님. 끝부분이 노랗게 곪기 시작한거같은데도 후시딘 발라도 될까요?

  • 16.
    '24.9.23 8:44 AM (211.57.xxx.44)

    짜고 발라도 되고요
    빨리 바르세요 아침저녁으로

  • 17. ....
    '24.9.23 8:48 AM (211.44.xxx.81)

    살짝 째고 압출 후(이때 아픔..) 포비온(아이오딘) 소독하시고 말린후에 메디폼 리퀴드 발라놓으면 금방 좋아져요.. 이방법 주변에 이야기해줬는데 다들 메디폼 리퀴드 발라놓으니 물 안닿아서 금방 좋아졌다고 했어요.. 물론 병원 가면 더 빨리 좋아져요..

  • 18. 000
    '24.9.23 9:04 AM (1.241.xxx.44)

    저 지금 딱 그부위에 종기났어요
    아프지않아 몰랐는데 사우나하다가보니 콩알만한게 그부위에 생겻어요
    일단 먼저 고름짜주고 에탄올로 소독하고 종기 발적에 나는 알약을 먹었어오.
    지금 조금씩줄었어요

  • 19. 약국
    '24.9.23 9:06 AM (110.70.xxx.18)

    저도 산부인과 가야하나 고민하다 약국에서 항생제 3일 먹고나니 좋와졌어요 후시딘도 같이 바르면 더 좋와요

  • 20. 고약은
    '24.9.23 10:27 AM (211.195.xxx.199)

    중금속이 들어가 있어서 그 부위에는 위험합니다.

  • 21. ..
    '24.9.23 10:29 AM (223.38.xxx.88)

    저도 산부인과가서 제거했어요
    피부과 갔더니 귀찮아해요

  • 22. ㅇㅇ
    '24.9.23 11:51 AM (221.140.xxx.80)

    가끔 생기는데 그냥 세월 지나니 괜찮아 졌어여
    대신 볼일 본후에는 샤워기로 살짝 씻어줫어요
    청결에 신경쓰면 저절로 아무는거 아닌가요,대신 청결하게 관리하고

  • 23. ㅇㅇ
    '24.9.23 11:58 AM (106.101.xxx.121)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던데요..

  • 24. ㅇㅇ
    '24.9.23 12:53 PM (112.150.xxx.31)

    부끄럽지만
    저는 외음부에 종기같이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병원갔더니 쌤이 잘라주셨어요
    속이 어찌나 후련하던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965 나솔 돌싱 계속보니 영철이 제일 좋네요 9 2024/09/27 4,900
1628964 힘들때 극복할수있는 마음가짐 하나씩 써주세요 6 ㅡㅡ 2024/09/27 2,179
1628963 감기가 심해요 2 ㅇㅇ 2024/09/27 970
1628962 조커 기대돼요 9 Oo 2024/09/27 2,008
1628961 편수 냄비 인덕션 냄비 추천 부탁드려요 1 인형 2024/09/27 1,130
1628960 올해 밤농사가 잘 안되었나요? 5 모모 2024/09/27 2,623
1628959 돌싱글즈 6 창현이 진영의 어떤정보를 본건가요? 5 정보공개 2024/09/27 2,832
1628958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16 .. 2024/09/27 4,981
1628957 흑백요리사 선경이란 여자 9 ㅇㅇ 2024/09/26 5,948
1628956 혼주 아버지 화장 3 ... 2024/09/26 2,376
1628955 드라마 많이 보신 분? 5 드라마광 2024/09/26 1,368
1628954 주얼리 호박 펜던트가 있는데 3 물려받은 2024/09/26 1,334
1628953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연휴에 숙소 나간 뒤 연락 두절 4 오세훈 작품.. 2024/09/26 3,701
1628952 미스코리아대회 '딥페이크'질문 논란, 주최측사과 4 ㅇㅇ 2024/09/26 2,846
1628951 51세 혼여행 추천해주세요! 27 꼭간다 2024/09/26 5,041
1628950 애사비 (애플사이다비니거)오늘 처음 마셨는데 3 2024/09/26 3,276
1628949 '파타야 드럼통 살인' 마지막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1 ㅇㅇ 2024/09/26 2,143
1628948 ..................... 18 귀여워 2024/09/26 3,775
1628947 올겨울 샤인 사과 배 많이드세요~ 51 과일아줌마 2024/09/26 22,618
1628946 Jot that down! 14 거니가 2024/09/26 3,891
1628945 지옥에서 온 판사 재미있나요~? 볼까말까 2024/09/26 800
1628944 배우자사망시 아파트상속 (무료법률상담) 21 세무상담.(.. 2024/09/26 4,503
1628943 넷플 흑백요리사)아임파인다이닝 모수부호의 안섬재 쉐프 17 ㅋㅋㅋㅋㅋ .. 2024/09/26 4,741
1628942 지금 제 귀를 의심했네요 세상에 20 .... 2024/09/26 33,214
1628941 태국, ‘인당 41만원’ 보조금 지급…총리 “경제 기회 창출” .. 18 ㅇㅇ 2024/09/26 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