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여자라고 아세요 - 정보석 채시라 주연

옛날드라마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24-09-22 22:17:40

전혀 기억에는 없는데 그저께 다른 옛날 드라마 찾아보다 연결연결로 짧게 정리해 둔걸 보게 되었어요. (혹시 모르실분들 위해 링크 https://youtu.be/i7Jd1MMxkJE?si=tfHa8mGgF-YeMb0G )

 

댓글 보면 정보석 채시라 미모와 연기력 얘기가 대부분인데 제가 보고 충격 먹은건 삼십년전만해도 폭력이 일상이었구나 라는거요. 너무나 쉽게 남자건 여자건 뺨이나 머리를 때리고 남자가 여자 어깨를 으스러지게 잡으며 밀치는거 놀라워요. 한편으론 지금도 저런 폭력이 만연하지만 티비에 덜 보여서 그런건가 싶고.

IP : 195.166.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2 10:20 PM (123.215.xxx.145)

    아들의 여자 겠죠.

  • 2.
    '24.9.22 10:22 PM (218.37.xxx.225)

    남자의 여자라는 드라마가 있었군요
    제가 알고있는건 여자의 남자라는 드라마예요
    김한길 원작소설이고 드라마는 정보석이랑 김혜수가 주인공이었어요

  • 3. ...
    '24.9.22 10:22 PM (106.102.xxx.129)

    아들의 여자.. 저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때 .. 채시라 너무 예뻤어요

  • 4. 죄송
    '24.9.22 10:23 PM (195.166.xxx.205)

    아들의 여자 였어요, 다 비슷비슷해서 ㅎㅎ

  • 5.
    '24.9.22 10:23 PM (218.150.xxx.232)

    그때 다음화 예고편을 끝내주게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 6. ㅇㅇ
    '24.9.22 10:43 PM (58.29.xxx.40) - 삭제된댓글

    채시라의 몸매와 춤솜씨에 놀랬던 드라마
    1,2회만 보고 못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당시는 거실에서 부모님과 다같이 보던 시절이라
    채널 돌아가면 못봤죠
    다시 보고 싶네요
    당시 채시라 최고 미모였는데

  • 7. 제포인트는
    '24.9.22 10:46 PM (195.166.xxx.205)

    주인공들의 미모가 아니라 드라마가 보여주는 그당시 사회의 곳곳에 만연한 폭력성인데 ㅜㅜ

  • 8. 마미
    '24.9.22 10:49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
    갑자기 차인표가 군대가서 내용이 바뀐것도 있을걸요 차인표는 초반 조금 나오다 빠지고 마지막회에 귀국한 걸로 마무리
    고소영이 부인으로 나오는데 혼자 나오는

  • 9. 마미
    '24.9.22 10:53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그 드라마가 특히 좀 으스스 했어요
    어두운 이면이 주고 폭력 술집 화려한 조명 가부장적 시댁갑질등

  • 10. ...
    '24.9.22 10:54 PM (123.215.xxx.145)

    최성실 작가가 쓴거 맞죠?
    90년대에 최성실 작가가 히트작 많이 썼는데 어느순간부터 안쓰시더라고요. 가끔 이 작가 근황이 궁금했어요. 정말 잘나갔는데 갑자기 사라짐;;;

  • 11. 최성실 작가
    '24.9.22 11:09 PM (125.142.xxx.233)

    편찮으시다고 들었어요.

  • 12. 영통
    '24.9.22 11:28 PM (106.101.xxx.57)

    최성실 작가의 폭풍의 계절도 기억나요

    김희애 최진실이 고등학생으로 화장실에서 대걸레로 싸우던 장면

  • 13. ...
    '24.9.22 11:40 PM (58.234.xxx.222)

    제가 최근에 내이름은 김삼순을 봤는데,
    거기서 현빈이 정려원 빰 때리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 14. 쇼킹
    '24.9.23 12:03 AM (195.166.xxx.205)

    제가 살면서 본 폭력은 티비나 영화를 통해서라 현실과의
    괴리가 항상 너무 컸나봐요. 그렇다고 제가 온실의 화초처럼 자란것도 아니고 정말 평범한 가정에서 컸는대 말이예요.

  • 15. ㄱㄴ
    '24.9.23 8:09 AM (125.189.xxx.41)

    그랬죠 그땐..
    전원일기만 봐도요..요즘시각으로
    비인격적인것도 많고요..
    근데
    요즘은 폭력장면 정말 짜증나요..ㅠ
    어젠가 제방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보다가
    채널 돌렸어요..
    방송국 항의하고플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들이...
    왜 그정도 장면들이 필요한지

  • 16.
    '24.9.23 1:26 PM (220.118.xxx.65)

    그게 한국만 그랬던 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랬더라구요.
    프랑스 영화나 미국 드라마 봐도 서로 싸대기 날리는 장면들 진짜 많구요.
    남자가 여자 때리는 장면이 정말 많죠.
    때리진 않아도 신체 한 부위를 확 잡고 눈을 부라린다던지 위협적인 장면도 넘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784 9/10일 도정된 묵은쌀 벌레생길수도 있을까요? 3 ㅇㅇㅇ 2024/09/23 445
1627783 "오늘 야탑역서 30명 찌를 것"…경찰, 비상.. 2 2024/09/23 2,371
1627782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참 힘드네요. 6 ddd 2024/09/23 1,475
1627781 尹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기록 후 30%대 회복[리얼미터] 5 zzz 2024/09/23 1,594
1627780 이번주 임실로 여행다녀 오세요~ 14 가을여행 2024/09/23 3,471
1627779 왜!? 친정부모들은… 15 2024/09/23 3,767
1627778 고3아이힘들어요 3 진짜힘들다 2024/09/23 1,490
1627777 오세훈이는 오늘 한강으로 출근 해야될듯/펌 jpg 13 아이구야 2024/09/23 2,492
1627776 초6 여아 옷 어디서 사주나요? 7 궁금 2024/09/23 789
1627775 어제 가족행사가 있었어요. 12 돈과진심사이.. 2024/09/23 3,321
1627774 대부도 쪽 가면 포도 살 수 있을까요? 9 ㅇㅇ 2024/09/23 1,018
1627773 운동이 부종에도 도움이 될까요? 5 .. 2024/09/23 915
1627772 적어도 서울집값은 떨어지지않습니다 67 00 2024/09/23 5,342
1627771 초등학교 급식 배식도우미 7 급식 2024/09/23 2,126
1627770 최상목 부총리 윤정부 전기요금 50% 인상 또인상은 국민부담 8 윤석열꺼져 2024/09/23 1,223
1627769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숙소에서 이탈해 연락 두절 20 기사 2024/09/23 3,894
1627768 가벼운 독서대 추천부탁드립니다. 3 추천부탁 2024/09/23 521
1627767 지지율 30%회복? 14 ㅇㅇ 2024/09/23 1,844
1627766 탈모에 로게인폼과 맥시헤어 질문있어요 11 ... 2024/09/23 1,221
1627765 노화: 사레가 심하게 걸렸어요 18 ㄴㅇㅎ 2024/09/23 2,004
1627764 좀 이따 강릉여행 처음 가는데요 6 ㅇㅇ 2024/09/23 1,307
1627763 자녀 입시때 꿈꾸시나요? 14 궁금해요 2024/09/23 1,130
1627762 지금 회사이신분들요 5 ..... 2024/09/23 807
1627761 22기 현숙은 뭔 자신감일까요 24 ... 2024/09/23 4,923
1627760 아이없이는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제주로 가는데요. 7 제주 2024/09/23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