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여자라고 아세요 - 정보석 채시라 주연

옛날드라마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24-09-22 22:17:40

전혀 기억에는 없는데 그저께 다른 옛날 드라마 찾아보다 연결연결로 짧게 정리해 둔걸 보게 되었어요. (혹시 모르실분들 위해 링크 https://youtu.be/i7Jd1MMxkJE?si=tfHa8mGgF-YeMb0G )

 

댓글 보면 정보석 채시라 미모와 연기력 얘기가 대부분인데 제가 보고 충격 먹은건 삼십년전만해도 폭력이 일상이었구나 라는거요. 너무나 쉽게 남자건 여자건 뺨이나 머리를 때리고 남자가 여자 어깨를 으스러지게 잡으며 밀치는거 놀라워요. 한편으론 지금도 저런 폭력이 만연하지만 티비에 덜 보여서 그런건가 싶고.

IP : 195.166.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2 10:20 PM (123.215.xxx.145)

    아들의 여자 겠죠.

  • 2.
    '24.9.22 10:22 PM (218.37.xxx.225)

    남자의 여자라는 드라마가 있었군요
    제가 알고있는건 여자의 남자라는 드라마예요
    김한길 원작소설이고 드라마는 정보석이랑 김혜수가 주인공이었어요

  • 3. ...
    '24.9.22 10:22 PM (106.102.xxx.129)

    아들의 여자.. 저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때 .. 채시라 너무 예뻤어요

  • 4. 죄송
    '24.9.22 10:23 PM (195.166.xxx.205)

    아들의 여자 였어요, 다 비슷비슷해서 ㅎㅎ

  • 5.
    '24.9.22 10:23 PM (218.150.xxx.232)

    그때 다음화 예고편을 끝내주게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 6. ㅇㅇ
    '24.9.22 10:43 PM (58.29.xxx.40) - 삭제된댓글

    채시라의 몸매와 춤솜씨에 놀랬던 드라마
    1,2회만 보고 못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당시는 거실에서 부모님과 다같이 보던 시절이라
    채널 돌아가면 못봤죠
    다시 보고 싶네요
    당시 채시라 최고 미모였는데

  • 7. 제포인트는
    '24.9.22 10:46 PM (195.166.xxx.205)

    주인공들의 미모가 아니라 드라마가 보여주는 그당시 사회의 곳곳에 만연한 폭력성인데 ㅜㅜ

  • 8. 마미
    '24.9.22 10:49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
    갑자기 차인표가 군대가서 내용이 바뀐것도 있을걸요 차인표는 초반 조금 나오다 빠지고 마지막회에 귀국한 걸로 마무리
    고소영이 부인으로 나오는데 혼자 나오는

  • 9. 마미
    '24.9.22 10:53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그 드라마가 특히 좀 으스스 했어요
    어두운 이면이 주고 폭력 술집 화려한 조명 가부장적 시댁갑질등

  • 10. ...
    '24.9.22 10:54 PM (123.215.xxx.145)

    최성실 작가가 쓴거 맞죠?
    90년대에 최성실 작가가 히트작 많이 썼는데 어느순간부터 안쓰시더라고요. 가끔 이 작가 근황이 궁금했어요. 정말 잘나갔는데 갑자기 사라짐;;;

  • 11. 최성실 작가
    '24.9.22 11:09 PM (125.142.xxx.233)

    편찮으시다고 들었어요.

  • 12. 영통
    '24.9.22 11:28 PM (106.101.xxx.57)

    최성실 작가의 폭풍의 계절도 기억나요

    김희애 최진실이 고등학생으로 화장실에서 대걸레로 싸우던 장면

  • 13. ...
    '24.9.22 11:40 PM (58.234.xxx.222)

    제가 최근에 내이름은 김삼순을 봤는데,
    거기서 현빈이 정려원 빰 때리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 14. 쇼킹
    '24.9.23 12:03 AM (195.166.xxx.205)

    제가 살면서 본 폭력은 티비나 영화를 통해서라 현실과의
    괴리가 항상 너무 컸나봐요. 그렇다고 제가 온실의 화초처럼 자란것도 아니고 정말 평범한 가정에서 컸는대 말이예요.

  • 15. ㄱㄴ
    '24.9.23 8:09 AM (125.189.xxx.41)

    그랬죠 그땐..
    전원일기만 봐도요..요즘시각으로
    비인격적인것도 많고요..
    근데
    요즘은 폭력장면 정말 짜증나요..ㅠ
    어젠가 제방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보다가
    채널 돌렸어요..
    방송국 항의하고플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들이...
    왜 그정도 장면들이 필요한지

  • 16.
    '24.9.23 1:26 PM (220.118.xxx.65)

    그게 한국만 그랬던 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랬더라구요.
    프랑스 영화나 미국 드라마 봐도 서로 싸대기 날리는 장면들 진짜 많구요.
    남자가 여자 때리는 장면이 정말 많죠.
    때리진 않아도 신체 한 부위를 확 잡고 눈을 부라린다던지 위협적인 장면도 넘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901 직장에 마른 여직원과 지방 다녀왔는데 00 10:28:38 89
1650900 215㎝ 세계 최장·62㎝ 최단女 만났다…"눈맞춤 힘들.. 10:26:24 74
1650899 송혜교 내년에 45살인데 4 ㅇㅇ 10:22:49 398
1650898 날씬한 분들 식단은 연예인급인가요? 10 .. 10:07:56 516
1650897 오후 2시 면접인데 세종시에서 서울 당일 이동해도 될가요? 3 ... 10:06:27 272
1650896 헐…. 유니스트 디지스트 가 뭔지 몰라서 12 09:57:46 1,152
1650895 여자나이 45세면 뭔 짓을 해도 줌마 분위기 나지 않나요? 22 ... 09:54:23 1,487
1650894 죽고싶을때 어떻게 마음 돌리세요? 8 ~~ 09:52:39 562
1650893 동아일보 사내 칼럼 네가 대통령이냐 4 09:51:19 636
1650892 두드러기에 amylase formula 추천해주신분 ㅇㅇ 09:48:33 303
1650891 동료가 상사전화번호만 묻고 고맙단 말도없네요 10 09:46:28 373
1650890 관리비 내역중 온수 지침이 잘못되어서 부과되었어요 1 궁금 09:44:01 248
1650889 모든 문제를 내려놓으니 해결이 된경우 있으세요? 9 내려놓음 09:43:39 488
1650888 영어선생님들께 문법 하나 묻고 싶어요. 18 ........ 09:40:58 443
1650887 혈당계에 끼는 검사지 문의 1 ... 09:38:37 192
1650886 주식 하지 말라고 말려주세요 10 아아 09:36:11 1,056
1650885 강아지 뛰뛰했다는 말이요 ㅁㅁ 09:32:05 416
1650884 요즘 김밥집 근황 4 ㄱㄴ 09:31:02 1,920
1650883 건대가 최근 급 부상하네요 27 예전엔 09:28:08 2,049
1650882 알라딘에서 새 책 주문시 문제 있었던 분 없나요? 6 ㅇㅇ 09:25:42 318
1650881 오리베 헤어크림이 그렇게 좋나요? 1 ... 09:22:40 267
1650880 인덕션과 도시가스 고민중인데 8 . 09:21:52 572
1650879 친구 어머니 부고를 받고-엄마 이제 편히 쉬세요 2 속마음 09:21:42 1,207
1650878 해물파전 & 국수 4 09:17:13 525
1650877 각방 안쓰면 안 불편해요? 25 09:11:41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