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으로 물건 팔아서 27만원..

당근 조회수 : 6,626
작성일 : 2024-09-22 20:34:50

당근으로 소소하게 버릴만한것들.. 싹 팔아가지고 27만원 벌었어요..

판 물건들 가격이 만원. 4천원 8천원 등등...

물건 35개에 27만원이니까 어느정도 수준의 물건인지 아시겠죠..?

집도 너무 깨끗해진건 덤이네요....

물건 팔고 정리하느라 몸살난거 같네요....

그래도 비워냄의 미학이 있었어요..

IP : 211.186.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2 8:36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정신적 충격 없이 거래 잘 하셨나봐요.
    우리 동네는 못살고,할머니들이 많아서 속 터져요.

  • 2.
    '24.9.22 8:41 PM (211.186.xxx.7)

    진상 걱정을 했는데 전혀 아무런 문제 없이 다들 쿨거래 하셨어요

  • 3. 흠...
    '24.9.22 8:45 PM (1.177.xxx.111)

    이 글 보니 사용하던 오븐 토스터기랑 에어 프라이어 버리려고 현관에 내놨는데 당근에다 팔아야 하나...?

  • 4. 수고는있죠
    '24.9.22 8:46 PM (211.186.xxx.7)

    물건 그냥 팔수 없으니 씻고.. 닦고.. 빨고.. 사진예쁘게 찍어 올리고..
    만날 약속잡고... 물건파느라 몸살..

  • 5.
    '24.9.22 8:53 PM (119.70.xxx.43)

    저는 게을러서 당근같은것도 못하겠어요.
    일하다가 중간에 뭐 부치러 갈 시간도 없구요ㅜ
    늦은 시간 직거래만 가능하겠네요..
    정리할 물건은 많은데ㅜ

  • 6. 오솔길따라
    '24.9.22 9:03 PM (175.205.xxx.80)

    당근으로 팔려면 제값은 커녕 거의 선심쓰다시피하는 가격으로 거래해야할텐데
    27만원어치라면 얼마나 신경을 쓰셨을지 훤히 보이네요
    개중에는 노쇼도 하시는 분 있고 깎아달라 어쩐다 당근거래 몇번 해봤지만 피곤하던데 대단하세요
    그래도 살림살이 정리하셔서 뿌듯하셨겠습니다

  • 7.
    '24.9.22 9:05 PM (222.236.xxx.253)

    전 당근해서 55만원요. ㅎㅎ
    안쓰는 주방용품들 2만원 3만원 어떤건 5만원 해서 모았더니 저 금액이에요.
    당근은 정말 티끌모아태산이에요.
    그냥 귀찮으면 누구 주거나 다 버릴텐데.
    좀 귀찮더라도 정리하니 돈 버네요.
    부지런하게 정리 하세요. ㅎ
    그렇게 집 정리해가며 살아야 넓게 써요.

  • 8. 그니깐요
    '24.9.22 9:08 PM (211.186.xxx.7)

    별 생각없이 버렸을 물건들인데..
    이렇게 큰돈 되다니 싶어요....
    진작에 당근할껄 싶다니까요....

  • 9.
    '24.9.22 9:09 PM (222.236.xxx.253)

    당근거래하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았어요.
    작은 금액 몇개가 모여 10만원이 되더군요.
    제가 10만원 벌려면 2일 일해야 하는 금액이라서요
    그래서 당근거래하면서 물건 사는거 신중하게 사게 됬어요.
    예전엔 쉽게 2-3만원 썼는데
    지금은 물건살때 꼭 필요한가 다시 생각나게 됩니다.
    그러니 살 것만 사게 되서 좋더군요

  • 10. 그러게요
    '24.9.22 9:14 PM (211.186.xxx.7)

    진짜 보면 헛되게 쓰는 돈이 많았어요..
    요즘 깨닫네요..

  • 11. ㅇㅇ
    '24.9.22 9:16 PM (118.219.xxx.214)

    게을러서 멀쩡한 소형가전들
    다 버리는데 대단하네요

  • 12.
    '24.9.22 9:37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그냥 다 나눔하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사진찍어올리기와 채팅받고 약속잡기가 너무 너무 귀찮네요
    거기다 거래의사없이 장난질 치는 ㅆㄹㄱ 처리도 해야하고
    작정하고 물건 다모으면 50개이상은 되는데 시작을 못하고 있음요. 버릴까 하다가도 진짜 고맙게 쓸 사람들이 있을텐데 하고 버리지도 못하고ㅜ

    아주 싸게 내놓거나 나눔을하면 정말 눈물만 안흘렸지 너무너무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반대로 저두 그렇구요 당근은 사랑이에요

  • 13. 차라리
    '24.9.22 9:38 PM (211.186.xxx.7)

    나눔보다는 천원이라도 받는게 진상을 안피하는 비법이더라구요....

  • 14. 삐삐
    '24.9.22 11:21 PM (218.50.xxx.165)

    원글님 글 보고 삘~ 받아서 집에 있는 거 주섬주섬 챙겨 방금 당근에 두 개 올렸어요.
    올리자마자 십만원에 올리 거 구매 문자 와서 내일 거래 예약했어요.
    원글님, 감사해요.^^

  • 15. ..
    '24.9.22 11:39 PM (211.106.xxx.200)

    저 오늘 신발 3켤레
    6만원에 팔았어요
    한번이라도 신으면 중고라서
    싸게 팔았어요
    안 신는 거라 잘 팔았죠
    더 팔아보려구요

  • 16. 당근
    '24.9.23 12:00 AM (121.186.xxx.10)

    당근도 부지런해야 하겠더군요.
    저도 버리려니 아까운 몇개가 있는데
    꺼내어 사진찍기,사람 기다리기 귀찮아서 여직 미루고 있어요.
    몸살이 날만 해요.

  • 17.
    '24.9.23 5:21 AM (58.140.xxx.20)

    저는 400개 팔았어요 처분목적으로 싸게. 나눔도 30회 이상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613 원두 아시는분 6 ... 2024/10/15 898
1632612 뉴진스 하니, 블라인드욕 언급 동영상 43 원본영상 2024/10/15 4,630
1632611 시나노스위트는 언제가 제철인가요? 5 ㅇㅇ 2024/10/15 1,466
1632610 순금(반지,팔찌,열쇠 등) 어디서 팔면 되나요? 9 봄날여름 2024/10/15 1,759
1632609 구로구청장 사퇴한대요 근데 이유가 7 2024/10/15 4,746
1632608 월세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8 .. 2024/10/15 1,688
1632607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네요 3 신뢰 2024/10/15 2,939
1632606 부모님이 내명의로 집을 사서 거주하고 싶어하세요 12 모지리 2024/10/15 4,944
1632605 대한민국 국회가 되게 할 일이 없는가봐요 7 ㅇㅇ 2024/10/15 1,121
1632604 일룸 소파 어떤가요? 1 소파구입 2024/10/15 1,427
1632603 윗집 이사가네요 15 ㅇㅇ 2024/10/15 4,847
1632602 사과가 맛있어요 15 10월 2024/10/15 3,643
1632601 지하철에서 2 ㄷㄷㄷ 2024/10/15 922
1632600 동네 안과에서 녹내장 의심된다는데 19 .. 2024/10/15 3,384
1632599 지인이 본인 딸사진을 자꾸 보여주는데 20 밥밥 2024/10/15 6,108
1632598 어딜 가나 13 2024/10/15 1,041
1632597 광주 관련해서 기억나는건 3 swe 2024/10/15 1,046
1632596 시판 갈비탕요. 6 ㅇㅇ 2024/10/15 1,517
1632595 대선전에 김건희에 대해 강진구기자가 12 ㄱㄴㄷ 2024/10/15 2,967
1632594 캡슐 커피머신 일리vs 네스프레소 고민중입니다 14 ㅇㅇ 2024/10/15 1,801
1632593 뉴진스 하니, 블라인드앱에서 욕먹어.. 29 2024/10/15 5,153
1632592 잘 사는 나라로 갈수 있다 4 조작 2024/10/15 1,329
1632591 중딩 Ct까지 찍었는데 염증을 못찾았어요 5 아흐 2024/10/15 1,664
1632590 여자기사님 버스라 그런가요 10 ㅇㅇ 2024/10/15 2,579
1632589 영화표가 있어서요, 영화 2024/10/15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