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말도 괜히 한건가요?

이거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24-09-22 19:02:53

코로나 1번 앓았는데, 

그때 너무 심하게 왔는데 밖에 나갈

자신이 없어서 사다놓은 타이레놀만 먹고 버텼어요.

 

집에 항생제도 있었는데 생각조차 못했죠. 

 

열이 3일은 가고, 열떨어져도 심하게ㅡ앓은 여파로 

일주일아프고, 일주일 골골대며

지낸거 같아요. 

 

그이후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단어암기가 안되어서 

배우던 어학도 그후 그만두었고요. 

 

그래서 

지인과 대화하다 

코로나 전에는 단어도 잘외우고 총명했는데, 

코로나ㅡ앓고서 기억력 떨어져서 학원도 못다닌다니겠다고, 

우스개 소리하고 지나갔는데, 

 

얼마지나서 

무슨 말끝에 총명하다며? 

이렇게 되짚는데? 

아니 이걸 이렇게 받아들일만 한가요? 

 

매번 이런식으로

제가 말한 상황을 말해도 반대로 말을 해요ㅠ

이제 입을 닫으려고 하는데,

보통 이렇게 받아들이나요? 

 

 

IP : 218.237.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24.9.22 7:04 PM (161.142.xxx.23)

    그 지인이 이상한거예요 ㅎㅎ

  • 2.
    '24.9.22 7:05 PM (58.140.xxx.20)

    못된냔이네요
    휴유증 이야기하는데 총명 이란 단어만 듣고 비아냥 되네요
    손절각

  • 3. 이거
    '24.9.22 7:08 PM (218.237.xxx.235)

    매번 그래서 뭔가 이상하고
    내말을 안듣나 싶어서 속상하고,
    아니면 지인이 정말 모지란가 싶고
    이상해요

  • 4. ^^
    '24.9.22 7:10 PM (223.39.xxx.80)

    ᆢ그지인 당분간 손절~~만나지도 대화도 뚝~

    은근ᆢ비꼬면서 상처주는 말~ 꿋꿋하게
    하다니~~ 딱 싫어하는 스타일임

    만약 더힌 비밀말 했다면 두고두고 무기화
    하고도 남을 무서운 사람이네요

    저런 타입은 곁에 안두고싶은 사람 1위

  • 5. ^^
    '24.9.22 7:14 PM (223.39.xxx.80) - 삭제된댓글

    ᆢ이상한게 아니라 그사람 특징인데
    그런줄ᆢ모르고 사귀고 있었겠지요

    내얘기 똑바로 내얘기했는데 본인이 맘편하게
    알아듣고 ᆢ비꼬아서 공격하는 느낌?
    여튼 그런 타입은 조심해야할 1인

  • 6. ㅇㅇ
    '24.9.22 7:20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별 희한한 인간 다 있네요
    일반적이진 않아요
    멀리하세요

  • 7. ...
    '24.9.22 7:24 PM (42.82.xxx.254)

    그 지인이랑은 그냥 일상대화를 나눌 필요가 없는 사람 같구요...저도 코로나 한번 심하게 앓고 나서 정말 지능을 잃은 느낌이에요...저만 그런가했는데, 원글님도 그러시군요...

  • 8. 0011
    '24.9.22 7:37 PM (1.240.xxx.66)

    인연버스에서 하차시킬때네요

  • 9. 쓸개코
    '24.9.22 7:51 PM (175.194.xxx.121)

    그렇게 비아냥대고 비꼬는 사람은 한번 불쾌함 드러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152 강혜경씨 오늘 라방에서 울었어요 ㅠ 8 눈물 2024/11/11 6,577
1647151 진짜 순수한 호기심인데요 학군지 이사글 보면 9 2024/11/11 1,873
1647150 메마른 땅같은 제 얼굴에 바를 것좀 알려주세요 34 콜드크림 2024/11/11 3,945
1647149 이영상보고 안면거상은 포기하려구요 25 2024/11/11 6,984
1647148 노영희 변호사 자괴감 느껴질듯 7 ㅇㅇ 2024/11/11 5,603
1647147 묵은지는 몇 년까지 먹어도 될까요 7 궁금 2024/11/11 2,269
1647146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 5 드디어 움직.. 2024/11/11 2,924
1647145 부모님돌아 가시는게 본인 가정이 있으면 자식이 덜힘든가요.???.. 10 ... 2024/11/11 3,678
1647144 즐기면서 편히 살다보면 계속 그렇게 살게 되는거 보셨나요? 16 2 2024/11/11 3,829
1647143 수능날 도시락 잘 쌀 수 있을까요.. 9 햇살 2024/11/11 1,845
1647142 가을무 여름무 맛다른것도 구분이되나요? 12 ㅇㅇ 2024/11/11 1,055
1647141 파스타면을 삶아서 소분하는법 궁금해요 10 틸란시아 2024/11/11 1,838
1647140 하지마라고X, 하지말라고O (냉무) 2 오호라 2024/11/11 601
1647139 편의점서 한개씩 포장된 바나나를 샀는데 1 ........ 2024/11/11 2,486
1647138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동물원행 17 2024/11/11 2,730
1647137 핸드폰에 있는 주유쿠폰 폰 그대로 보여줘도 되나요? 2 2024/11/11 527
1647136 판다 루이 보면 사람인줄 ㅎ 5 ㅁㅁ 2024/11/11 1,652
1647135 ~ 야마 잡아주고? 무슨뜻인가요? 6 명측 변호사.. 2024/11/11 1,349
1647134 대전 맛집을 추천해주세요 5 .. 2024/11/11 1,297
1647133 넷플 드라마 MR 플랭크톤 재미있어요 ㅋㅋㅋ 9 어흥 2024/11/11 2,362
1647132 '尹 녹취' 공천 개입? '明 휴대전화' 행방?..양측 변호사 .. 2 ........ 2024/11/11 1,052
1647131 메밀베게 6 ........ 2024/11/11 926
1647130 수상한 사람이 도어락을 눌렀어요 5 ㅇㅇ 2024/11/11 2,280
1647129 오늘 부산 서면위로 낮게 전투기가 굉음내면서 8 ........ 2024/11/11 1,544
1647128 예적금만 하면 어리석은 걸까요? 22 재테크 2024/11/11 6,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