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덕구이야기 2

덕구덕선이아줌마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4-09-22 17:44:49

요즘 82에 자식자랑하는 못난 뇬이 있다던데

바로 접니다.^^

 

덕구이야기 좀 더 풀자면

덕구는 자립심이 강했던지

분리불안도 없고

혼자서도 잘 지내는 스탈이었답니다.

물론 제가 출근 전에 반드시 산책하고(점심 후 출근)

절대로 풀지 못하는 태권도 띠로 묶은 노즈워크

만들어 던져주고 나가긴 했어요 ^^

 

온 식구들이 이쁘다고 치대고

주물럭대는 긴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이 녀석이 집 안 조용해지는 것을

즐긴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사람은 좋아하지만 부른다고

절대 가까이 오지 않았죠..

손 내밀면 한 발짝 뒷걸음질..

아마도 피부병때문에 손길 닿으면 상처부위 약바르던

기억때문일지도요..

암튼 도도한 성격 탓에 저건 분명 개가 아니고

고양일것이다 했어요.

 

사람 곁에는 잘 때와

퇴근했을때 기쁨에 겨워 아주 잠깐 품에 안겨줄때

외에는 늘 안전거리 유지.

무릎에 안기보다는 누워있는 사람 

엉덩이 아래 자리잡고 눕기를 선호했죠

 

그러던 덕구가 

덕선이 온 후로 무릎에 척척 안기기도 하고

이리와 하고 부르면 와서 안깁니다.

덕구의 변화에

드디어 개가 되어간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들어온 녀석이

더 개같은 덕선이라...

요즘 우리집 개역할은 덕선이가 합니다 ^^

 

 

IP : 116.121.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외
    '24.9.22 6:15 PM (86.181.xxx.89)

    고양이 같은 덕구와 강아지 같은 덕선이를 키우시는군요...ㅋㅋ
    저도 고양이의 탈을 쓴 개보다 더한 애를 키우고 있어서..
    가끔 고양이는 사생활을 즐기면서 독립적이라 하던데...이러곤 합니다

  • 2. ^^
    '24.9.22 6:16 PM (223.39.xxx.203)

    이런 자랑글은 언제나 환영이지요!
    고양이 닮은 덕구가 개냥이 덕선이에게 위기감을 느끼는걸까요? 무릎냥멍이 정말정말 부럽습니다!ㅎㅎㅎ
    사람가족들 다 나가면 덕덕남매 무얼 하며 지낼지 궁금하네요, 귀여운 녀석들!

  • 3.
    '24.9.22 6:31 PM (118.32.xxx.104)

    하는짓이 넘 귀여운데요?ㅋㅋㅋㅋ
    애들 막 상상이 됨ㅋㅋ

  • 4. 에구
    '24.9.22 7:05 PM (218.235.xxx.72)

    덕선이가 이쁨 받으니 덕구가 질투하나봐요.
    그러니 선뜻 안기고 그러죠.
    점잖은 덕구오빠,
    더 많이 안아주시고 칭찬해주시고 덕구 보는 데서 덕선이 혼도 좀 내줘보시고...
    덕구 마음 달래주셔요.

  • 5. 덕구
    '24.9.22 7:58 PM (118.235.xxx.65)

    매력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928 경기 광주에 맛집 어디가 좋은가요 9 00 2024/10/05 1,595
1613927 오늘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20 남산 2024/10/05 8,376
1613926 통화할때마다 자기아프다고 말하는 친구, 하 어째야되나요 16 아아 2024/10/05 2,747
1613925 주격관계 대명사 선행사 좀 알려 주세요 6 2024/10/05 858
1613924 (예전 중복) 81세 신데... 이렇게 나이들고 싶네요... 15 ... 2024/10/05 5,085
1613923 내년 4학년 아이 뉴욕에서 16 초등3학년 2024/10/05 3,853
1613922 (스포질문) 백설공주 엔딩에서요 2 마지막회 2024/10/05 2,641
1613921 올케에 대한 맘이 좀 달라졌어요 31 올케 2024/10/05 9,241
1613920 콜백하지 않는건 왜...? 4 ㅁㅁㅁ 2024/10/05 1,863
1613919 최동석 박지윤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15 . . . .. 2024/10/05 9,021
1613918 고교 무상교육.급식다 없어지겠네요 9 고딩맘 2024/10/05 3,043
1613917 아래 남편분 빨래 보고)창문 안여는 댁이 많네요 15 ㅇㅇ 2024/10/05 4,027
1613916 외동아이 키우는데 .. 8 .. 2024/10/05 2,217
1613915 우왕 남편에게 앞 베란다에 빨래좀 널어라고 시켰더니 28 //// 2024/10/05 7,035
1613914 한강 자전거 5 가을 2024/10/05 934
1613913 중학생 놀러나갈때마다 ... 6 ---- 2024/10/05 1,729
1613912 AI 콤보(새로나온 건조겸용) 10킬로대는 없는거죠? 3 콤보 2024/10/05 896
1613911 키클수있는 마지막시기같은데 뭘 해줄수있을까요? 16 성장판 2024/10/05 1,921
1613910 금융소득 연 2천만원일때 부양가족 탈락이라면요. 연 기준이..... 8 ... 2024/10/05 2,574
1613909 릴렉스핏데님을 주문했는데 3 ㅇㅇ 2024/10/05 984
1613908 예전 홍콩영화 진짜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6 간만 2024/10/05 1,394
1613907 한국 교육 별로라서 외국에서 키우고 싶다면서 16 한국 2024/10/05 3,052
1613906 사각형 텀블러백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24/10/05 687
1613905 뉴진스 나락가고 있는 건 맞네요 24 이래도 2024/10/05 7,938
1613904 프리츠한센 세븐 체어 쓰시는 분 6 의자 2024/10/05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