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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시 숙소 선택 기준을 어떻게 하시나요?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24-09-22 15:09:54

애들이 좀 자라서 이제 슬슬 다녀볼까 하는데요

저는 결혼전에 숙소 좋은곳에 거의 안자봤거든요

왜냐하면 놀다가 늦게 들어가니까요

 

근데 남편은 숙소가 중요한 사람이고

특히 애들 있고 하니 좋은곳에 묵고싶어해요

경험도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저는 특히 부산같은경우는 레지던스같은 경우 오션뷰인데도 20도 안하는데 

엘시티나 좋은 호텔들은 40이상인데

남편은 오션뷰이고 넓은데도 저가격이니 가고싶다고 합니다

저는 오션뷰즐기러가는곳이고 다른 선택지가 있는데 돈을쓰는게 낫나 하는거구요

 

여행가려고할때 이런선택들이 계속 걸거치네요

남편은 고소득에 속하는 직군이고 무리해서 쓰는 형편은 아닙니다

 

어릴때 어떻게 여행을 가면 좋은가요?

IP : 220.78.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2 3:11 PM (172.226.xxx.40)

    무리가 안되면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좋은숙소라서 글쓴님이 뭐 피해보는거 있어요???

  • 2. ㅇㅇ
    '24.9.22 3:12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좋은데 가세요
    아닌 사람이 좋은데간다고 불만 있을 거 없지만
    좋은데 가고싶은사람이 다운그레이드하면 여행이 즐거울래야 즐거울 수가 없죠
    1박에 별차이없이 몇백차이나는거면 모를까 돈 많이벌어 쓰겠다는데 그냥 두세요~

  • 3. 좋은데
    '24.9.22 3:17 PM (211.234.xxx.115)

    이제 연세도 있으시니 좋은데 가세요
    하드웨어가(침구류 등) 다르고 소프트웨어도 달라요(서비스 친절도 등)
    하나라도 더 보려고 눈에 불키고 다니는 학생때 배낭여행족도 아니고 이제는 호텔선택이 여행의 반이상의 만족도를 차지해요
    능력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능력되면 굳이 왜...
    전 잠자리가 중요해서 집에서도 시몬드 제일 좋은 라인 침대쓰거든요 호텔이 나쁘면 일단 침대가 불편해서 못자요
    숙박 등급차이에서 가장 크게 차이나는게 침대랑 침구 같아요

  • 4. ㅇㅇ
    '24.9.22 3:23 PM (223.38.xxx.123)

    혼자여행도 숙소 중요해서 체인호텔 이용해요
    저렴한 숙소는 위생, 서비스뿐 아니라 단체나
    투숙객들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요

  • 5. ...
    '24.9.22 3:32 PM (125.129.xxx.50)

    무리해서 쓰는거 아니고 애들있음 좋은 숙소하세요.
    애들있음 늦게까지 밖에 있지 못하고
    숙소에서 지내는 시간 길잖아요.
    비싼숙소 비싼만큼 좋죠.

  • 6.
    '24.9.22 3:41 PM (116.37.xxx.160)

    남편 따라 좋은 숙소에서 여행을 즐겨 보세요.

  • 7. ......
    '24.9.22 3:44 PM (106.101.xxx.6)

    전 오션뷰는 선택잘안해요 나가면 오션인걸요 ㅋㅋ

  • 8. .....
    '24.9.22 4:07 PM (106.101.xxx.6)

    ㄴ 방컨디션 문제가 아니고 온리 뷰로 20만.차이면 전 20만 더ㅜ안쓰고 다른거합니다

  • 9. ㅇㅇ
    '24.9.22 4:12 PM (58.29.xxx.40)

    좋은 호텔 그중에서도 상위등급방으로 다니다보니
    호텔은 좋은데 묵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서비스와 시설이 싼호텔과 비교가 안되서 가성비가 오히려
    좋은 호텔이 낫다 싶거든요
    숙소가 중요한 사람은 좋은방 넓은방이 주는 만족감을 무시 못하죠
    여유 있는데 누리세요
    여행은 돈쓰는 재미로 다니는거죠

  • 10. ^^
    '24.9.22 4:32 PM (223.39.xxx.80)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이유로 많이 고민할듯
    금전적 어려움없으면 더 좋은걸 선택하겠지요

    부산 해운대는 뷰~~ 방에 들어갈때나 우와~~
    몇분간ᆢ?~~쳐다보다가 마음 다 뺏기고

    짐ᆢ애들챙기고 외식하러나가고ᆢ어쩌고
    하다보니 바다볼 시간없이 금방 밤이 ~

    비싼 숙박은 누우면 몸이안다고라ᆢ너무
    피곤하니 느낄새도 없이 꿈나라로!~~~쓩

  • 11. ....
    '24.9.22 4:56 PM (121.88.xxx.21)

    공항에서 기차.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 역이나 정류장 지척의 체인 브랜드의 중저가 호텔이요. 아침 일찍 나가 저녁에나 들어 오기에 피곤한 몸 녹일수 있는, 대욕장 있는 호텔 선호했는데 작년보다 올해 가격이 15만원 상승했기에 이번에는 대욕장 없는 호텔5박 대욕장 있는 호텔3박 이용하니 여름이라 그런지 대욕장 없이 룸욕조만 사용해도 괜찮더라구요.

  • 12. 저는
    '24.9.22 5:05 PM (118.235.xxx.29)

    밤에 잠만 자러 들어와도 숙소가 나쁘면 여행기분 망치게 되더라구요. 유럽여행에서도 젊은 애들이 위치로 별5점 준 숙소를 모르고 예약했다가 3일치 다 무르고 싶더라구요. 많이 다니는 유럽에서도 숙소 좋았던 곳이 젤 기억에 남을정도 ... 여행지의 이미지를 결정짓더라구요.
    숙소는 여행에서 베이스캠프같은 거라 아늑하게 돌아와 쉬고싶어 왠만하면 신축에 깨끗한 곳 선호해요.
    해운대 레지던스는 나쁘지는 않은 정돈데 위치가 좀 너저분하고 오래된 콘도스탈이죠. 왠만하면 4,50주고 깨끗하고 깔끔한 위치로 가세요. 해운대시장쪽 보다는 엘씨티쪽이 훨 나아요

  • 13. ㅇㅇ
    '24.9.22 7:03 PM (58.29.xxx.40)

    윗님 맞아요
    이번 프랑스여행에서 호텔에 신경써서 예약했는데 호텔방들이
    너무 예쁘고 깔끔하니까 행복했어요
    거의 돌아다니고 저녁에만 돌아오는데도 좋더라구요
    돈이 안아깝더라구요
    일행도 방을 참 잘잡았다고 칭찬

  • 14. 계획
    '24.9.22 7:39 PM (210.205.xxx.198) - 삭제된댓글

    ㅇㅇ님
    혹시
    호텔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내년4월 계획 중인데
    참고하고싶어요

  • 15. 계획
    '24.9.22 7:43 PM (210.205.xxx.198) - 삭제된댓글


    파리 쪽 호텔을 듣고
    싶었던거에요

  • 16. 저도
    '24.9.22 9:07 PM (99.228.xxx.178)

    남편분과 비슷한데 돈이 문제인거죠. 원글님도 좋은숙소가 싫은게 아니라 그 돈이 안까운거구요. 이해해요. 근데 정말 어려운형편 아니라면 그럴땐 남편분 의견대로 해주세요. 그런성격들은 숙소 후즐근하면 여행 자체가 폭망해요. 종일 아무리 좋은거 보고 들어와도 숙소 너저분하고 그러면 여행이아니라 고행길같아요. 이왕 여행온거 기분 좋아야하잖아요. 잠만 자는게 아니라 잠도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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