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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비립종 제거해보신 분

상쾌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24-09-22 14:41:16

눈 꺼풀 옆 쪽에 딱 하나 있는데

주사기 사서 할까요?

아니면 사혈침 심이 있는데 이걸로 할까요?

최대한 덜 아픈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하나는 제가 짰는데 하나는 짤 수가 없는 잡아지지않는 위치예요.

 

비립종 처음 나봄요.

 크기는 1밀리 정도예요.

IP : 125.18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원에
    '24.9.22 2:47 PM (222.119.xxx.18)

    가서 싸게들 하시더라고요.
    피부과는 돈안된다고 몹씨여겨서 ㅋ
    안간다고 ㅎ

  • 2. 원글
    '24.9.22 2:49 PM (125.188.xxx.2)

    병원 가기 무서워서 제가 제거하려고요ㅠㅠ

  • 3.
    '24.9.22 2:53 PM (58.29.xxx.196)

    사혈침 에 들어가는 일회용 바늘이랑 알콜솜 하나씩 개별포장된거 집에 사다놓고.
    하나씩 생기면 톡하고 찔러서 장갑낀 손으로 살짝 눌러서 알개이 빼고 끝
    코랑 눈 사이에도 하나씩 생기고. 눈 밑에도 하나씩 생기고... 집에서 간단히 셀프제거 합니다. 맨손으로 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쓰는 그 라텍스인가 장갑끼고 하세요.
    알콜솜으로 먼저 닦고. 그럼 아주 깨끗하고 깔끔하게 자국 안남아요

  • 4. 병원이
    '24.9.22 2:54 PM (112.153.xxx.46)

    그래도 덜 무섭지 않을까요.
    저는 괜히 덧날까봐..

  • 5. ㅇㅇ
    '24.9.22 2:55 PM (175.213.xxx.190)

    병원가세요 더 크게 덧나지마시구요 공장형 가심 싸게 합니다

  • 6. .,.
    '24.9.22 2:56 PM (59.9.xxx.163)

    정말 아파요
    바늘로 터트리는게 ㅜㅜ
    흉도 좀 남고

  • 7. 원글
    '24.9.22 3:00 PM (125.188.xxx.2)

    두 개가 똑같은 크기였는데
    샤워하다가 하나는 손톱으로 여드름 짜듯이 짰는데 안 아프고 흉도 안 생겼어요ㅠㅠ
    나머지 하나 남아 있는 건
    집어지지가 않아서요.
    일단 라텍스 장갑 끼고 알콜 사혈침으로 깔짝대본 후에 피부과 갈지 결정할게요.
    피부과 비립종 레이저 엄청 아프다고 해서요ㅠㅠ

  • 8. 병원이
    '24.9.22 3:04 PM (112.153.xxx.46)

    마취크림 바르고 시술해서
    아프지 않았어요.

  • 9.
    '24.9.22 3:16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한참 갑자기 많아질때 병원도 가봤는데
    그 이후로는 사혈침으로 셀프 제거 하는데 아무일 없음

  • 10. ㅇㅇ
    '24.9.22 3:30 PM (211.108.xxx.164)

    간지러워서 긁으니까 살짝 스크래치 나더라고요
    그걸 몇번 하면 딱지앉듯 변하는데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때면 동그란 피지랑 같이 떨어져나와요
    자기가 슬슬 밀려나오는거라 흉터 안생겨요
    갑자기 이마에 후두둑 생기길래 피부과 가긴갈건데 미리(ㅋ)
    세개 없앴어요

  • 11. .....
    '24.9.22 3:46 PM (211.36.xxx.26)

    비립종으로 평생 고통을 당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바늘 소독해서 찌르고 여드름 짜듯이 짜내면 진주같은 비립종이 나와요 그리고 후시딘 바르세요
    아 짜주고 싶다

  • 12. ...
    '24.9.22 3:48 PM (58.29.xxx.1)

    전 눈 바로 밑에
    쪽가위로 살짝 집어 잘랐더니 피나고
    살짝 딱쟁이 지고
    완전하게 없어지던데요

  • 13. 원글
    '24.9.22 4:07 PM (125.188.xxx.2)

    저 성공했어요!!!

    사혈침 바늘이 가장 가느다란 거라서
    따가웠어요ㅠㅠ
    처음에 세 번 누르듯이 찔렀더니 구멍이 났어요.
    짜내려는데 피부를 당겨도 잡아지지 않는 눈 바로옆 위치라서 시원하게 톡 튀어나오진 않았지만
    구멍난 거 맞나 확인하며 침을 몇 번 넣는 과정에서 침에 하얀게 묻어났는데 그게 비립종이 나온 건가봐요.

    눈에 안 들어가게 살짝 항생제 연고 면봉으로 찍어발라줬어요.
    비립종이 워낙 작아서 이리저리 움직여서 구멍내는 게 어려웠지만 이제 흰 피지덩어리는 없어요.

    저 이제 피부과 안 가도 돼요ㅠㅠ
    레이저 가장 많은 피부과 기본 2~3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그 긴 시간 공포에 떨며 기다리느니
    제가 하는 게 낫겠다고 큰 결심 했거든요ㅠㅠ

    짜낸 후에 세안 안 할 생각으로 미리 샤워 다했는데
    아주 온몸에 땀이 다 났네요.
    스스로 제거 하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피부과 안 가서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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