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수록 느끼는게 인생에 정해진 길을 가고 있는듯요

조회수 : 4,642
작성일 : 2024-09-22 09:34:03

노력이 제일 중요 하다면  누군 죽을때까지 고생해도 가난을 면하지못하고 누군 태어날때부터 금수저를 물었을까요 

빌게이츠처럼 인생은 태어난 순간부터 불공평하다 말이 맞고 그렇다고 불평불만을 가지고 사는게 아니고 

어쩜 태어나기전 내가 내 인생의 항로를 어느정도는 정하지 않았을까 살면서 일어나는 어떤일이라도 순응하며 뜻과 맞지 않다고 누굴 미워하지도 않고 그냥 내 정해진 길대로 가면 죽는순간 후회는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불행은   분별하는 순간 일어나고 인생이 힘들다고 불평하는것보다 받아들이도록 하는게 덜 괴롭고 맘 편하다는것을 알아갑니다

 

IP : 223.39.xxx.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2 9:39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전 가끔 삐루빼로 유튜브를 봐요
    너 저 어리고 이쁜친구 만큼 힘들어?
    저 이뿐 얼굴도 가장 한창인 나이에
    너무 힘든 루게릭병 ᆢ
    그걸 잘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사람 먄큼

    위라클도 봐요
    저 잘 생가 남자가 하반신 마비
    그래도 그 운명을 잘 받아들이고
    밝게 사니 저리 착하고 이쁜 여자가 알아보고
    행복하게 결혼

    나이많은 나 그들보다 내 힘듬이 힘듬이니
    엄살부리지 말자하며

    그래도 부자나 가난한 자나
    거친운명이나 복된운명이나
    느끼는 행복이나 불행의 값을 서로나누면 비스쌔요

  • 2. ..
    '24.9.22 9:40 AM (202.128.xxx.48) - 삭제된댓글

    저는 타고난 환경을 극복하려고 무척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국은 다 실패해버렸어요.
    실패했음을 받아들이고
    이제 그만 노력하고 다 그만두고 싶네요

  • 3.
    '24.9.22 9:40 AM (219.241.xxx.152)

    저 가끔 삐루빼로 유튜브를 봐요
    너 저 어리고 이쁜친구 만큼 힘들어?
    저 이뿐 얼굴도 가장 한창인 나이에
    너무 힘든 루게릭병 ᆢ
    그걸 잘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사람 먄큼

    위라클도 봐요
    저 잘 생긴 남자가 하반신 마비
    그래도 그 운명을 잘 받아들이고
    밝게 사니 저리 착하고 이쁜 여자가 알아보고
    행복하게 결혼

    나이많은 나 그들보다 내 힘듬이 힘듬이니
    엄살부리지 말자하며

    그래도 부자나 가난한 자나
    거친운명이나 복된운명이나
    느끼는 행복이나 불행의 값을 서로나누면 비슷쌔요

  • 4. 윗님
    '24.9.22 10:06 A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삐루빼로, 위라클 둘다 아는 유튜브인데
    둘의 공통점은 잘사는 집 아이들이에요
    가족의 물심양면 전폭적인 지원이 없다면
    그들처럼 긍정적인 마인드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젠 유튜브가 잘돼서 본인들 앞가림하지만요....

  • 5. 얼마전
    '24.9.22 10:08 AM (210.222.xxx.250)

    미국에.. 샴쌍둥이 자매님 60여년의 인생을 살고 죽었다는 기사를 봤어요 사람들은 그렇게 불편한 몸으로 오래살았다.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댓글이 엄청달렸더라구요
    도대체 한번사는 인생 누구는 좋은유전자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돈걱정없이 살고 누구는 자폐 다운 샴쌍둥이로 태어나 고생만하다 죽고..
    신이 설계한 이런 삶이라면 죽을수있는 권리는 최소한 주어져야된다고 봐요
    저도 암투병중이라..세상을 보는 시각이 너무나 부정적이고 신앙적으로 무기력감을 느껴요ㅜ
    자유의지란 뭘까요..샴쌍둥이로 태어나도 감사합니다하고 살아내야 하는거에요?

  • 6. ....
    '24.9.22 10:08 AM (182.209.xxx.171)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이 살면서 내일은 달라질거라
    기대하는건 정신병이라고 하잖아요.
    다른 인생을 살고 싶으면 적어도 나쁜 습관은 버려야해요.
    뼈를 깍는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이니
    정해진대로 사는것처럼 보이는거죠.

  • 7. :;;:.
    '24.9.22 10:14 AM (1.238.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오십다되가는 이 나이가 되어보니… 그냥 다 정해진 길을 가는구나 하는 기분이 들어요… 저나 주변이나 보면…. 일희일비하며 아둥바둥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네요

  • 8. 인생불공평
    '24.9.22 10:27 AM (212.192.xxx.167) - 삭제된댓글

    어린 장애인 자식 수급비
    누가 먼저 좀 쓰면 어떠냐고 쭉 가로채서
    매번 그돈으로 술처먹고와서 장애인자식한테
    욕하는 애비도 본적 있는데 . 사실 정서적으로
    안정되기 힘든 상황에선 긍정적으로 자라기 힘들긴해요.

  • 9. .....
    '24.9.22 10:2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82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은데요
    저는 정해질길로 가는것 같지는 않는데요..??? 예전이랑 비교하면
    지금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지금 현재가 나은편인데.. 솔직히 지금 같은 삶 살려고 노력 많이 하긴 했어요..
    나쁜습관이면 노력을 하다보면.. 솔직히 조금은 본인 삶에서는 나은삶보다는 나은 삶을 살고 있겠죠

  • 10. ㅇㅂㅇ
    '24.9.22 10:29 AM (182.215.xxx.32)

    나이먹고 기운빠지니 그런 생각으로 기울어가는거 아닐까요
    내 의지대로 성취해온일이 많고 스트레스 저항성이 큰 사람들은 또 다르게 생각할수도...

  • 11. 인생불공평
    '24.9.22 10:29 AM (212.192.xxx.167) - 삭제된댓글

    어린 장애인 자식 수급비
    누가 먼저 좀 쓰면 어떠냐고 쭉 가로채서
    매번 그돈으로 술처먹고와서 장애인자식한테
    욕하는 애비도 본적 있는데 . 사실 정서적으로
    안정되기 힘든 환경에선 긍정적으로 자라기 힘들긴하죠.

  • 12. ...
    '24.9.22 10:3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82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은데요
    저는 정해질길로 가는것 같지는 않는데요..??? 예전이랑 비교하면
    지금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지금 현재가 나은편인데.. 솔직히 지금 같은 삶 살려고 노력 많이 하긴 했어요..
    나쁜습관이면 노력을 하다보면.. 솔직히 조금은 본인 삶에서는 원하는 삶을 살고 있겠죠

  • 13. ....
    '24.9.22 10:36 AM (114.200.xxx.129)

    182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은데요
    저는 정해진길로 가는것 같지는 않는데요..??? 예전이랑 비교하면
    지금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지금 현재가 나은편인데.. 솔직히 지금 같은 삶 살려고 노력 많이 하긴 했어요..
    나쁜습관이면 노력을 하다보면.. 솔직히 조금은 본인 삶에서는 원하는 삶을 살고 있겠죠
    죽고 살고 하는거는 솔직히 정해진 길 있는것 같은데..
    그나머지는 본인 노력이나습관 이런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운도 물론 중요하겠지만요

  • 14. 노력
    '24.9.22 10:49 AM (175.223.xxx.66)

    하면 성공한다
    원하는 걸 이룬다 는 말들은 오만하다고 생각해요.
    흔히 말하는 인생루저들이나
    힘들게 사는 사람에 대한 모독이거든요.
    애초에 글러 먹은 사람 아니고
    피눈물 나게 노력해도 인생이 안 풀린 사람들이
    더 많은데

  • 15. 부모의역량
    '24.9.22 11:02 AM (58.29.xxx.96)

    안에서 내운신의폭이 정해진건 맞지만
    그정해진 폭안에서 내가 얻을수있는 즐거움과 기쁨을찾아사는건 내몫인거같아요.

    물론부모에게서 보고배운만큼만 느끼고생각할수 있겠지만

    세상이좋아져서 유튜브로 좋은콘텐츠가 많으니 시야나 사고가 확장되는 좋은 롤모델들이 많으니 노력할 필요는있지요.
    예전같으면 보고배워서 없는다양한 사람들의 하는말 들을 종합해보면 공통점 들을발견해서내것으로만들어서 살아갈수있다는게 너무좋은 세상 집니다.

    죽을때까지 내운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살기에는
    너무억울하고 매일뭐할껀데요

    죽는날도 길어지고 지루한날 매일배우면서 적용하며살아보면 내다음세대는 분명변하지않을까요

    내가변해야 내다음세대는 다른걸 줄수있으니
    저는 인생이 확변하지는 못하지만
    생각의변화는 줄수있다고생각합니다.

    생각을바꿔서 행동을 변화시키냐
    행동을 바꿔서 생각을변화시키냐
    결국 사람은 변해야 되고 끊임없이도전하며 살아야 도태되지않는거같아요.

    부러워말고 부러워하는 인생을살도록 자식들에게본보기가되는게 부모의몫인거같아요.

  • 16. 저는
    '24.9.22 11:29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아들한테 말해요
    다음생에 무난히 살고 싶다면
    지금 이생에 무난히 살려고 노력해라
    시끄럽고 써움좋아하고 그런사람 엮이지말고
    혹여 보모인 우리가 부당한일 당해도 복수라는걸
    생각도 말고 피해서 니 인생 살아라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똥은 피하는게 상책이다
    옳고 그름 따지묜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 밖에 안남는다고

  • 17. ㅂㅂㅂㅂㅂ
    '24.9.22 12:26 PM (115.189.xxx.129)

    타고난 머리와 인성으로 평생을 살다 간다 봐요
    재산의 많고 적음은 그 머리로 어느정도 비슷해질수록 있구요
    재벌이니 극진층 아닌 이상요

  • 18. 영통
    '24.9.22 3:59 PM (221.163.xxx.128)

    사주 팔자 믿구요

    우리 세상은 가상현실이라고도 믿어요..
    외계인이 세팅한 ...

    외계인이 놀이로 이 지구에 캐릭터 부여하고 세상판을 만들었다고 믿어요..

    그게 사주팔자라고 우리 인간이 해석을 나름 해 보려고 하고

  • 19. 영통
    '24.9.22 3:59 PM (221.163.xxx.128)

    최근에 어디서 들은 이야기

    화를 잘 내면 다음 생에 못생기게 태어난대요

    요즘 성질 줄이고 있어요...

  • 20. 새옹지마
    '24.9.23 3:39 PM (121.190.xxx.130)

    저도, 사람들도 인정하는게 (40대 이상) 살수록 사주팔자가 정해진 길로 가고 있다고

  • 21. 다음
    '24.11.2 9:10 PM (58.231.xxx.67)

    다음 생애 또 태어나고 싶지 않지만
    이쁘게 태어날래요
    화 내지 말고 이쁘게 태어나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509 성심당 별로일 수도 있지 25 2024/09/22 3,895
1627508 근데 어려움은 겪어봐야 되는거 같아요 9 ㅇㅇ 2024/09/22 2,259
1627507 박신혜 지옥에서온 판사 13 루비 2024/09/22 6,454
1627506 황톳길 맨발족들 너무 더러워요 24 2024/09/22 5,970
1627505 성심당 얘기보다보니 21 ㅇㅇ 2024/09/22 2,993
1627504 이석증 운동 얼마나 해야하는걸까요? 5 .. 2024/09/22 1,351
1627503 나이드신 분들 중에 유튜브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배웠을까요.?? 13 ... 2024/09/22 2,584
1627502 혼자 비립종 제거해보신 분 12 상쾌 2024/09/22 3,505
1627501 LG전자 구독 6 냉장고 2024/09/22 1,520
1627500 ''자국민 무상교육도 못하면서 아프리카에 13조를 퍼주나'' 13 ㅇㅇㅇ 2024/09/22 1,940
1627499 게으른사람 3탄. 만능양념장 14 게으른이 2024/09/22 3,468
1627498 오랜만에 라디오... 2 .... 2024/09/22 693
1627497 3주여행 옷, 신발 얼마나 챙겨가세요? 15 ... 2024/09/22 1,824
1627496 바로 도로변, 더 오래됐지만 도로에서 백미터 안쪽 어디가 .. 2 2024/09/22 837
1627495 내년 여름 어느 나라로 대피할까요 19 마리 2024/09/22 3,184
1627494 영혼과 틀의 슬픈 부조화 25 .. 2024/09/22 2,874
1627493 200년 만에 내린 폭우에 김해·창원 피해 잇따라 12 세상에 2024/09/22 2,736
1627492 쥬얼리 좋아하고 많이 해보신 분들 랩다이아로 테니스 팔찌 하는 .. 5 고민 2024/09/22 2,206
1627491 너무 경박한 남편 2 11 지루한간병기.. 2024/09/22 4,564
1627490 헤어 클리닉 다들 하시나요? 15 00 2024/09/22 3,489
1627489 입시, 화작과 언매 둘다 하나요 8 ... 2024/09/22 1,182
1627488 코로나 두통 ㅠ 2 2024/09/22 804
1627487 이런 느낌 뭐죠? 1 ㅇㅇ 2024/09/22 984
1627486 오래된 간장게장 1 냉털 2024/09/22 675
1627485 한국 부모들을 뜨끔하게 만든 샘 해밍턴의 말...jpg 27 비슷한생각... 2024/09/22 16,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