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들이 걸을때 허벅지가 아프다고 하여 병원에 갔더니 xray 결과 골연골종 이라고 하네요ㅠ
고관절 쪽으로 뼈가 돌출된건데 일단은 정확하게 알기위해 MRI 찍어보자고 했어요.
수술로 잘라내는 방법도 얘기하셔서 걱정입니다.
혹시 주위에 골연골종으로 수술받으신분 계실까요?
지금 간 병원은 동네에 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긴 한데 수술하게 될경우 대학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는게 좋을까요?
20대 아들이 걸을때 허벅지가 아프다고 하여 병원에 갔더니 xray 결과 골연골종 이라고 하네요ㅠ
고관절 쪽으로 뼈가 돌출된건데 일단은 정확하게 알기위해 MRI 찍어보자고 했어요.
수술로 잘라내는 방법도 얘기하셔서 걱정입니다.
혹시 주위에 골연골종으로 수술받으신분 계실까요?
지금 간 병원은 동네에 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긴 한데 수술하게 될경우 대학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는게 좋을까요?
병원 규모 있는데 두군데 더 가보고 얘기를 들어 보세요
우리 아들은 유명한 개인 정형외과 갔더니 퇴근후 그날 바로 수술하지고 해서 다시 오겠다고 하고 이춘택 병원 가서 진료 받아보니 수술 안하고 관리만 잘해도 된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예약해 놓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의사마다 소견이 달라요
다행히 다발성은 아닌가보네요.
아들은 다발성이라 충대 세브란스 서울대 이런 순서대로 병원 다니고 수술했어요.
충대에서 1번 서울대 6번정도 (철심이나 철판빼는거 포함) 수술했는데 그 서울대 교수님이 은퇴후 중앙대로 가셨는데 명의세요. 최인호 교수님
손목 무릎옆 팔꿈치 등등 생겼는데 고관절은 너무 안쪽이라 제거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그냥 두었어요.
이 병이 희소하고 치료법이 난이해서 정말 훌륭한 선생님 만나지 않으면 장애가 생길수도 있어요.
세브란스에서 2년정도 지켜보자고만 해서 계속 지켜만 보다 다리 길이가 달라지며 절기ㅡ시작해 서울대 갔더니 최교수님이 좀 일찍 왔으면 좋았을텐데 하셨어요. 초 5부터 20살까지 계속 경과보며 수술하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 29살인데 다리 균형 맞추느라 더 긴쪽 성장못하게 하는 바람에 키가 10센티 이상 못자라 168센티지만 건강하게 직장생활중입니다.
댁의 아드님은 단발성이고 성인이 된후 생긴거라 치료는 훨씬 쉽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