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사물 중독인데요

저는 조회수 : 6,159
작성일 : 2024-09-22 02:19:30

나이가 드니까 이상하게 롬콤같은 장르는 절대로 못 보겠어요.

풋풋한 청춘 남녀 연애 프로 보면 좋을 때다, 쭉 그럴 것 같지, 푸하하. 감정이입이 도통 안 돼서요. 저도 모르게 형사물 스릴러만 보게 되는데요. 미드 영드 한국 프로그램 전부다요. 

그알은 일단 고구마 백개. 엄청 중요한 사건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절대 해결이 안 돼요.

꼬꼬무는 끝난 사건 얘기해 주는데 출연자들 연기가 너무 과해서 보기 불편하고요.

용감한 형사들은 끝에 반드시 사건 해결이 되는 게 좋아서 보는데 보다 보면 좀 뻔한 느낌. 

요새는 탐정들의 영업비결인가요. 재밌네요. 사건 재연 연기도 훌륭하고 출연진들 케미도 적당하고 탐정이라는 말도 안 되는 직업이 우리나라에 아직도 있다는 것도 신기한데 그들이 히어로로 나오는 것도 흥미진진 하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취향 가지신 분들, 이 외에 즐겨보는 프로그램 있으실까요?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74.75.xxx.126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2 2:22 AM (211.234.xxx.170)

    저희 남편이 형사물 매니아인데요.
    티비만 틀면 형사물만 봐요. 요즘은 백설공주 뭐시기인가 하는 드라마를 보고있더라구요..
    옆에 있는 사람은 좀 짜증이 나긴 하네요. 티비만 트면 형사물이라.. 저는 이미 그 장르에 질려버림요..

  • 2.
    '24.9.22 2:22 A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모킹 건

    재밌게 봐요

    용형 4는 텄네요

  • 3.
    '24.9.22 2:24 A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모킹 건

    재밌게 봐요

    용형 4는 텄네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김구라 카피하는
    남자 패널이 하나 있던데 고쳤나요

  • 4. 자도
    '24.9.22 2:39 AM (61.254.xxx.88)

    형사물, 조직폭력배, 느와르, 싸이코패스 제일 좋아합니다.
    로코는 영원히 감이.안와요.

  • 5. 그렇죠
    '24.9.22 2:39 AM (74.75.xxx.126)

    스모킹 건 봤는데 그 진행하시는 배우분이 목소리가 너무 낮아서. 제가 적응이 잘 안 됐고요.
    그알 외전이나 지선시네마인드 또 그 영상분석하시는 분 유트브, 약하더라고요. 늘 비슷한 사건 얘기 하고 비슷한 의견 제시하고요. 또 다른 건 없겠죠.

  • 6. 수사물
    '24.9.22 2:45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부터 수사물 매니아였어요.
    제시카의 추리극장을 본다고 늦게까지 안자곤 했었거든요.
    주로 미드, 영드 위쥐로 보는데 너무 잔인한건 싫고 돌고돌아 또 보는건 몽크, 포와로, 미스마플이네요.
    머독 미스터리, 엘레먼트리, 멘탈리스트도 가끔 보구요.
    얼마전에 인데버 새 시즌도 했었는데 이건 재미가 없더라구요.

  • 7. ...
    '24.9.22 2:46 AM (221.151.xxx.109)

    풀어파일러 좋아요
    꼬꼬무는 흐름 깨서 싫어요

  • 8. ..
    '24.9.22 2:48 AM (118.235.xxx.113)

    김복준의 사건의뢰 배상훈 크라임 디바제시카
    세개다보면 중복 많은데 풀어가는 방식도 달라서 잘 보고 있어요

  • 9. 거리
    '24.9.22 2:50 AM (221.153.xxx.127)

    나솔같은 연애프로는 오글&오싹해서 못봄.
    뻔한 스토리라인에 어설픈 연기자들 드라마는 재미없고.
    젊어서부터 길 그리썸, 호라시오 케인, 맥 테일러 오빠들과
    지냈고 짬짬이 콜드케이스 예쁜 언니, 뉴욕에 카리스마 쩔고 떡대좋은 올리비아 벤슨 언니 보면서 그들과 함께 늙었네요.
    요새는 풀어파일러에서 시부렁대면 뻐기는 서장훈 귀여워 하며
    지냅니다. 아! 이제 더이상 신작이 없는 기막힌 실제상황,
    이것이 실화다를 재방송 마다 봅니다 ㅋㅋ

  • 10. 쓸개코
    '24.9.22 3:00 AM (175.194.xxx.121)

    미드로는 보슈를 보셔야해요.
    그 과묵함.. 정의에 대한 집요함.. 인트로 화면부터 멋있어요.
    예전에 82회원님이 소설도 재밌다고 하셨는데.. 드라마 역시 재밌습니다.
    전체적으로 말이 많지 않고 배경은 LA고요
    보슈의 집에서 보는 뷰가 또 그렇게 근사합니다.

  • 11. 쓸개코
    '24.9.22 3:02 AM (175.194.xxx.121)

    윗님 올리비아 그리워요. 진짜 멋진 여자죠.
    로앤오더 SVU도 재밌지만 오리지날 시리즈나 CI도 재밌어요.
    적다보니 고렌형사랑 임스도 그립군요.ㅎ
    그리고 캐나다 형사물 카디날도 재밌습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죄인도 좋아요.

  • 12. 1112
    '24.9.22 3:26 AM (106.101.xxx.4)

    몽크 몇번을 본건지 모르겠어요
    콜드케이스 다시 보고픈데 볼데가 없네요
    본즈 보고 있는데 시신이 잔인해서 진도가 안나가네요
    저는 제가 수사물 중독인줄 몰랐는데 댓글보니 제가 거의 다 본거인거보니 저도 중독 맞나봐요

  • 13. 유튜브
    '24.9.22 3:28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김복준의 사건의뢰 강추합니다.

  • 14. 쓸개코
    '24.9.22 3:30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콜드케이스는 보다보면 막 슬퍼요..ㅜ

  • 15. 쓸개코
    '24.9.22 3:33 AM (175.194.xxx.121)

    콜드케이스도 참 좋았는데.. 음악까지 더해져서 좀 슬프죠.

  • 16. mm
    '24.9.22 3:39 AM (125.185.xxx.27)

    형사물이 추리물이란 뜻인가요?
    전 미스테리/추리물 광

  • 17. ㅡㅡ
    '24.9.22 3:47 AM (142.181.xxx.6)

    연예인애들 나오는거
    짝짓기프로
    로코
    싫어요 ㅠ

  • 18. 제가
    '24.9.22 4:08 AM (74.96.xxx.213)

    초등때 부터 책을 그렇게 좋아했어요.
    가리지 않고 책이라면 다 읽어댔는데
    중1때 학교 도서실에서 추리소설 전집 ( 루팡, 포와로, 셜록 홈즈 )을 읽고나서 부터는
    다른 책은 재미가 없어져서 영화나 드라마도 미스테리만 봅니다.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아가사 크리스티
    잔인하지도 않으면서 특유의 반전 구성에 빠져서요.
    지금도 티비 틀면 콜롬보, 맷락, 마플, 포와로, 제시카 등등
    이미 스토리는 물론 대사까지 줄줄 외울 정도예요.

  • 19. 저도
    '24.9.22 4:10 AM (218.235.xxx.72)

    미스터리,추리소설,형사물(ㅎ)광팬이예요.
    걷거나 주방일 할 때는 한시도 떼놓지않고 유튜브 추리소설 오디오 들으면서 하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요즘 듣는 오디오유튜브는,
    원기범아나운서ㅡ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요약줄거리나 해설.

    안쟈비(성우)

  • 20. 저도
    '24.9.22 4:14 AM (218.235.xxx.72)

    하여튼 누워서는 영상.
    서서는 유튜브오디오.
    죄다 추리물. ㅎㅎ

    책오디오는 거의 추리소설 위주로 구독해서 들어요, 동서양 가릴거 없이.

    풀어파일러,ㅡ저는 여기서 서장훈 꼴값이라.
    다른 출연자들 죄다 서장훈 눈치보는거 꼴뵈기싫어요.
    일용옵빠 땜에 봐요.
    용감한형사들

  • 21. ㅎㄱㅇ
    '24.9.22 4:22 AM (218.235.xxx.72) - 삭제된댓글

    용감한형사들ㅡ송은이 너무 과장된 과몰입이 드러나는 리액션, 상황 설명 반복반복 너무 지나치게 설명하려 드는 것
    질려요.

  • 22. ㅎㄱㅇ
    '24.9.22 4:23 AM (218.235.xxx.72)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일본 추리물이 재밌어요.
    히가시노 게이고, 마쓰무다 세이쵸 등등

  • 23. ㅎㄱㅇ
    '24.9.22 4:24 AM (218.235.xxx.72) - 삭제된댓글

    마쓰모토 세이초

  • 24.
    '24.9.22 4:31 AM (218.235.xxx.72)

    일본 싫어하지만..
    추리소설류는 어째 일본꺼가 더 재밌다는 개취.
    히가시노 게이고
    마쓰모토 세이초...
    이 분들 작품 진짜 재밌어요

  • 25. 저도요
    '24.9.22 4:31 AM (98.116.xxx.101)

    요즘은 영국 추리물 앤토니 호로위츠의 맥파이 살인사건 읽고 있습니다. 영드로도 나와있어요. 애플티비 슬로 호시즈도 재미있어요. 새시즌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하나씩 내보내니 차라리 다 나온다음에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26. 참고
    '24.9.22 4:39 AM (59.17.xxx.179)

    형사물 참고합니다

  • 27. ㅇㅇ
    '24.9.22 4:47 AM (39.114.xxx.84)

    형사물 저도 참고합니다

  • 28. ....
    '24.9.22 5:54 AM (121.88.xxx.21)

    넷플릭스 드라마 크리미널 추천합니다.
    영국편만 시리즈로 나왔고 프랑스.독일.스페인 편도 있구요. 큰 유리창넘어 심문실에서 교활한 용의자와 자백을 받아 낼려는 형사만 나오는 말로만 하는 심리 추리극에 심리실이랑 형사 대기실 복도만 배경으로 나오는데도 몰입감에 빠져 듭니다. 특이하게도 각 나라 버젼이라 출연진 언어 다 다른데 셋트만 똑 같아요..한나라 셋트장에서 찍었더라구요.

  • 29. 쓸개코
    '24.9.22 6:33 AM (175.194.xxx.121)

    좀 오래되었지만 트루 디텍티브가 빠졌네요.
    저는 전 시즌을 다 봤는데.. 아무래도 시즌1이 제일 재밌죠.
    매튜 매커너히 연기가 정말 대단했어요.

  • 30. ..
    '24.9.22 6:57 AM (125.178.xxx.140)

    애플tv 블랙버드 강추요, 실화인게 소름

  • 31. ...
    '24.9.22 7:21 AM (121.133.xxx.136)

    전 50대 겁많고 소심한 아줌마인데 피가 낭지한 스릴러물 좋아해요 ㅎㅎㅎ

  • 32. 저도 저도..
    '24.9.22 7:23 AM (218.38.xxx.148)

    설거지 할 때 사건의뢰 들으면서 이것이 인생이구나... 반복해서 듣고 좋아합니다.

  • 33. ooooo
    '24.9.22 7:26 AM (211.243.xxx.169)

    길 그리썸, 호라시오 케인, 맥 테일러 오빠...
    에서 멈칫 했다가 으하하

    저도 댓글들 저장이요.


    캬~정숙이 순자? 타령할 때마다 온 나라가 나만ㅁ빼고 남의 짝짓기에 미쳐있나 했는데
    같은 취향인ㅁ분들 반갑.

  • 34. ..
    '24.9.22 7:37 AM (175.116.xxx.85)

    김복준 사건의뢰 추천합니다. 특수사건전담반 TEN 1,2, 실종느와르M, 터널, 라이프 온 마스, 비밀의숲, 검법남녀, 모범형사, 추리의 여왕, 왓쳐, 시그널 등등 다 보셨겠어요. 전 옛날 별순검시리즈도 좋아해요. 제시카, 로앤오더, CSI, 그알, 애거서 크리스티, 히가시노 게이고, 온갖 형사물과 추리소설 작가양반들 거쳐왔네요. 저도 로코 몰입이 안되요^^

  • 35. ㅇㅇ
    '24.9.22 7:54 AM (59.6.xxx.200)

    쿠플의 본즈 도 재밌어요
    저도 나이드니 로맨스가 젤 싫어요 ㅋㅋ
    추리물은 인간본성에 젤 닿아있어서 좋은가봐요

  • 36. ..
    '24.9.22 8:06 AM (14.53.xxx.45)

    추리물 좋아요 ^^

  • 37. ..
    '24.9.22 8:07 AM (59.14.xxx.159)

    형사물 저장해요.
    댓글들 정보보니 전 좋아하는것도 아니었네요.

  • 38. 미적미적
    '24.9.22 8:49 AM (211.173.xxx.12)

    저만 이상한게 아니군요
    위애 언급된 형사물 거의 다 섭렵했고 몰랐던거 찾아볼께요
    내 심성이 특이한가 했는데 이렇게 많은 걸보니 인기쟝르였어~ ㅋㅋ

  • 39. 이글
    '24.9.22 8:51 AM (223.39.xxx.116)

    좋아요.
    이제막 올리비아 밴슨의 svu25 13화까지 봤어요.
    NCIS, csi, 시카고 pd, swat,fbi, 맨탈리스트 등 오래된 시리즈물이 좋아요.
    잘된 시리즈물은 또 엘에이,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뉴욕증시 파생 되니까 끝이 없어요.

  • 40. ...
    '24.9.22 8:52 AM (122.36.xxx.234)

    저도 추리물,형사물만 봐요.
    요즘 한창 백설공주에 빠져있고 그 다음번 드라마도 범죄물이라 기대만땅입니다. 한석규가 프로파일러로 나온대요.

  • 41. ㄱㄱ
    '24.9.22 8:54 AM (218.39.xxx.26)

    와 저도요!! 댓글들 다 저장합니다!!
    저는 마인드헌터 추천해요!

  • 42. 저랑 같으신분
    '24.9.22 8:54 AM (211.215.xxx.144)

    많네요 저도 초딩때 루팡, 셜록홈즈 소설에 빠졌었고 영화, 드라마 추리물, 형사물은 꼭 보게 되더라구요 csi시리즈에 푹 빠져 다 보고 현장, 시신 분석하고 결국 범인 잡고 이런거 좋아해요 그래서 백설공주~~도 열심히 보고있나봐요
    중고딩때 이런 쪽으로 직업을 정했어야 했는데 제 인생에서 그게 아싑네요

  • 43. ㄱㄱ
    '24.9.22 8:56 AM (218.39.xxx.26)

    일본 싫어하지만 일본 추리소설은 진짜 좋아해요!
    미야베미유키 모방범 진짜 재밌어요

  • 44. ㅎㅎ
    '24.9.22 9:00 AM (175.119.xxx.174)

    돌고돌아 김복준 사건의뢰

  • 45. ....
    '24.9.22 9:00 AM (211.234.xxx.180)

    오컬트.추리.미스테리.형사.범죄..내가 이런 특정 장르물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평범한 소시민 내게는 저런 일들이 일어나지도 나쁜 인간들과 관련 돼지도 않으니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세상를 엿 보는 재미인가 보다 생각했네요 ㅋ

  • 46. ^^
    '24.9.22 9:10 AM (220.72.xxx.91)

    덕분에 추리물 많이 알았네요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47. 꿀순이
    '24.9.22 9:15 AM (211.36.xxx.19)

    앗 저도요 어릴때부터 ㅎㅎ지금 50대인데도 여전히 좋아해요
    가끔 나는 여자인데 왜 그럴까 싶기도 했어요 저같은분 많으시네요 사건의뢰 요즘 매일 봅니다

  • 48. 넷플다큐
    '24.9.22 9:29 AM (175.121.xxx.28)

    https://theqoo.net/hot/3413834535?filter_mode=normal

  • 49. ..
    '24.9.22 9:46 AM (211.219.xxx.193)

    영드 인데버도 한편한편이 예술

  • 50. 호오
    '24.9.22 9:47 AM (223.39.xxx.7)

    형사물 추천 감사합니다

  • 51. 크마중독
    '24.9.22 9:53 AM (14.39.xxx.81)

    세상에 취항같은 분들 만나서 반가워요 ㅜ ㅜ 와락
    콜드케이스 보고싶어요
    사건의뢰 추전 감사합니다

  • 52. 저도
    '24.9.22 9:59 AM (220.80.xxx.96)

    김복준 사건의뢰가 최고!
    대한민국 살인사건만 모아서 보세요
    부럽네요 볼거 많아서
    저는 다봐서 본거 또봄

  • 53. ..
    '24.9.22 10:03 AM (220.65.xxx.183)

    와 취향 같은 분들이 정말 많네요.. 저도 형사물 좋아해요..

  • 54. ...
    '24.9.22 10:12 AM (218.51.xxx.95)

    너무 반가운 글이에요!
    요즘 SVU 25시즌 보느라 햄볶해요 ㅋ
    시카고피디, FBI 시리즈 다 재밌어요~
    스테이블러가 주인공인 로앤오더:조직범죄 전담반도 있죠.

    트루 디텍티브는 새 시즌에서 조디 포스터가 주연했다는데
    너무 궁금해요. 저번에 무슨 연기상도 받았던데.

    넷플릭스에도 재밌는 형사물 많아요.
    언더커버(영화 아니고 네델란드 드라마), 트랩트, 더 체스트넛맨.
    데드윈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전 아주 재밌게 봤어요.
    더 킬링과 비슷한 게 많아서 표절인가 싶기도 하고요.

    넷플 범죄 다큐도 볼만한 거 많죠.
    위 링크에 없는 다큐 꼽아보면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카레와 청산가리,
    비밀의 집:부라리 일가 사망사건,
    아순타 케이스 - 이건 드라마에 가깝네요.

  • 55. ..
    '24.9.22 10:13 AM (182.209.xxx.200)

    저도 요즘은 김복준의 사건의뢰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교수님 정말 꼼꼼하게 정리해주시고 분석도 쉽게 해주시더라구요.
    패널 중 한 분인 염건령 교수가 격주로 해주는 해외 연쇄살인 얘기도 흥미진진해요.
    배상훈의 크라임도 듣는데, 그 분은 뭐든 두루뭉술. 오히려 김피디가 더 열심히 공부해오는 것 같아요.

    길반장 맥반장 호반장 반갑네요.ㅋㅋㅋ

  • 56. ...
    '24.9.22 10:20 AM (218.51.xxx.95)

    인데버는 마지막 9시즌 보고 우울했어요ㅠ
    스포라서 말할 순 없고ㅠ
    4인가 5시즌인가 연결되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복습하고 봐야겠더라고요.

  • 57. ...
    '24.9.22 11:37 AM (110.8.xxx.77)

    영드 인데버 추천하려고 로그인했는데, 다른 분이 하셨네요?
    영드 미스터리물이 미드와 다르죠.
    좀 다크해요.

  • 58. 취향저격
    '24.9.22 12:00 PM (58.227.xxx.42)

    몽크 넘넘 재밌어요
    그리고 머독미스터리 역사적 인물이 다 연관되는 작은 황당함은 ㅆ지만 19세기 분위기, 남녀 성평등, 성소수자, 이민자들의 문제까지 다루는 이야기가 독특합니다.
    얼렁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추천해주신 것도 볼게요

  • 59.
    '24.9.22 12:03 PM (58.227.xxx.42)

    팟캐스트로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CRIME’도 집안일 하며 들어요.
    현실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해준답니다.

  • 60. ...
    '24.9.22 12:33 PM (218.51.xxx.95)

    인데버 9 보고 왜 우울했는지 막 떠들고 싶은데 참습니다^^;

    몽크는 인기 많을 때 안 보고 이제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몽크가 연극했던 편 최고!

    머독 미스터리 저도 왕팬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이야기를 억지로 만드는 느낌이 들어서
    15시즌은 보다가 말았어요.
    아무리 종교 때문에 진급이 안된다지만
    그 정도 형사라면 반장이 되고도 남았는데ㅠ
    그래도 마저 보긴 볼 거예요.
    머독으로 나오는 야닉 비숑 좋아요~

    파더 브라운 보시는 분?
    경찰은 아니지만 브라운 신부님이 사건 해결하는 수사물
    이것도 재밌어요. 잔인하지 않아서 좋아요.

  • 61. 쓸개코
    '24.9.22 6:20 PM (175.194.xxx.121)

    윗님 저 파더 브라운 사랑해요!!!!
    넷플 에일리어니스트, 블렛츨리 서클 샌프란 시스코도 추천합니다.
    두 작품 모두 여성차별의 시대에 여성이 주축이 되어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공통점 있어요.
    에일리어니스트는 다코다 패닝이 주인공인데.. 경찰서에 비서로 근무하면서
    사건들을 접하고.. 남사친들과 탐정사무실을 꾸려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블렛츨리 서클은 2차대전에서 암호해독 요원?으로 활동했던 4명의 여성이 각자 삶으로
    돌아갔다가.. 어떤 계기로 살인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내용이에요.

  • 62. ....
    '24.9.22 6:39 PM (218.51.xxx.95)

    쓸개코님 반갑습니다~
    파더브라운 10시즌 이상 나왔는데
    우리나라에선 보기가 힘드네요ㅠ
    쿠플에 7시즌인가 있는 거 봤는데 그 이상은ㅠ

    에일리어니스트는 넷플에서 내려갔어요.
    넷플 오리지널이라더니 계속 올려두는 게 아닌가봐요.
    다른 나라에서만 제공하는 건지.
    블렛츨리 서클은 찜만 해놓고 잊어버렸네요^^
    쓸개코님 추천은 믿고 봅니다~

    '미스 스칼렛의 사건 일지' 이거나 좀 봤으면 좋겠는데
    저번에 케이블티비 어디선가 방영하고는
    흔히 쓰는 ott에선 언제 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재밌는 게 너무 많아요~

  • 63. 쓸개코
    '24.9.22 7:32 PM (175.194.xxx.121)

    218님 저는 파더 브라운 8시즌까지밖에 못 봤어요;
    에일리어니스트는 넷플에서 내려갔군요..
    저는 미스 스칼렛의 사건 일지 검색해보니 재밌겠는데요?
    아무튼 저도 로코를 안 좋아하고 스릴러, 형사물, 오컬트, 미스테리를 좋아해서
    82에 관련 글이 올라오면 득달같이 댓글달곤 했거든요. 이글도 역시 입니다.^^;

  • 64. ㅇㅇ
    '24.9.23 9:51 AM (118.176.xxx.35)

    보물창고 찾은 기분이네요

  • 65. 님때문에로긴
    '24.9.24 7:04 AM (203.142.xxx.241)

    저랑 어쩜 똑같네요. 저도 4-5년전부터 형사물 중독이에요. 유튜브 사건의뢰. 김원의 사건파일. 디바제시카는 골라서 듣고, 팟빵크라임도 전체는 아닌데 하나씩 심심할때 듣고,, 용감한 형사들 보고.. 드라마도 형사물만 찾네요. 주위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더 마음이 편해요잔인한 장면 묘사같은게 있어서 불편한게 있을수도 있지만, 잔상이 남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드라마도 그런쪽 위주로 찾아보고요. 3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프로파일러가 되어봐도 좋았겠다 생각도 들고요. 하여간 너무 반가워서 로긴했네요. 저는 귀신물은 전혀 안봅니다, 가끔 형사물 좋아하는거 보고, 귀신이나 미스터리류도 좋아하는줄 아는분들이 있는데 전혀아니고요. 진짜 팩트사건만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917 평촌쪽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2024/11/11 301
1646916 식탁위에 두고먹을 반찬 뭐 있을까요? 3 .. 2024/11/11 1,467
1646915 괜찮았던 모닝세트 추천해 주세요. 5 ... 2024/11/11 1,176
1646914 임영웅 꿈꿨는데 복권 살까요? 6 2024/11/11 1,099
1646913 JX 김재중 김준수 콘서트 다녀왔는데 10 대박 2024/11/11 3,092
1646912 이번주에 대학로에서 연극 보고싶은데 추천해주실꺼 있을까요? 4 대학로 2024/11/11 432
1646911 문득문득 분노 5 인생이 참 2024/11/11 1,155
1646910 요즘 보기 싫은 광고 24 광고 2024/11/11 4,617
1646909 사십대 중반에 결혼하면 20 ㅇㅇ 2024/11/11 4,152
1646908 부동산 토지허가거래구역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1 궁금해요 2024/11/11 320
1646907 “내친김에 코인 과세도 미룰까”…금투세 폐지한 정치권, 다음 손.. 2 진짜 2024/11/11 764
1646906 난방텐트 안에서 자는데요 5 .. 2024/11/11 2,127
1646905 재물운은 대학입학후 넥스트가 중요한듯 13 2024/11/11 2,326
1646904 요즘애들 은경이라는 이름 안쓰죠? 37 ㅇㅇ 2024/11/11 3,170
1646903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8 .... 2024/11/11 2,074
1646902 부자가 못 될 사람의 특징. 34 평생 근근.. 2024/11/11 20,656
1646901 메이컵포에버 UHD파우더 싸요 8 혹시 2024/11/11 1,342
1646900 필라테스 학원 다니는데 3 피곤 2024/11/11 1,081
1646899 할아버지를 부를때 ....? 16 요요 2024/11/11 1,454
1646898 명태균 "김건희가 쫄아갖고 전화왔다... 6 0000 2024/11/11 2,571
1646897 11/11(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11 270
1646896 입맛 까탈스런 애들 아침식사 25 ㅇㅇ 2024/11/11 3,581
1646895 마음 읽어주기 하니까 당했던게 생각나네요 8 마음 2024/11/11 2,177
1646894 명태균 동업자, 창원산단발표 전후 토지8억 매입 13 ㅇㅇ 2024/11/11 1,794
1646893 유튜브로 필라테스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ㅣㆍㅡ 2024/11/11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