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얼굴이며 매너며 관심사며.. 이상형이던 남자

아까워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24-09-22 01:16:47

부모와 문제가 있는 것마저 저랑 비슷해서 말도 통하고 매너도 과하지 않게 좋고 .. 등등

 

근데 데이트 폭력 성향이 있는 남자였어요 

다행히 제 앞에선 안 그랬는데 그건 제가 폭력과 학대를 좀 받고 자랐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상대방이든 저든 자극되는 상황이나 서로 갈등하는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회피하거든요.. 그래서 저랑 만날 땐 싸울 일이 없었던 거죠. 길게 만난 것도 아니니까요.

 

아무튼 오늘 어쩌다가 사진을 봤는데 정말 멀쩡하게 생겼는데..... 아깝고 슬프네요.

한번 이상형 만나본 그 후로 저는 남자를 안 만나게 되었어요..ㅎㅎㅎㅎㅎ ..

IP : 118.235.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24.9.22 1:23 AM (220.83.xxx.7)

    데이트 폭력 성향 있는 남자는 절대 안돼요. 그건 이상형이 아니예요.

    폭력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어요. 데이트 폭력이 있으면 가장 쉬운게 잠자리 폭력인데

    정신이 망가집니다. 서로 사랑 나눌때 정말 아껴주는 사람과 사랑나눈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예요.

  • 2. ///
    '24.9.22 1:45 AM (58.234.xxx.21)

    원글님이랑 만날때 그럴?일이 없었는데
    폭력성향이 있는거 어떻게 아신거에요?
    다 갖춘남자가 폭력적이라니,,,ㅜ

  • 3. soso
    '24.9.22 3:04 AM (1.232.xxx.65)

    쓰레기 피한게 다행인데 슬프고 아쉬워요?
    그 인간이 이상형이라 이후 남자를 안만난다니.
    아깝다니.
    만세력에 사주넣어보세요.
    관다신약일듯.
    좀 제정신이 아니시네요.

  • 4. ㅇㅇ
    '24.9.22 3:24 AM (211.234.xxx.6)

    아쉬울수도 있죠 댓글 왜저래

  • 5.
    '24.9.22 5:55 AM (118.235.xxx.124)

    제가 생각해도 제정신 아닌 거 같긴 해요
    만세력 보니 신약은 맞는데 관이 정관인가요 편관인가요
    사는게 괴로워요 내 편 하나도 없고
    그래도 제 깜냥 알아서 이제 안 만나니 다행이죠...

  • 6. ㅇㅂㅇ
    '24.9.22 7:36 AM (182.215.xxx.32)

    원글님이랑 만날때 그럴?일이 없었는데
    폭력성향이 있는거 어떻게 아신거에요? 22_

  • 7.
    '24.9.22 7:52 AM (118.235.xxx.124)

    전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헤어지고 한참 후에 만난 적이 있는데
    저 만나고 다음 여친이랑 말다툼하다가 밀쳐서 그분 다쳤다고.. 목격자도 있어서 경찰 조사도 받았댔나... 저한테 털어놓더라고요. 저는 그 자리에선 그냥 듣고 그후로는 핑계 대고 안 만나요.

  • 8.
    '24.9.22 7:57 AM (118.235.xxx.124)

    근데 저랑 이야기 잘 통하던 거랑 멋진 모습.. 같이 피크닉 하고 그러던 기억이 너무 강력하다고 해야 하나.. 그건 빙산의 일각인 걸 알지만 좋았던 순간에 피크닉 가고, 저 안아주고, 일로 바쁠 때 밥 사와서 주고 거고 그런 추억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전 고등학생 때부터 거의 혼자서만 지냈고 다른 남친들은 그정도까진 아니었거든요.

  • 9. 00
    '24.9.22 12:42 PM (1.232.xxx.65)

    정관.편관 모두 관이고 남자임.
    관다녀들은
    남자를 이상화시키는 경향이 있어요.
    고양이인데 호랑이라고 착각하고 추앙함.
    그냥 쓰레기일 뿐이에요.
    나쁜남자한테 끌리지마시고
    주체성을 키우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468 가슴이 두근거려요. 4 ... 2024/09/22 1,314
1627467 전기요금 작년보다 적게나온사람 나야나 6 오호라 2024/09/22 1,989
1627466 군대명령 4 의문 2024/09/22 797
1627465 보험대출 이자 연체 해지건 문의 드립니다 3 .. 2024/09/22 502
1627464 간헐적단식은 정말 몸에 좋은건가요 24 ㄱㄴ 2024/09/22 4,734
1627463 오랜만에 집에서 남편과 영화 각각 보고있어요 ㅋ 2 휴식 2024/09/22 1,212
1627462 김건희는 사기꾼 체코기사 요약본 (chat GPT) 29 벌써손썼더라.. 2024/09/22 3,470
1627461 일어나서 뭐 드셨어요? 16 2024/09/22 2,108
1627460 피프티피프티 신곡이 너무 좋아요 13 ㅇㅇ 2024/09/22 2,032
1627459 임란때 한국에 귀화한 일본군은 6 ㅗㅎㄹㅇ 2024/09/22 2,152
1627458 아파트 올수리 고민 29 토끼 2024/09/22 3,352
1627457 ㅂㅅ 하나가 의료시스템 다 망쳤어요 47 2024/09/22 3,788
1627456 병원에 입원 해보신분들~~~ 5 @@ 2024/09/22 1,401
1627455 나혼산..누구꺼보세요 28 ㅡㅡ 2024/09/22 4,961
1627454 시험공부하라기엔 날씨가 너무 좋네요 2 ... 2024/09/22 970
1627453 화를 잘참지못하는 청소년전문 정신과 12 llll 2024/09/22 2,340
1627452 운동화끈 짝짝이로 했다고 혼났던 기억 8 .. 2024/09/22 1,087
1627451 직접 현금줄때 3 부분수리 2024/09/22 1,633
1627450 9모에 수능 최저를 못 맞추었다면 수능에서도 마찬가지겠죠 17 혹시 2024/09/22 1,990
1627449 포도 어떻게 드세요? 10 ㄱㄱ 2024/09/22 1,644
1627448 휴일 아침 까페풍경 7 ... 2024/09/22 2,767
1627447 아파트 옵션 계약을 하러가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31 ㅇㅇ 2024/09/22 1,957
1627446 추석 진료비 3배 22 ........ 2024/09/22 2,292
1627445 항생제급질문) 해외인데 제가 열이 일주일째 안떨어져요 ㅠㅠ 6 2024/09/22 861
1627444 저 이 아줌마한테 또 전화하면 미친엑스라고 좀 해주세요 15 Ds 2024/09/22 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