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재미없어 보여서 안 보다가
추석 연속 방송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 회차 엄청 나네요.
이기적 인간 심리 묘사가 대단해요.
처음엔 재미없어 보여서 안 보다가
추석 연속 방송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 회차 엄청 나네요.
이기적 인간 심리 묘사가 대단해요.
재밌는데 또 피로감 최대이고 속상하고 우울하고
사람조심해야겠단 생각…
권해효, 고준, 변요한 연기 엄청 나요.
급하게 휘몰아치네요.
교묘하게 조종해서 서로 죽이게하고
감옥 보내고 자신만 빠지려고 하네요.
미련한 형사과장은 하수인이고
범인 너무 일찍 밝혀져서 김빠지나 했더니
음마야 몰아친다 몰아쳐.
변감독 연출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배우들 연기가 진짜 어우
병무 민수 진짜 쟤네 모야 왤케 연기잘해요
길에서 보면 줘 팰 것 같 ㅜㅜ
아버지들이 아들과 똑같아요
저 고준 배우한테 푹 빠졌어요. ㅋ
잘생긴 가수, 주연 배우들 봐도 아무 감흥 없었는데요.
결혼하고 연애 세포 다 죽어서, ㅋㅋ
근데 고준 배우 넘 멋있어요.
백설공주 시즌 2 만들어달라고 변영주 감독님 집 앞에서 시위하고 싶어요.
와 오늘 꼼짝도 안하고 봤네요 서장 사람을 아주 조종하는데 타고났네요
디테일 엄청나요.
원작은 못 읽었지만, 와! 평범한 사람들의 섬세한 악마성 연출 진짜
백개 먹었네요
실마리 풀어지나 싶었는데 그 와중에 물고 물리는..
서장놈 진짜 욕나오네요
저는 서장이 병무 민수보다 더 짜증나요
한편이 어찌 지나갔는지
음흉한 내재된 이기심에 가슴이 턱턱 받히는데
그 조연분들 연기 너무 잘 하네요
아, 시즌 2는 못 볼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
악하고 이기적인 사람들과 그걸 이용해서 조종하는 서장. 오늘 연기가 엄청났어요.
형사역 맡은 고준은 처음엔 무식, 독단적 캐릭터일 거라 생각했는데 적당히 유들유들 하면서 범죄를 밝혀나가는 스타일이라 좋아요.
불쌍해요
어찌 살아있는 목숨을 ㅠ
참 사람이 젤 무서워요
알콜중독 보영 애비 역할의 조재윤 배우 연기도 폭발적이었어요
아빠한테 선물받고 웃는 얼굴이 넘 가슴아팠어요
알콜중독 보영 애비 역할의 조재윤 배우 연기도 폭발적이었어요 그런데 보영이 아빠가 가장 먼저 정우에게 사과하는 아이러니라니...
서장과 국회의원이 악의 축!
스릴러 역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상 많이 받을 거 같아요.
인간의 악마성에 대한 작품은 굉장히 많거든요.
미국, 영국 진짜 숨도 못 쉬게 세련된 묘사, 긴장된 연출 죽이잖아요.
그런데,
기생충이 세계 여러나라 상을 받은 게 세련된 기법, 시청자를 한눈 못 팔게 하는 연출 기술 때문이 아니고,
시대에 대한 깊은 고민 때문에 상을 받은 거 같거든요.
그런데 백설공주 보면 그런 게 느껴져요.
인간의 악마성을 다루는데 인물 하나하나가 입체적으로 살아있어요.
원작도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스릴러 마니아인데, 이런 작품 잘 못 봐서, 매회 감탄하면서 보고 있어요.
요즘 보는 드라마인데
오늘은 숨 막히게 복선이 연결되고 폭발적이고 충격적이라 긴장해서 집중하게 되는...
어마어마하네요.
연출, 배우들 연기,디테일...최고!
경계선지능 아닐까싶은;;;;;
앞부분은 정우가 맨날 맞고 고구마였는데
이번 주 회차들이 젤 재밌네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다른 건 볼 게 없어요..
넘 재밌네요
진짜 연기들을 어찌 이리 잘하죠 와
보영아빠 얼굴분장과 알콜중독 연기도 장난아니네요
고준은 티비에서 본듯은 한데 넘 매력있네요
아우ㅡ 검색해서 이름도 알아냈네요
고준만 나오면 하트뿅뿅
고준 유들유들하면서 세련되게 연기 잘해요
역시 남자는 외꺼풀이 섹시해요ㅋ
보영아빠 마지막 표정 후덜덜 압권이네요
여배우 걔는 뭔가요? 민수랑 병무 위한답시고 범행현장 은폐 지시한거였나요?
정우가 보영이 좋아한거 질투해서 그런거였나요?
제일 앙큼하고 정 안가는 캐릭터네요
그나저나 이 드라마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