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가는 것이 좋을까요??

이사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4-09-21 22:35:36

자가 있고 현재 57평 월세 4억에 80 살고 있습니다 

지방 학군지입니다

2년 살았는데 주인이 처음엔 오래 살으라 하더니 본인 양도세 때문에 집을 팔아야 한다고 집을  내  놨습니다.  저희보고 사라고 했지만 저희도 자가가 있는 상태라  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갱신권도 못 쓰는 상황으로 주인이 들어와서 살 거라고 계약종료를 문자로 보낸 상황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집을 파는데 협조해 주는  조건으로 이사비용 300만원을 요구한 상태이고 받아주신 상황입니다.

오늘 처음 집을 보러오신 분은 전세를 끼고 사고 싶어하시는데....

구입하신다면 아마 2년 추가로 살 수는 있는 상태인것 같아요. 

저희가 같은 단지 집을 알아보니 같은 평수, 지금 막 리모델링 된 집이  3억에 140으로 나와있습니다.

복비 200만원 정도 발생.. 세입자를 위해 리모델링 한 상태라 오래 살 수있다고 하긴 하셨어요...믿을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전세 끼고 구매하신다는 분이 집을 구입하시면 2년을 더 살고 이사가는 것이 좋을지...

아님 지금 그냥 나가서 3억에 140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아직 현재집이 매매가 된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은 평수가 커서 쉽게 되지 않을것이라고 얘길하네요.

현재 집주인은 매매가 안 되어도 보증금을 내어 줄 수 있다는 답을 받아습니다.

이사가 쉽지 않아 현재 집에 계속 사는 것도 좋은데,

새로 본 집이  같은 평수인데 구조가 달라 주방이 더 환하고 넓게 된 구조라....

그리고 새로 들어가니 4년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이사가 더 낫지 않은가?? 생각도 듭니다.

남편은 그냥 현재 사는 곳에 사는 것이 낫다..주의고요.

집값이 2년 뒤 변할 수 있으니.....낮아질 가능성을 보고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IP : 112.150.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9.21 10:37 PM (58.29.xxx.96)

    사는게더나을듯요

  • 2. 미적미적
    '24.9.21 11:04 PM (211.173.xxx.12)

    오래살게 될지 어떨지 모르고 어차피 반전세 월세도 더 나가는데
    저라면 그냥 살래요

  • 3. ...
    '24.9.21 11:05 PM (49.172.xxx.179)

    저는 월세도 아깝고 이사도 귀찮고 그냥 살래요.

  • 4. ...
    '24.9.21 11:36 PM (223.38.xxx.112)

    60이면 1년에 720만원 저축할 수 있네요
    2년이면 1440만원...
    저라면 그돈 모아 유럽 여행 가렵니다

  • 5. 차이가
    '24.9.21 11:50 PM (222.100.xxx.51)

    너무 큰데요. 당연히 월세 80에 2년 더...

  • 6. 매매
    '24.9.22 12:36 AM (116.34.xxx.24)

    이사도 아니고 월세이사
    귀찮기도..
    그냥 사셍ᆢㄷ

  • 7. ㅇㅇㅇ
    '24.9.22 6:02 AM (120.142.xxx.14)

    더 비싼 월세를 돈들이고 - 이사비용 받아도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요. 주소들 바꿀려면 귀찮기도 하고... 주민등록초본에 주소지 하나 추가해야 하고... 가구나 가전 움직이면 좋을 게 없구... 꼭 이사가고 싶다가 아니면 눌러 사는 게 낫지 싶은데요?

  • 8. 눌러살수만
    '24.9.22 9:29 AM (219.249.xxx.181)

    있다면 그냥 사셔야죠
    이게 고민이 되다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065 등 어깨만 할수있는 2 안마기 2024/09/22 1,827
1628064 이혼변호사도 줄겠어요.. 7 2024/09/22 5,595
1628063 동성애에 대해 이야기 해봐요. 68 그냥 2024/09/22 6,240
1628062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제일 짜증나는역 11 ... 2024/09/22 5,518
1628061 정말 얼굴이며 매너며 관심사며.. 이상형이던 남자 9 아까워 2024/09/22 2,974
1628060 의사 등 3명 성폭행 시도에 女간호사 ‘중요 부위 절단’…인도 .. 15 동물의 왕국.. 2024/09/22 13,141
1628059 해외나갈때마다 바보짓하는 굥 2 ㅉㅈ 2024/09/22 2,711
1628058 한시간쯤 전에 홈쇼핑에서 팔던 립 제품 아시는분요? 1 11 2024/09/22 2,010
1628057 아이 없는 전업주부 111 뭥미 2024/09/22 23,385
1628056 중3 수학질문입니다. 6 비옴 2024/09/22 750
1628055 편드는게 아니고 타국 사람에게 window girl이라고 해도 .. 22 망신 2024/09/22 4,031
1628054 기온 떨어지니 혈압 쭉 올라요 3 ..... 2024/09/22 3,875
1628053 윗배가 나와요 1 노화현상 2024/09/22 1,703
1628052 부자집 아들들 결국 교수되는 길로 가네요 10 .. 2024/09/22 7,056
1628051 어떻게 사는것이 행복한것일까 2 강추 2024/09/22 2,133
1628050 삼시세끼는 왜 냄비밥을? 34 2024/09/22 13,070
1628049 알바 하루 일한건 알바비 못받나요 13 해피엔드 2024/09/22 2,920
1628048 다 스마트 폰 때문인 것 같아요 8 2024/09/22 4,347
1628047 '사기꾼 김건희' 라고.... 15 2024/09/22 4,204
1628046 아랫배 통증 10 ... 2024/09/22 1,103
1628045 당뇨요 2 현소 2024/09/21 2,215
1628044 은행 대출 끼고 매수할 때 과정 여쭤봅니다 10 매도인 2024/09/21 1,448
1628043 촛불의 전조가보이네요 오늘 대학생들 시위 12 전조 2024/09/21 4,472
1628042 약간 남자 향수 냄새나는 섬유유연제인데 요즘 많이 3 ㅇㅇㅇ 2024/09/21 1,535
1628041 지옥에서 온 판사 너무 이상해요 11 ... 2024/09/21 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