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찬 분들만. 힘들때 무조건 기도의 자리로.

ㅎㅈㅎ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24-09-21 22:23:48

제가 남편과 불화로 힘들어서

금요기도회는 매주 가거든요

 

습관적으로 간지 몇달 되었어요

어제는 기침약을 먹었더니 운전이 힘들 정도로

졸린데도 갔어요

아이랑 같이 가서 모자실에 갔는데

기도는 못하고 감기약에 취해서 

저는 자고 애는 제 옆에서 놀고 

 

그래도 제가 애데리고 꾸역꾸역 나온걸 본

여자부목사님이 오늘 저한테 문자도 주시구

위로의 말을 주시는데

왠지 하나님 응답 같단 생각이 들엏어요

 

힘들때 하나님 의지하려하는 제 모습이 

처절해보이니 돕는 손길이 있네요

 

기도의 자리로 가는 모습을 하나님이 이쁘게

보시나봐요

 

IP : 39.7.xxx.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4.9.21 10:38 PM (118.235.xxx.120) - 삭제된댓글

    성경에도 계속 말씀하시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어느것도 의지하지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구요.
    열왕기하19:1-37 그 무시무시한 강대국 앗수르왕 산헤립의 침공을 받은 유다의 히스기야왕이 오로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힘이 어떤것인지 잘 나와있어요.
    시간되시면 꼭 읽어보세요. 제가 힘들때 믿음을 굳세게 해준 구절입니다. 기도 많이 드리시고 많이 아뢰세요. 저도 그렇게 답없던 제 가정이 회복되는 은혜를 받았어요. 지치지말고 기도드리세요. 그런 저를 보고 제 친구도 지치지않는 기도로 가정회복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 2. ..
    '24.9.21 10:38 PM (112.150.xxx.219)

    저도 남편때문에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는데 어제 기도하고 나서
    마음에 평안이 오는걸 경험했어요

  • 3. 기도자
    '24.9.21 10:39 PM (118.235.xxx.120)

    성경에도 계속 말씀하시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어느것도 의지하지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구요.
    열왕기하19:1-37 그 무시무시한 강대국 앗수르왕 산헤립의 침공을 받은 유다의 히스기야왕이 오로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어떻게 벗어나게 되는지, 주님께 맡겨드리는 그 기도의 힘이 어떤것인지 잘 나와있어요.
    시간되시면 꼭 읽어보세요. 제가 힘들때 믿음을 굳세게 해준 구절입니다. 기도 많이 드리시고 많이 아뢰세요. 저도 그렇게 답없던 제 가정이 회복되는 은혜를 받았어요. 지치지말고 기도드리세요. 그런 저를 보고 제 친구도 지치지않는 기도로 가정회복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 4. ...
    '24.9.21 10:50 PM (211.36.xxx.111)

    어떻게 기도해야하는걸까요..
    힘든데 기도가 잘 안돼요..
    제가 힘들고 불안한 일이 많은데요..
    기도하는게 가끔 그냥 혼잣말을 하는것 같이 느껴져서
    어떻게 기도하고 아뢰야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5.
    '24.9.21 10:55 PM (121.142.xxx.174)

    그 마음 그대로 기도드리면 돼요. 이미 다 아세요.
    (아시는데 왜 기도 드리냐 하지마시고) 속상한마음,
    누가 미운마음, 불안한 마음, 부끄러운 마음 모든 감정을 숨기지말고 친구에게 신세 한탄 하듯 다 털어놓으세요. 처음엔 쉽지 않아요. 그 쉽지않은 마음도 말씀드리시고 도와주시라고 기도드리세요. 거창한기도보다
    진실된 절실함을 보십니다. 친구에게 하면 그냥 수다, 신세한탄으로 끝나지만 하나님께 말씀드리면 기도가 됩니다.

  • 6. Dd
    '24.9.21 10:56 PM (39.7.xxx.64)

    하나님은 신음소리도 들으신다고 하잖아요

    저는 어제 기도실에 누워서 감기약에 취해 자면서도
    하나님 하나님 불렀어요 힘들어요. 하면서요
    그런 기도조차도 기도로 들으시는거같아요

  • 7. ..
    '24.9.21 11:02 PM (211.234.xxx.37)

    맞아요.. 내 안에 실제로 성령님이 계세요
    그 성령님에게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그냥 내 마음을 다 있는 그대로 쏟아내세요..
    중요한건 회개하는 마음이에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맘을 회개하고 내 안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쏟아내세요.. 무엇이든지 맘껏요
    세상의 친구 상담사는 얘기를 듣기만 할 뿐이지만 만군의 여호와 우리의 아버지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권능과 힘도 갖고 계신 분이에요!
    그걸 기도라고 하고 또 그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의뢰한다라고 하기도 하고 하나님께 맡겨드린다라고도 하는거에요
    그리고 하나님을 그걸 기뻐하시고 그렇게 하기를 원하세요!
    얼마나 놀라운가요!
    세상의 누가 나에게 이렇게나 관심을 가지고 모든걸 다 가지고 와서 자기를 의지하라고 할까요..!
    심지어 그 분을 만물의 주권자 여호와 하나님이세요..!

  • 8. ㅠㅡㅠ
    '24.9.21 11:53 PM (59.17.xxx.60)

    감사합니다

  • 9. ...
    '24.9.22 12:14 AM (106.101.xxx.80)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겠어요

  • 10. ...
    '24.9.22 12:18 AM (106.101.xxx.227)

    좋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 11. ....
    '24.9.22 12:29 AM (125.176.xxx.131)

    원글님 마음이 평안하시기를......

  • 12. ????
    '24.9.22 8:54 AM (211.118.xxx.170)

    맞아요
    기도는 일단 하나님이 들으시잖아ㅡㅛ

    그분은 우리 아버지시고

    자녀의 부르짖음에 그분이 가장 좋은 때 응답주시겠지요

    원글님

    아무 걱정 마시고 아버지께 고합시다

  • 13. 주님을
    '24.9.22 12:28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힘들때도 좋지만
    즐거울때. 행복할때 감사기도로 맞아보세요
    모든일을 감사로

  • 14. 동감
    '24.9.22 11:41 PM (121.162.xxx.252)

    합니다 저 직장다니면서 새벽기도 다니던 10여년 시간이
    제 인생에 가장 힘든 시기였어요
    자녀문제 남편문제로 기도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가서 피곤해서 졸때도 많았지만
    기도의 끈은 놓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기도응답해 주셔서 남편도 변화되고 딸도 정신적인 문제
    회복되어 아주 밝게 사회생활 잘하고 있어요
    지금도 새벽기도 계속 하고 있는데
    그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또 기쁜때예요
    하나님과 만나는 그 시간이 하루중 가장 소중하고
    기쁜 때랍니다 저는 기도의 기적을 경험했기때문에
    기도없인 살아갈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051 윗배가 나와요 1 노화현상 2024/09/22 1,703
1628050 부자집 아들들 결국 교수되는 길로 가네요 10 .. 2024/09/22 7,056
1628049 어떻게 사는것이 행복한것일까 2 강추 2024/09/22 2,133
1628048 삼시세끼는 왜 냄비밥을? 34 2024/09/22 13,070
1628047 알바 하루 일한건 알바비 못받나요 13 해피엔드 2024/09/22 2,920
1628046 다 스마트 폰 때문인 것 같아요 8 2024/09/22 4,347
1628045 '사기꾼 김건희' 라고.... 15 2024/09/22 4,204
1628044 아랫배 통증 10 ... 2024/09/22 1,103
1628043 당뇨요 2 현소 2024/09/21 2,215
1628042 은행 대출 끼고 매수할 때 과정 여쭤봅니다 10 매도인 2024/09/21 1,448
1628041 촛불의 전조가보이네요 오늘 대학생들 시위 12 전조 2024/09/21 4,472
1628040 약간 남자 향수 냄새나는 섬유유연제인데 요즘 많이 3 ㅇㅇㅇ 2024/09/21 1,535
1628039 지옥에서 온 판사 너무 이상해요 11 ... 2024/09/21 5,555
1628038 최태원 동거인이랑 임창정 와이프랑 닮지 않았나요? 13 ㅎㅎ 2024/09/21 5,227
1628037 임플란트하고 냄새가 너무 심해요 7 냄새 2024/09/21 4,839
1628036 무화과 ㅠㅠ 8 무화과 2024/09/21 4,567
1628035 뒷차가 와서 받았어요 10 ㅜㅜ 2024/09/21 2,955
1628034 부산호텔중 중식당 코스요리는 어디가 좋을까요? 3 예약 2024/09/21 662
1628033 우리 강아지에 대한 오해 …. 12 2024/09/21 2,333
1628032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연출 섬세해요 20 ..... 2024/09/21 6,027
1628031 덕구이야기 8 덕구덕선이아.. 2024/09/21 1,410
1628030 콘드로이친 약국이랑 온라인 차이 5 2024/09/21 1,205
1628029 자수전시회.가라고하셨는데 자수관심없어안갔는데요 4 ..... 2024/09/21 2,167
1628028 집을 호텔같이 꾸미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116 저는 2024/09/21 25,090
1628027 와~오늘 백설공주 엄청나네요. 20 ㅇㅇ 2024/09/21 6,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