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왜 그럴까요?

요요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24-09-21 21:19:53

아들이 23살인데요.

가끔 꿈에 아이가 나오면 항상 4-5살 정도의 아이로만 나옵니다.

청소년이나 어른이 된 아들은 꿈속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왜 그럴까요?

IP : 118.46.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1 9:20 PM (106.102.xxx.58) - 삭제된댓글

    그때가 제일 좋았고 안상적인 추억이 많은가 봐요

  • 2. 요요
    '24.9.21 9:29 PM (118.46.xxx.100)

    그럴까요?
    항상 궁금해요^^~

  • 3. ㅡㅡ
    '24.9.21 9:35 PM (121.143.xxx.5)

    저 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저도 딱 그랬어요.
    늘 유치원, 4~5세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가끔씩 청년으로도 나오네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저희 애는 별이 별로 없는 편인데
    혹시 안그러신가요?

  • 4. ㅡㅡ
    '24.9.21 9:35 PM (121.143.xxx.5)

    말이 별로 없는 편

  • 5. 요요
    '24.9.21 10:25 PM (118.46.xxx.100)

    재잘거릴땐 말 잘하구요~기분에 따라?
    저희앤 아직도 아기때만 나오네요

  • 6. lea
    '24.9.21 10:54 PM (175.192.xxx.94)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우리 학교가기 전에 모습만 나온다고요.
    저희 형제들도 그 시절이 엄마가 젤 행복했던 때라서 그런가 합니다.

  • 7. 요용
    '24.9.21 11:03 PM (118.46.xxx.100)

    아~그렇군요.
    궁금증이 해결됐어요.

  • 8. 저도그래요
    '24.9.21 11:28 PM (182.221.xxx.71)

    마음으로는 아직 그때의 아이나 다름없이 보고있나봐요
    저희 아이는 말 엄청 많은 편.
    제가 아이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그런가싶기도요

  • 9. 제꿈엔
    '24.9.22 12:12 AM (121.147.xxx.48)

    아이들도 어리거나 잘 안 나오고
    나도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젊은 모습으로 느껴져요.
    남편도 항상 젊고 건강하죠.
    늙고 아프고 말라가고 죽어가는 모습은 누구든 평생 꿈에서 본 적이 없어요. 꿈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 10. .....
    '24.9.22 12:31 AM (211.119.xxx.148)

    저도 항상 울 애가 6살 이하로만 꿈에 나왔어요.
    근데 항상 아이를 잃어버리고 놓쳐요.
    아이 찾다가 울다가 깨요.
    제가 가장 불안한 지점이었나봐요.
    지금 아들이 23살인데
    군대 잘 다녀오고 복학해서 자취하는데
    정말 잘 지내고 혼자서 밥 잘해 먹고
    생활비 아껴 쓰면서 알뜰살뜰 잘 살고 있는 모습에
    안심이 되었는지
    꿈에 성인이 된 모습으로 편안하게 나오더라고요.
    외동 아들 어렵게 얻어서
    태어나면서부터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겨서
    아이 키우면서 늘 노심초사하고
    아이를 잃을까봐 불안했었거든요.
    제 마음이 편안해지니 꿈 속에 아들도 성인이 돼서 등장하는구나 생각했어요.

  • 11.
    '24.9.22 1:32 AM (125.183.xxx.123)

    꿈은 현실을 반영합니다
    4-5세 아이로 나오는 것은 현실에서 그만큼의 돌봄이나 품이 들어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277 성심당 별로일 수도 있지 25 2024/09/22 3,918
1627276 근데 어려움은 겪어봐야 되는거 같아요 9 ㅇㅇ 2024/09/22 2,261
1627275 박신혜 지옥에서온 판사 13 루비 2024/09/22 6,465
1627274 황톳길 맨발족들 너무 더러워요 24 2024/09/22 5,974
1627273 성심당 얘기보다보니 21 ㅇㅇ 2024/09/22 2,998
1627272 이석증 운동 얼마나 해야하는걸까요? 5 .. 2024/09/22 1,373
1627271 나이드신 분들 중에 유튜브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배웠을까요.?? 13 ... 2024/09/22 2,591
1627270 혼자 비립종 제거해보신 분 12 상쾌 2024/09/22 3,517
1627269 LG전자 구독 6 냉장고 2024/09/22 1,542
1627268 ''자국민 무상교육도 못하면서 아프리카에 13조를 퍼주나'' 13 ㅇㅇㅇ 2024/09/22 1,943
1627267 게으른사람 3탄. 만능양념장 14 게으른이 2024/09/22 3,474
1627266 오랜만에 라디오... 2 .... 2024/09/22 701
1627265 3주여행 옷, 신발 얼마나 챙겨가세요? 15 ... 2024/09/22 1,856
1627264 바로 도로변, 더 오래됐지만 도로에서 백미터 안쪽 어디가 .. 2 2024/09/22 841
1627263 내년 여름 어느 나라로 대피할까요 19 마리 2024/09/22 3,185
1627262 영혼과 틀의 슬픈 부조화 24 .. 2024/09/22 2,876
1627261 200년 만에 내린 폭우에 김해·창원 피해 잇따라 12 세상에 2024/09/22 2,744
1627260 쥬얼리 좋아하고 많이 해보신 분들 랩다이아로 테니스 팔찌 하는 .. 5 고민 2024/09/22 2,259
1627259 너무 경박한 남편 2 11 지루한간병기.. 2024/09/22 4,567
1627258 헤어 클리닉 다들 하시나요? 15 00 2024/09/22 3,571
1627257 입시, 화작과 언매 둘다 하나요 8 ... 2024/09/22 1,210
1627256 코로나 두통 ㅠ 2 2024/09/22 816
1627255 이런 느낌 뭐죠? 1 ㅇㅇ 2024/09/22 988
1627254 오래된 간장게장 1 냉털 2024/09/22 690
1627253 한국 부모들을 뜨끔하게 만든 샘 해밍턴의 말...jpg 27 비슷한생각... 2024/09/22 16,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