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이상은에 대한 추억과 놀랐던거

ㅓㅏ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24-09-21 17:53:17

국딩때 강변가요제 담다디 대상 받는 장면

 

생방송으로 본 1인입니다

 

수상소감 물어보니 마이클잭슨! 이라고

 

한것보고 가요계에 인물이 탄생됐다고들 했죠 

 

울 언니가 정말 팬이라서 사진도 모으고 음반도

 

모았었는데, 그렇게 튀는 스타일인데 정규 1집은

 

특이하게 컨셉과 전혀 맞지 않는 슬픈 발라드

 

앨범이 나왔어요. 근데 너무 좋았어요.

 

이후 젊음의행진 진행하고 사랑할거야로

 

거의 최고 인기를 누리다가 갑자기 유학행.

 

그후로 볼수 없었고 제 기억에도 추억의 가수로 끝나고.

 

다시 돌아와서는 언더그라운드쪽 음악했는데

 

예전만큼 저의 관심은 없었네요.

 

근데 나중에 들었던 이야기는 이상은이 그렇게

 

내성적이고 수줍음도 많아서 무대에서 억지로 

 

밝게 보여야 하는게 그렇게 스트레스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놀랐어요. 그래서 그런

 

가짜이미지를 탈피하려고 유학을 한것 같고.

 

외적으로 보기에는 지금으로 보면 날라다니는

 

예능인 개그맨정도로 보였는데.

 

2000년 중반쯤이었나 강남 모극장에서 본적

 

있는데 괜히 찡하더라고요

IP : 115.21.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버베나
    '24.9.21 6:11 PM (124.80.xxx.137)

    공무도하가 앨범 충격적이었어요 이사람 찐 예술가구나,..

  • 2. 원글
    '24.9.21 6:11 PM (115.21.xxx.208)

    ㄴ 전에 담다디 사랑을 할거야를 부른 가수가 맞는지 생각들 정도로 완전히 달라진 음악이었죠

  • 3. 노래
    '24.9.21 6:13 PM (222.117.xxx.170)

    그 앨범 처량한 감성 스산한 느낌 등 너무좋아했어요
    10대때 잘 때마다 들었어요

  • 4. 영통
    '24.9.21 6:39 PM (106.101.xxx.3)

    공무도하가 앨범 충격적이었어요 이사람 찐 예술가구나,.
    2222

    이후 여성적 외모 변화에도 놀랬어요 이 사람 여성적이구나.

  • 5. 이미지
    '24.9.21 6:41 PM (118.235.xxx.144)

    탈피할려고 유학한게 아니라 라디오 디제이 할때 쟁쟁한 선배들이 나와서 음악에 대해서 얘기 하고 팝가수 얘기하는데
    본인은 하나도 못알아 들었데여. 그냥 가요제 나와서 수상했을뿐 음악에 대해 아는게 하나 없어 충격먹고 유학갔다고
    본인입으로 얘기 했어요

  • 6. 이상은은
    '24.9.21 6:45 PM (119.71.xxx.168)

    갑자기 인가가 너무 많아져서 잠적한것같았어요
    연예인세상이란게 쉬지않고 영화찍었던걸로 아는데
    망하고 말도 많았어요 너무 좋아하는사람이 많아지니
    부담스러워했던것같아요

  • 7. 한양대
    '24.9.21 6:52 PM (220.65.xxx.97)

    88학번 제 친구와 같은과 동기였어요.~입학후 캠퍼스애 큰소리로 너무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 이상은을 이야기 했는데 원래 성격은 밝았던 걸로 알고있었는데....

  • 8. 저도
    '24.9.21 7:59 PM (211.215.xxx.144)

    생방 보고있었는데 마지막 대상 발표할때 이상우, 이상은 둘다남자인줄 알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718 임차인이 재계약 계약서 쓰자고 하는데 7 러블리자넷 2024/10/19 1,669
1633717 나솔 22기 영수요 16 웨이 2024/10/19 4,622
1633716 아나부부 양비론ㅠ 여성스토킹 범죄가 왜 많은지 알겠어요. 17 쯧쯧 2024/10/19 2,154
1633715 가을감성 터지는 노래 적어봐요^^ 43 뽀사랑 2024/10/19 2,529
1633714 남자가 여자만 보면 웃기다고 하는건 5 만약 2024/10/19 2,256
1633713 해리스 남자 잘못 골랐네요 12 ㅇㅇ 2024/10/19 12,358
1633712 대학생 아들이 쓸 선크림 8 ... 2024/10/19 1,430
1633711 골전도 헤드셋 써보신분~ 12 참나 2024/10/19 1,905
1633710 기기변경없이 유심집만 교체할 경우 조언부탁드려요 2 둥둥 2024/10/19 1,092
1633709 혼자살면 다이어트 잘될듯 4 ... 2024/10/19 2,568
1633708 남녀관계에서 이건 불가능한 일인가요? 13 ㄴㄴ 2024/10/19 5,917
1633707 아들과 딸의 다른점 뭐가 있나요? 14 2024/10/19 2,910
1633706 80대 엄마가 볼 넷플릭스 드라마 14 ... 2024/10/19 3,212
1633705 딸이랑 여행다녀왔더니 47 .. 2024/10/19 20,017
1633704 샤넬 화보에 나온 자개장 구경하세요~ 6 exotic.. 2024/10/19 6,466
1633703 팝송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3 .. 2024/10/19 918
1633702 아끼고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살았어요 4 ... 2024/10/19 5,140
1633701 돈 잘 벌때는 같이 즐거워할 사람 없어 우울하고 못 벌때는 못 .. 7 어쩌란 말이.. 2024/10/19 3,799
1633700 한강 채식주의자 사놓고 안읽고 있다가 읽어야겠다 싶어서 4 ㅇㅇ 2024/10/19 3,005
1633699 단타치다 ... 2 인내 ㅋㅋ 2024/10/19 2,561
1633698 제가 심하게 동안이예요 1 동안동안 2024/10/19 4,394
1633697 70년대중반 태어나신 분들 15 111 2024/10/19 6,121
1633696 이토록에서 한석규 딸 서늘하네요 9 싸이코패스 2024/10/19 5,979
1633695 절에서 하는 49재에 친구도 부르나요? 9 2024/10/19 2,934
1633694 이혼하면 배우자에 대해 함구하는게 제일 성숙해 보여요. 7 사론 2024/10/19 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