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특징이 여러개를 써볼수는 없지만 엄마가 쓰던 쿠쿠나
제가 자취할때 쓰고, 신혼때도 쓰던 빨갛고 검던 쿠쿠는 촌스러워도 진짜 짱짱했거든요
보온 저는 사실 좀 오래두는 편인데 그래도 변화없고 암튼 그랬는데
산지 그리 오래되지않은 무광 하얀색 쿠쿠
비실비실 하네요 패킹바꾸는 문제가 아닌거 같고 밥솥뒤에 물고이는통도 매번비우는데
갑자기 밥물이 옆으로 넘치기도 하고 ;;; 뚜껑에서 물이 밥으로 떨어지고 밥 테두리는 마르고
그래요 여름부터 그래서 이걸 고쳐 쿠첸을 사? 그러다가 며칠전엔 그 눌러서 여는 버튼이
푱~~ 날아갔어요 --
쿠첸은 괜찮나요? 쌀문제인가 싶어 쌀도 샀는데 밥솥이 문제네요
12년 된 쿠쿠인데 밥솥 재구매가 75,000원이라고 해서
아예 새거로 사려했더니 잔고장 후기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ㅠ
이 기술 저 기술 다 넣다보니 오히려 예전같지가
않는걸까요?
쿠쿠 트윈프레셔 4년 전에 40만원 주고 샀는데 밥도 찰지지도 않고 고장도 자주 나요.
이번엔 수리비 10만원 부르는데 기사도 고치지 않는 걸 권하더라구요.
출산율 저하에 대처하는 기업의 자세인지 물건값은 비싸게 받고
고장은 잦아서 교체주기릉 빠르게 해서 돈 버나봐요.
냉장고도 정부 권장 년한이 7년이라는 개소리를 하고 가던데
정부에 로비를 얼마나 한 건지.
다음엔 쿠첸 살 겁니다
쿠첸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위에 쓰신 것과 비슷한 모양인데 무광 흰색
고장 난 증상 다 비슷하네요.
저희도 as만 일 년에 두세번 받는데
이번에는 눌러서 여는 부분이 망가져 지금 수리들어갔어요.
수리비 차비 이미 밥통 값 비슷해요.
안그래도 수리받으러 갔는데 최신 디자인과 같은 밥통 세 개가 나란히 고치러 왔길래 모델이 결함이 많은가 했어요
이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더라고요. 구형 모델들이 훨씬 밥값한다고요. 최신모델들은 그나마 비싼 모델 사야 만족한다하고요,
일부러 그 빨갛고 검은거 예전거 찾아사야되나요
쿠첸도 비슷한가봐요 눌러서여는 부분 고장나서 열때마다 튕겨져나간 손잡이를 주워서 끼워맞춘후 눌러서 열고 있거든요 누르지않음 열수가 없잖아요 ㅠ.ㅠ
추석때 보고온 엄마꺼 더 오래된 쿠쿠밥솥은 밥이 아주 짱짱하던데
제꺼는 20만원대였던거 같아요 40만원대는 찰지고 좋은가 했더니 그렇지도 않나봐요 하아
8년된거 이번에 패킹 내솥 바꾸고 잘 써요
시댁이 쿠쿠인데 내솥이 엄청 두껍더라구요
쌀도 좋아서 인지
밥도 찰지고 남편 아이 다 밥이 맛있다고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제가먹어봐도 다르던데
모델명은 확인 못했어요
시커먼 쿠쿠 밥은 잘 됐는데 내솥을 바꿔야 해서 쿠쿠 스텐밥솥을 샀는데 밥이 너무 설익어서 반품하고 후기를 여기저기 다 읽어봤는데 요즘은 쿠쿠도 복불복이더라구요.
어차피 고장날지도 모르는거 비슷한 스펙인데 저렴한 쿠첸으로 샀어요.
근데 이것도 잘 안되더라는.
그냥 쌀 불리고 잡곡코스로 돌려요.
그래도 쿠쿠보다 싸고 이뻐서 나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