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 안와서 책들고
우리 나이든 강아지 유모차에 태워 나왔습니다.
여긴 산이라 좀 쌀쌀하네요
저는 맨투맨입고 강아지도 조끼걸치고
돗자리펴고 앉았습니다.
어제랑 하루사이에 온도가 달라지니
나무랑 꽃들이 당황한게 보입니다
서울 비 안와서 책들고
우리 나이든 강아지 유모차에 태워 나왔습니다.
여긴 산이라 좀 쌀쌀하네요
저는 맨투맨입고 강아지도 조끼걸치고
돗자리펴고 앉았습니다.
어제랑 하루사이에 온도가 달라지니
나무랑 꽃들이 당황한게 보입니다
벌써 은행이 마구 떨어졋 밟혀서 은행 냄새가 진동하는데
은행나무는 초록이 무성해서 은행나무인 줄도 몰랐어요.
진짜 은행 무도 당황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