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 뻣뻣한 증상

라라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24-09-21 10:41:48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제일 심해요

손발이 뻣뻣하고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아요

 

좀 나아지기는 해도 하루종일 손가락과 손이 굳어있는 느낌이에요

류마내과가서 검사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 아니라고 하고요

갑상선 저하일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 수치상으로 아니라고 하고요

제가 여성호르몬 차단제 먹었었는데 그것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고요

 

통증은 없어요

단순 노화 현상인 건지 어쩐 건지요(나이는 50대 중반이에요)

저는 손운동을 계속 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류마내과에서는 손을 움직이지 말라고 해요(류마티스 관절염 아닌데도 그럴까요?)

 

이러다가 손이 굳으면 어쩌나 싶고요

혹시 관련해서 조언주실 수 있을까요?

 

 

 

IP : 128.134.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1 10:43 AM (223.38.xxx.136)

    퇴행성 관절염 같은데
    퇴행성 관절염이 아침에 손이 뻣뻣해서 주먹이 안 쥐어져요

  • 2. 라라
    '24.9.21 10:46 AM (128.134.xxx.21)

    계속 검색해보니 조조강직이라는 게 있네요
    제 상태랑 비슷해요
    조조강직은 아침에 자고 있어났을 때 혹은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있었을 때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어느 정도 활동을 하고 난 후에 활동하기 좋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 3. 50대
    '24.9.21 10:54 AM (1.228.xxx.227)

    저도 몇년전 자고 일어나면 그러더니
    어느샌가 증상 없어지더군요
    관절염이 증세가 심 하다가도 없어지고
    손가락 관절염도 그러고

  • 4. ...
    '24.9.21 10:58 AM (114.203.xxx.84)

    저도 이 증상으로 검색 많이 했었어요
    근데 친구들도 거의 90%이상 비슷하다네요
    첨엔 넘 심각하게 생각했었는데
    나이들어 오는 자연스런(?) 증상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맘이 편해졌어요
    전 정형외과에도 가보고 파라핀도 사서 해봤지만
    지금은 그냥 자동 핸드마사지기 사서 수시로 마사지 해주고 있어요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이고요

  • 5. ..
    '24.9.21 10:59 AM (106.101.xxx.52)

    갱년기 지나면서 생기기도 하고 혹시 페마라 드시나요? 저도 여성홀몬차단약 먹고 생겼어요 방법은..아침에 손가락 잼잼하고 발가락 꼼지락거리고 걷다보면 금방 나아지던데요? 그리고 앞으로 좋아지진 않을거같아요 노화와 함께 남은생 같이갈것 같은..ㅠ

  • 6. 그게
    '24.9.21 11:01 AM (1.255.xxx.74)

    퇴행성 관절염

  • 7. ...
    '24.9.21 11:04 AM (39.125.xxx.154)

    50대 이상이면 거의 그러지 않을까요?

    자기 전에 팔이랑 손 스트레칭 좀 하면 덜하구요

  • 8. ...
    '24.9.21 11:28 A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호르몬 차단제 같은것도 안먹는데 오래전부터 그 증상 달고 살아요
    매년 건강검진해도 갑상선 등등 모두 별 이상없구요
    평생 운동 같은거랑은 전혀 안친해서 그런가...
    비만도 아니고 저체중입니다

  • 9. 하늘에
    '24.9.21 11:42 AM (183.97.xxx.102)

    퇴행성 관절염은 운동보다는 아끼고 보존...

  • 10. 나는나
    '24.9.21 1:25 PM (39.118.xxx.220)

    갱년기증상 일듯요.

  • 11. 노화
    '24.9.21 7:53 PM (118.235.xxx.13)

    현상이예요.
    순환이 안되는거죠 .

  • 12. 저도요
    '24.9.21 10:36 PM (74.75.xxx.126)

    올여름부터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겨서 정형외과에서 문의했더니 morning stiffness라고 흔한 증상이래요. 제 경우엔 둘 중 하나, 좀 빠르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의 시작이거나 갱년기 증상이거나. 제가 갱년기를 혹독하게 앓고 있는 중이라 아마도 후자가 아닐까 싶어서 그냥 약국에서 혈행개선에 좋은 무슨 징코** 약 사 먹고 있는데요,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저도 여기서 손발저림 검색해서 비슷한 이야기 듣고 약 먹으면 좋아진다고 하셔서 열심히 먹어 보려고요.

  • 13. ...
    '24.9.22 12:30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저는 별 갱년기 증상도 없는데 뻣뻣합니다
    징코민 같은제품은 알러지 조심하세요
    저는 먹다가 알러지 생겨서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811 어제 폭도들 세금 한푼 안냈겠죠 4 .... 2025/01/19 1,018
1669810 안철수 페이스북 22 .. 2025/01/19 3,976
1669809 단어 생각도 이제 안 나네요 57세 12 2025/01/19 2,894
1669808 20대가 어쩌다 이리 되었나요 59 ooo 2025/01/19 6,560
1669807 윤지지자들은 윤의 어떤 모습을 지지하는 걸까요? 13 멧돼지 2025/01/19 1,574
1669806 나이 드니 물건을 자꾸 떨어뜨리네요. 14 ㅜ ㅜ 2025/01/19 2,861
1669805 선진국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부러워한다면서요 5 ㅇㅇ 2025/01/19 1,313
1669804 '나'를 드러내려 2 이런 때야말.. 2025/01/19 848
1669803 12.3 내란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대요 6 2025/01/19 1,241
1669802 반드시 윤석열 극우일당 중벌로 처벌해야 4 내란제압 2025/01/19 670
1669801 대통령실 "고환율 고금리 등 민생 챙기는 데 내각과 .. 22 .. 2025/01/19 5,636
1669800 설거지 온수? 찬물? 11 .... 2025/01/19 2,923
1669799 오세훈이 30분 전 올린 글 27 페북에 2025/01/19 7,031
1669798 쟤네들 목적이 소요 일으켜서 7 ... 2025/01/19 2,028
1669797 내란폭도들 전원 구속수사 한답니다. 28 속보 2025/01/19 3,746
1669796 다행히 경찰이 신변보호 한다고 하네요 3 판사님 2025/01/19 2,900
1669795 법치주의 위반의 결말 4 멧돼지의 꿈.. 2025/01/19 1,538
1669794 밥값 계산 부담스러워 할까요? 26 문제 2025/01/19 4,457
1669793 윤사모 긴급공지사항 17 ... 2025/01/19 5,945
1669792 코엔자임큐텐 어디께 좋은가요? 7 ㅇㅇ 2025/01/19 1,846
1669791 돈받지 않았을까요 4 ㅎㄹㅇㅇ 2025/01/19 1,854
1669790 헌재는 하루빨리 탄핵인용하세요! 7 내란수괴 2025/01/19 1,524
1669789 이번 겨울은 덜 춥긴 하죠? 2 ㅇㅇ 2025/01/19 1,667
1669788 우리나라 곧 안정되겠죠? 9 ㅇㅇ 2025/01/19 1,767
1669787 (오지원 전판사 페북)윤석열과 국힘이 서부지법 난동의 책임을 져.. 14 ㅅㅅ 2025/01/19 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