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분들 허리골절시 적절한 치료방법은몰까요?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24-09-21 00:43:53

엄마가

80대 초반 고령이신데

빗길에 넘어지셔서 통증있어 병원가보니

요추1번이 부러졌다고

 

앉았다 일어날때 무척힘들어하구

누웠다 일어날때 많이아파하셔요

오늘 병원에갔을때

의사가 시술하면  통증없을꺼라고

아무런 설명도없이  

대뜸 시술만권하고 입원하라고해서

시술검색하니 시멘트넣는 거로나오네요

하지만

부작용도 상당히 많아

일단 시술입원취소하고

시술도 280이나 하고 비싸네요

돈은 비싸든말든 상관없는데

부작용에대해서는 아무런설명도 안해주고

시술만권하는지

의사도 넘젊은것도 믿음안가고요

30대중반이나됐나

보조기로 치료한다했어요

골다공증도  심해서 걱정이고

당뇨도있어 걱정이구요

하필 임플란트 마무리할때쯤 다치셔서

더 걱정이구요

담주 마무리하러가야되는데

의사가

임플란트때는 골다공증주사맞으면안된다더니

오늘시술하고

내일 골다공증 주사맞자라고 이랬다저랬다

하...뭐라는건지

 

과연

고령노인들은

보조기로 치료가능할까요

3개월 하라고해요

경험있으신분들 

어떤치료하셨나요

누워만 있어야하나요

IP : 117.110.xxx.2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4.9.21 12:49 AM (122.34.xxx.60)

    내일 토요일이니 좀 큰 척추 전문병원에 꼭 가보세요.

    저는 1번에 협착이 심했을 때 등이 아프고 허리를 못 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은 아예 뼈가 부러졌다니 얼마나 편찮으실까요.

    일단 척추병원 큰 곳에 가서 상담받고 결정하세요

  • 2. 저도
    '24.9.21 12:53 AM (222.119.xxx.18)

    한군데 더 상위병원으로 가보시길 권유.

  • 3. ...
    '24.9.21 12:54 AM (124.57.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3년전쯤 척추압박골절 돼서 시멘트시술 하셨어요. 만 80 넘으셨으면 보험 적용돼서 시술비 그리 비싸지않아요. 당시 만 80이 몇개월 안남은 상태였던 저희 엄마는 고통이 너무 심하셔서 보험처리 안돼도 시술하겠다고 했는데도 무슨 이유를 대면서 당장 안해주고 2주간 침상치료 먼저 받으라고 해서 보조기하고 2주 지난후 시술하셨고요. 참을성 많은 엄마가 어찌나 고통스러워하시는지.. 시술 부작용 많다고들 하는데 그냥 시술했어요. 골다공증 수치도 너무 낮았고요.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습니다. 보조기는 25만원 정도 시술비 및 입원료 백 조금 넘게 나왔던거 가아요.

  • 4. 근데
    '24.9.21 12:56 AM (117.110.xxx.203)

    앉아있을때나

    걸어다닐때는

    안아퍼 하셔요ㅜ

  • 5. ...
    '24.9.21 12:57 AM (124.57.xxx.161) - 삭제된댓글

    가아요.->같아요
    저희 엄마는 흉추였는데 시술부작용은 요추쪽이 더 많긴한거같더라고요

  • 6. ...
    '24.9.21 1:00 AM (124.57.xxx.161) - 삭제된댓글

    아.. 통증이 심하시진 않나봐요. 제일 좋은건 보조기 하고 침상치료하는게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근데 골다공증 심하시고 노령이면 좀 오래걸린다고 해서 저희 엄마는 시술하셨어요. 통증이 어마어마했거든요. 시술하고 입원하는과정에서 당수치도 엄청 올랐었어요. 당뇨도 있으셔서....

  • 7. ㅇㅇ
    '24.9.21 1:37 AM (130.156.xxx.163)

    부러지면 얼추 3개월이면 뼈가 붙는다고 하는데 문제는 3개월 동안 통증있어서 누워만 있으면 근육 빠져서 못걸을것 같아 시멘트 시술했어요. 시술하면 날아다는다고 하는데 거짓말이고 심한 통증은 없어지지만 보호대 꼭 하시고 걷기 하셔야해요

  • 8. 보조기가
    '24.9.21 1:43 AM (116.41.xxx.141)

    뭘까요 갑옷같이 딱딱한 상의 그거 말하는건지
    작년에 47만원인가 주고 맞춘거
    그거 안마추면 퇴원도 안시켜준다해서 맞추고 4일만에 퇴원했네요 이것저것 mri 등 100만넘게쓰고..
    엄마 86 흉추 요추 2군데 압박골절
    하도 수술급하다고 난리치는데 엄마가 걍 안한다고해서 4일만에 버티다 퇴원하고 대학병원가니
    그냥 우리선택에 따르겠다고 의사분이
    해도 안해도 그나이에 별 차이가 없다 하셔서
    시멘트 한곳말고 또 다른곳에 골절된분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안하기로 ㅜㅜ

    님도 고민 많이되시겠어요
    엄마는 그냥 요양등급받아 주5일 밥 청소 챙겨받는일만하세요 별효과도 없는 물리치료방으러 병원 지팡ㅇ이 짚고 가시고 ㅠ

  • 9.
    '24.9.21 1:45 A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

    갑옷같이 생긴상의요

    38만원 주고 맞췄어요

  • 10. ooooo
    '24.9.21 2:27 AM (211.243.xxx.169)

    플라스틱 갑옷같이 생긴 거
    그거 3 40만 주고 맞추죠.

    그리고 나머지는 무조건 누워 계셔야 됩니다.
    밥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말고 무조건 누워야 돼요.
    정말 글자 그대로 등창난다고 할 정도로 누워 계세요.

    아버지 다치셨을 때 정말 계속 눕혀놨어요.
    의사가 굉장히 빠른 시간에 빨리 잘 회복됐다고 칭찬했었어요

  • 11. ooooo
    '24.9.21 2:32 AM (211.243.xxx.169)

    70대 초반이시긴 했어요.
    골다공수치 보면서 주사 몇 번 맞았고
    누워서 근육 빠질까봐 다리 운동은 계속 시켰어요.

  • 12. 근데
    '24.9.21 2:40 AM (117.110.xxx.203)

    의사가 임플란트 마무리하고

    3개월뒤에 골다공증 주사맞으라는데


    임플란트중에 맞으면 왜안되는거에요?

  • 13. 궁금
    '24.9.21 5:03 AM (117.110.xxx.203)

    글고

    주무실때 골절인데

    허리에만 전기담요 깔고 주무시는데

    괜잖겠죠??

  • 14. ㅇㅇ
    '24.9.21 6:23 AM (218.238.xxx.14)

    저희 시어머니 몇달전에 손목골절로 입원, 허리도 아프시다해서 사진찍으면 이상 없음 으로 나왔지만, 계속 허리아프다 호소, 가만있을때는 괜찮고 일어나려할때만 아파하셨어요. 엠알에이 찍어보니 압박골절이랬고요. 뼈빨리 붙는다는 70만원 주사맞고,2주입원하는 동안 오전오후 허리 물리치료. 한대 90만원이라는 콜라겐 주사 두대 맞으심. 문제는 다섯달째 집에서 꼼짝안하고 주로 누워서 티비보고 모든 시중을 근처 사는 자식이 들어주니. 아직도 잘걷지못해서 집안에서 보조기밀고 다니고 인제 다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친구 시어머니는 다른지역 재활병원에서 요추골절로 입원하셨는데 주사치료 물리치료없이 복대끼고 누워있으라 했다하고요.
    두 병원 치료가 왜 저렇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요.
    저희시어머니 병원이 과잉치료인건지, 친구어머니는 통증으로 계속 괴로와하셨고 저희어머니는 통증이 일어나실때만 있었어요. 그리고 콜라겐주사는 피부미용용 인줄 알았는데 허리에 맞는다해서 그것도 놀라왔고요.

  • 15. .....
    '24.9.21 7:09 AM (61.43.xxx.79)

    저도 댓글 기다려봅니다

  • 16.
    '24.9.21 7:15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임플란트할때 치과의사가 2주일간인가 골다공증약 먹지말라 하던데요.
    이유는 임플란트때 골다공증약을 먹으면 잇몸이 썪는다는 보고서가 여러번 있었다더군요

    그래서저는 걱정돼서 한달간 안먹었어요

  • 17.
    '24.9.21 7:33 AM (211.106.xxx.200)

    울엄마 보니까 골다공증 때문에 임플란트 못해요
    골다공증약을 1년간 끊고 해야된데요
    대학병원 다녀서 거기서 그랬고
    동네 치과에서도요
    약 끊었다 골절오면 노인이 어찌될지요
    그래서 못했어요

    더 큰 병원으로 가세요
    무조건 큰병원

  • 18.
    '24.9.21 9:50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파골세포 조골세포 이런걸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골다공증에 대해서 또는 임플란트시에 왜 약을 중지 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궁금한거 대부분 풀리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318 다스뵈이다. 2024년 마지막회 유시민의 내란 해설 6 신경안정 2024/12/27 2,550
1660317 문득 실패할수밖에 없구나 ㅡ 10 아 ㅡㅡㅡ 2024/12/27 5,700
1660316 임영웅이 드디어 콘서트에서 한마디 했네요. 119 ㅇㅇ 2024/12/27 31,540
1660315 스탠딩 헤어드라이기 써보신 분 있나요? 2 집에서 2024/12/27 1,261
1660314 댓글 달려다 참았네요 4 인내 2024/12/27 1,771
1660313 진짜 이병헌, 탑, 강하늘 너무 연기 잘하네욬ㅋㅋㅋㅋㅋㅋ 3 2024/12/27 5,824
1660312 검찰총장과 김용현이 통화.. 12 oo 2024/12/27 6,825
1660311 ct 찍고 머리랑 목이 아픈데 뭘 해주면 좋을까요 .. 2024/12/27 606
1660310 전두환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는 발포명령을... 2 ... 2024/12/27 2,443
1660309 한덕수 가고 지금 권한대행 이름은 최상목 5 팔로업 2024/12/27 2,953
1660308 20살딸 팔에 화상흉터가 생겼는데요 7 궁금이 2024/12/27 2,248
1660307 5-1 선행 하는데 너무 어려워하네요 22 에고 2024/12/27 2,453
1660306 오늘 검찰발 특종이 터진 이유(feat.검찰 내란동조) 16 ㄷㄹ 2024/12/27 5,558
1660305 탄핵을 비판하는 얼빠진 자들에게. 17 ㅇㅇ 2024/12/27 2,266
1660304 어제 논산훈련소 입소한아이가 집에오고 있어요 58 걱정 답답 2024/12/27 20,413
1660303 악은 쉽게 물러나지 않습니다.끝까지 발악하다가 죽습니다 6 ㅇㅇㅇ 2024/12/27 1,006
1660302 디지스트의 추합 고지 실수로 아주대 합격 놓친 수험생... 헐... 12 ,,,,, 2024/12/27 3,542
1660301 조갑제 “윤석열 탄핵 사유, 박근혜의 만배…세상이 만만한가” 2 너가만든결과.. 2024/12/27 2,340
1660300 실시간 한남동 관저 앞 경찰들 3 ... 2024/12/27 2,847
1660299 4등급이 갈수있는 대학 =정말 맞나요??? 47 맞나요?? 2024/12/27 7,641
1660298 하루 단식했더니 속이 편하긴 하네요 5 속편하네 2024/12/27 2,693
1660297 금쪽이 4살한테 한글 모른다고 쥐잡듯잡고 11 .. 2024/12/27 5,408
1660296 지겹긴 하시겠지만, 오늘은 그냥 울고 싶네요. 5 지겹기 2024/12/27 3,322
1660295 국가부도의날,명당 영화를 다시봤어요. EKTL 2024/12/27 794
1660294 하얼빈...실망이 커요 22 영화 2024/12/27 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