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떠나는 소리

...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24-09-20 22:05:37

무섭게 천둥치고

번갯불이 번쩍번쩍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정녕 떠나야만하는

이 여름의 작별인사인가요?.

 

IP : 222.98.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10:08 PM (183.102.xxx.152)

    기온은 낮아졌는데 습도가 엄청나요.
    또 제습으로 에어컨 켰어요.
    에어컨 작별도 어렵네요.

  • 2. ㅇㅇ
    '24.9.20 10:08 PM (59.17.xxx.179)

    만나서 힘들었다 ~
    다음번엔 겸손하게 돌아와라~

  • 3. wlsekffo
    '24.9.20 10:24 PM (61.85.xxx.205)

    본문, 댓글까지 문학의 향기가 솔솔.

  • 4. ㅡㅡ
    '24.9.20 10:27 PM (115.41.xxx.13)

    쓰읍! 나대지 말고 조용히 가야지!

  • 5. ...
    '24.9.20 10:29 PM (1.237.xxx.240)

    여름의 끝에서

    불타던 태양 아래
    타오르던 나날도,
    지쳐버린 더위 속에
    숨 막히던 시간도
    서서히 기억 속으로 스며든다.

    매미의 울음이 사라지고
    바람은 서늘한 향기를 담아
    살며시 귓가를 스친다.
    이제야 비로소
    한숨 돌리며 고개를 든다.

    지긋지긋했던 여름,
    그 뜨거운 손길을
    조용히 떼어내고,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의 품속으로
    우리는 천천히 걸어간다.

    계절은 변하고,
    우리는 새로운 날을 맞는다.
    여름아, 안녕.
    다시 만날 때까지,
    잠시 잊혀지길.
    ㅡㅡㅡㅡ
    by Chat GPT

  • 6. 무덥던
    '24.9.20 10:45 PM (59.24.xxx.76)

    2024 갑진년 여름이여 이제 안녕~~ 먼 훗날 이 무더운 여름을 기억하며 사람들은 또다시 뜨거운 여름이었음을 이야기하겠죠

  • 7. ㅇㅇ
    '24.9.20 10:57 PM (58.29.xxx.31)

    위에 시 올려주신 240님
    와 글 쓰시는 분이세요
    아님 퍼온 시인가요?
    비오는날 위에 댓글보니 더 감성적이라
    여쭤요

  • 8. ㄹㄹ
    '24.9.20 11:00 PM (115.41.xxx.13)

    ㅇㅇ님 240님 글 마지막 줄에
    chat GPT라고 적혀 있네요

  • 9. ㅇㅇ
    '24.9.20 11:56 PM (222.102.xxx.184)

    인공지능이

    우리를,,지배할거에요,,,

  • 10. ㄹㄹ
    '24.9.20 11:56 PM (180.224.xxx.34)

    한두번 속아야 믿죠. 안믿어요.
    사랑과 전쟁급 여름이네요.

  • 11. 원글
    '24.9.21 2:10 PM (222.98.xxx.31)

    밤새 날리부르스더니
    지금은 해가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680 우크라이나엔 왜 3조이상 지원한다고 했을까요? 21 궁금하다 2024/12/13 3,121
1654679 김어준 실검 18 윤뚱꺼져 2024/12/13 3,701
1654678 "종묘 차담회, 화가 가족 참석"…김 여사와 .. 9 종묘활 2024/12/13 2,802
1654677 국힘 얘네들 총살 안 당하려면 탄핵 찬성해얄듯 3 꼴좋다 2024/12/13 1,269
1654676 매불쇼 금요일 라이브 시작했습니다~ 4 .. 2024/12/13 1,141
1654675 내일 탄핵 결정나면 인생의 최고의 순간 6 이기는 게임.. 2024/12/13 1,645
1654674 미국 주식이랑 코인으로 몇억씩 번 분들 있네요 16 2024/12/13 4,897
1654673 평일(금요일x) 낮시간 부산->김포 비행기 공항가서 구매가.. 2 11 2024/12/13 648
1654672 명품백 이후 숨어있을때 3 눈물이 다 .. 2024/12/13 1,617
1654671 민주당의 자비로 살아 남은 한동훈 12 잘하자 2024/12/13 2,884
1654670 일상- 40 후반인데 왕복 3시간 이상 운전 괜찮을까요? 10 ** 2024/12/13 1,162
1654669 알콜성치매 환자가 내란계획은 엄청 꼼꼼하게 짰어요. 5 ... 2024/12/13 997
1654668 계엄만으로도 정신병자인거 5 이미 2024/12/13 622
1654667 양심선언 11 임종전 2024/12/13 2,298
1654666 당장 하옥시켜 마땅한 역적 패거리들이 ㅇㅇ 2024/12/13 296
1654665 김명신도 망상장애 환자인거겠죠? 17 ㅇㅇ 2024/12/13 2,394
1654664 현직 판사도 체포하라고 했대요. 2 2024/12/13 982
1654663 불안감이.. 오늘밤 계엄령 선포할까 겁나요. 2024/12/13 687
1654662 저러다 총맞지 않을까요 12 ㅁㄴㅇㅎ 2024/12/13 2,885
1654661 >> 윤썩열이 삭감한 예산내역 웃기지도 않음 9 마음치료웃기.. 2024/12/13 1,542
1654660 친구가 암이라는데요... 10 ㅇㅇ 2024/12/13 4,419
1654659 랩걸 이라는 책 아시죠? 6 ㅇㅇ 2024/12/13 1,264
1654658 뭐 이렇게 까도 까도 새로운게 터져 나오나요? 4 에휴 2024/12/13 1,050
1654657 이전 정권에서도 북한이 한걸로 위장, 나라를 혼란스럽게 한거 인.. 11 이전 정권 2024/12/13 1,362
1654656 권선동 저 놈 때문에 17 2024/12/13 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