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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떠나는 소리

...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24-09-20 22:05:37

무섭게 천둥치고

번갯불이 번쩍번쩍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정녕 떠나야만하는

이 여름의 작별인사인가요?.

 

IP : 222.98.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10:08 PM (183.102.xxx.152)

    기온은 낮아졌는데 습도가 엄청나요.
    또 제습으로 에어컨 켰어요.
    에어컨 작별도 어렵네요.

  • 2. ㅇㅇ
    '24.9.20 10:08 PM (59.17.xxx.179)

    만나서 힘들었다 ~
    다음번엔 겸손하게 돌아와라~

  • 3. wlsekffo
    '24.9.20 10:24 PM (61.85.xxx.205)

    본문, 댓글까지 문학의 향기가 솔솔.

  • 4. ㅡㅡ
    '24.9.20 10:27 PM (115.41.xxx.13)

    쓰읍! 나대지 말고 조용히 가야지!

  • 5. ...
    '24.9.20 10:29 PM (1.237.xxx.240)

    여름의 끝에서

    불타던 태양 아래
    타오르던 나날도,
    지쳐버린 더위 속에
    숨 막히던 시간도
    서서히 기억 속으로 스며든다.

    매미의 울음이 사라지고
    바람은 서늘한 향기를 담아
    살며시 귓가를 스친다.
    이제야 비로소
    한숨 돌리며 고개를 든다.

    지긋지긋했던 여름,
    그 뜨거운 손길을
    조용히 떼어내고,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의 품속으로
    우리는 천천히 걸어간다.

    계절은 변하고,
    우리는 새로운 날을 맞는다.
    여름아, 안녕.
    다시 만날 때까지,
    잠시 잊혀지길.
    ㅡㅡㅡㅡ
    by Chat GPT

  • 6. 무덥던
    '24.9.20 10:45 PM (59.24.xxx.76)

    2024 갑진년 여름이여 이제 안녕~~ 먼 훗날 이 무더운 여름을 기억하며 사람들은 또다시 뜨거운 여름이었음을 이야기하겠죠

  • 7. ㅇㅇ
    '24.9.20 10:57 PM (58.29.xxx.31)

    위에 시 올려주신 240님
    와 글 쓰시는 분이세요
    아님 퍼온 시인가요?
    비오는날 위에 댓글보니 더 감성적이라
    여쭤요

  • 8. ㄹㄹ
    '24.9.20 11:00 PM (115.41.xxx.13)

    ㅇㅇ님 240님 글 마지막 줄에
    chat GPT라고 적혀 있네요

  • 9. ㅇㅇ
    '24.9.20 11:56 PM (222.102.xxx.184)

    인공지능이

    우리를,,지배할거에요,,,

  • 10. ㄹㄹ
    '24.9.20 11:56 PM (180.224.xxx.34)

    한두번 속아야 믿죠. 안믿어요.
    사랑과 전쟁급 여름이네요.

  • 11. 원글
    '24.9.21 2:10 PM (222.98.xxx.31)

    밤새 날리부르스더니
    지금은 해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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