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에서 먹고 올 것 추천 받아요

...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24-09-20 20:32:29

식사류와 디저트 정말 정말 맛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다이빙하러 보홀 가요~ 

IP : 61.80.xxx.1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8:33 PM (220.87.xxx.237)

    망고, 고기꼬치 정도요.
    망고 진짜 맛있어요.
    필리핀이 음식이 유명하지는 않아요.

  • 2. 바람소리2
    '24.9.20 8:36 PM (114.204.xxx.203)

    수산시장 가서 해산물 바로 조리해서 먹으면 좋아요

  • 3. 원글이
    '24.9.20 8:36 PM (61.80.xxx.111)

    아아... 좀 실망인데요 ㅡㅜ
    망고 별로 안 좋아해서 엉엉

  • 4. 보홀..
    '24.9.20 8:36 PM (180.229.xxx.164)

    할로망고 아이스크림
    게리스그릴 오징어구이
    빠요에 모든메뉴 다 괜찮았구요
    토토e페피노 화덕피자 맛있었어요

  • 5. 원글이
    '24.9.20 8:37 PM (61.80.xxx.111)

    댓 많이 주세요~ 저녁에 도장깨기할게요~

  • 6. 필핀
    '24.9.20 8:38 PM (124.49.xxx.188)

    졸리빜ㅋㅋㅋ
    필이핀 음식은 솔직히 먹기 힘들어요..
    그냥 양식 드샤요

  • 7. 원글이
    '24.9.20 8:39 PM (61.80.xxx.111)

    어흨 ㅡㅜ ㅎㅎ

  • 8. ..
    '24.9.20 8:40 PM (220.87.xxx.237)

    졸리비는 치킨 괜찮았고 버거는 좀 별로였어요.
    호텔마다 잘 하는 음식 있으니 그거 드세요.
    저희가 묵은 곳은 피자 맛있어요.

  • 9. 원글이
    '24.9.20 8:46 PM (61.80.xxx.111)

    한식으로 치면 비빔밥이라던가 김치찌개라던가 물냉면이라던가 팥빙수라던가 떡볶이라던가 이런 필리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난 게 없나봐요 ㅎ ㅎ ㅎ ㅎ ㅠㅠ

  • 10. ....
    '24.9.20 8:53 PM (175.223.xxx.132)

    피자요. 필리핀 전통음식은 맛있는 게 없어요.

  • 11. 잘될거야
    '24.9.20 9:00 PM (180.69.xxx.145)

    크리스피 빠따라는 족발튀김 맛밌고
    프라이드 포크밸리 라고 삼겹살 바삭하게 튀긴거 맛있고
    쏨땀 비슷한 파파야샐러드랑 위의 것들 같이 먹으면
    궁합이 끝내줍니다
    음료는 그린망고쉐이크랑 먹어주면 느끼함 잡아줘요
    망고쉐이크보다 훨씬 가볍고 상큼해서 꼭 마셔주세요!!!

  • 12. 원글이
    '24.9.20 9:11 PM (61.80.xxx.111)

    희망이 쫌 생겼어요
    먹어보고 나중에 평 남길게요~

  • 13. ..
    '24.9.20 9:17 PM (220.87.xxx.237)

    리조트마다 근처에 한인마트 한인식당 있더라고요.
    한인식당 맛 괜찮았어욪
    필리핀음식 먹다가 지치시면 가보세요.
    족발튀김 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아요.

  • 14. mm
    '24.9.20 10:02 PM (118.235.xxx.164)

    보홀 맛집 블로그 글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몇몇집
    더도 덜도 말고 진짜 그게 다에요

    거의 한국사장들이고요
    맛은 보장되지만 현지식 이런거 아니고요
    필리핀이 전통음식 현지식 이랄까 그런게 없어요
    고작해봐야 그릴에 굽는거…
    큰 기대마시고 맛집 찾아다니심 되요

  • 15. ㅇㅇ
    '24.9.20 10:16 PM (14.32.xxx.242)

    저도 망고 별로인데
    필리핀 가서 먹는 망고는 진짜 맛있대요

  • 16. ...
    '24.9.20 10:21 PM (183.99.xxx.90)

    기본적으로 맛있은 음식이 없는 건 맞는데요, 검색 잘해서 잘하는 식당에 가면 맛있더라구요. 검색 많이 해보세요.

  • 17.
    '24.9.20 11:13 PM (59.30.xxx.66)

    캐슈넛이 저렴해요
    밤에 야시장 같은 곳에서 샀어요
    미리 사지 마세요
    마지막 날 야시장이 훨씬 저렴했어요

  • 18. 티니
    '24.9.21 12:18 AM (116.39.xxx.156)

    태국 음식이나 마라탕 같은 거 잘 드시나요?
    그러면 필리핀 음식도 웬만하면 잘 맞으실텐데요~
    저는 어설프게 한국 따라하거나 양식 따라하는 음식점
    죄다 별로였고(보홀의 성수동 느낌이라는 모 식당,
    아니 보홀까지 가서 거길 왜… 그냥 서울에서 성수동을 가죠)
    장기 체류라서 한식 중식 엄청 땡겨서 가시는 거면 모를까
    거기 한식당 다 그냥 그래요 비싸고 ㅠㅠ
    거기서 먹은 양식 중 유일하게 괜찮았던거는
    토토에페피노 피자정도?

    아무래도 필리핀 현지식당 위생이 걱정되신다면
    모아디토몰에 길리건스라고 현지인들 기준 고급 식당이예요
    메뉴들 다 맛있었어요 그냥 사진 보고 이것 저것 시켰고
    시나강도 맛있고(똠양꿍 비슷) 시식도 맛있고(돼지 껍질 부위가 씹히는 돼지고기 볶음 느낌)이름 모를 야채 볶음도 맛있고요

    다리 건너 큰 몰들 있는 데로 나가시면 더 괜찮은 식당들 많아요
    D’boat 이라는 식당 길리건스 비슷한데 시나강은 이 집이 젤 괜찮았어요
    하우스오브 레촌은 레촌이 좀 질기긴 하지만 사이드가 다 맛있구요

  • 19. 필리핀의
    '24.9.21 6:53 AM (130.208.xxx.75) - 삭제된댓글

    필리핀의 비빔밥, 김치찌개, 물냉면을 찾으신다면 로컬 식당 들어가서 다음을 시도해보세요.

    1. 위에 써주신 시니강 (시큼한 스프: 삼빨록[영어로는 tamarind]로 시큼한 맛을 내고 각종 채소와 고기나 해산물 넣어 만들어요)
    2. 아도보 (간장과 사탕수수 식초로 졸인 돼지고기나 닭고기 요리예요)
    3. 빤싯 말라본 (빤싯은 국수란 뜻으로 여러 종류의 빤싯이 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이거예요. 다소 굵은 쌀국수에 여러 재료로 만든 오렌지색 소스를 얹어 먹어요.)
    4. 레촌 (새끼돼지 통구이인데, 같이 먹는 특유의 소스가 있어요.)
    5. 디누구안 (이건 좀 난이도가 높은데, 우리나라에 내장탕이나 순대국이 있다면 필리핀에는 디누구안이 있죠. 돼지 피에 돼지 내장을 잘라 넣고 식초를 넣어 시큼하게 끓인 것인데 처음엔 엄청 이상한 맛이지만 먹다보면 입에 익고 생각나요. ㅎㅎ)
    6. 디저트로는 레체프렌 (스페인식 커스타드 푸딩) 이랑 그 유명한 할로할로 (필리핀식 빙수)가 있어요.

    보홀 잘 즐기고 오세요!
    여유되시면 망글로브나 산호초 살리기 하는 단체에 도네이션도 좀 해주시고요!

  • 20. 필리핀의
    '24.9.21 6:54 AM (130.208.xxx.75)

    필리핀의 비빔밥, 김치찌개, 물냉면을 찾으신다면 로컬 식당 들어가서 다음을 시도해보세요.

    1. 위에 써주신, 시니강 (시큼한 스프. 삼빨록[영어로는 tamarind]로 시큼한 맛을 내고 각종 채소와 고기나 해산물 넣어 만들어요)
    2. 아도보 (간장과 사탕수수 식초로 졸인 돼지고기나 닭고기 요리예요)
    3. 빤싯 말라본 (빤싯은 국수란 뜻으로 여러 종류의 빤싯이 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이거예요. 다소 굵은 쌀국수에 여러 재료로 만든 오렌지색 소스를 얹어 먹어요.)
    4. 이것도 앞에 나온건데, 레촌 (새끼돼지 통구이인데, 같이 먹는 특유의 소스가 있어요.)
    5. 디누구안 (이건 좀 난이도가 높은데, 우리나라에 내장탕이나 순대국이 있다면 필리핀에는 디누구안이 있죠. 돼지 피에 돼지 내장을 잘라 넣고 식초를 넣어 시큼하게 끓인 것인데 처음엔 엄청 이상한 맛이지만 먹다보면 입에 익고 생각나요. ㅎㅎ)
    6. 디저트로는 레체프렌 (스페인식 커스타드 푸딩) 이랑 그 유명한 할로할로 (필리핀식 빙수)가 있어요.

    보홀 잘 즐기고 오세요!
    여유되시면 망글로브나 산호초 살리기 하는 단체에 도네이션도 좀 해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779 계엄 이후 영화 드라마는 집중이 안되네요 5 ㅇㅇ 2024/12/22 918
1658778 남태령의 전사들 14 통일 전농 2024/12/22 2,865
1658777 신분증 분실로 신고는 했는데요ㅠ 6 분실신고 2024/12/22 1,534
1658776 (기사) 외교부 발표 내용, 미국 발표엔 없어.. 10 에어콘 2024/12/22 4,003
1658775 ㅋ 서운해요 여기 엑스 세대도 있어요 28 2024/12/22 4,146
1658774 전농tv 함께 봐요. 4 .. 2024/12/22 1,245
1658773 백내장 수줄해야하는데 렌즈 어떤거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8 .. 2024/12/22 1,714
1658772 장나라 이하늬 박신혜 수상소감에 전부 남편 거론하네요 1 ㅇㅇ 2024/12/22 7,170
1658771 단독 "윤 대통령, 최상목 경제부총리 하달 문건서 '국.. 34 사람아니다... 2024/12/22 6,820
1658770 완전 편한 소파 쓰시는분? 2 ... 2024/12/22 1,808
1658769 ‘남태령 트랙터’28시간 대치해소…시민과 민주당 15 국민이 이긴.. 2024/12/22 4,026
1658768 세대갈등도 해소되버림 ㅋ 5 !!! 2024/12/22 2,941
1658767 남태령 염탐하러 왔다가 발각돼서 쫓겨나는 TV 좃선 4 ..... 2024/12/22 3,796
1658766 이혼녀들이 남자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오해를 .. 15 귀여워 2024/12/22 3,440
1658765 신용과 책임감은 비례하나요? 빌수 2024/12/22 455
1658764 남태령 다녀왔어요. 22 ㅇㅇ 2024/12/22 3,853
1658763 남편 감옥 가나요' 물어본들...결말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뿐&q.. 12 ..... 2024/12/22 4,602
1658762 한강진역 3번출구로 김밥 300개 추가 51 유지니맘 2024/12/22 6,770
1658761 바켄슈타이거 냄비 어떤가요? 3 겨울 2024/12/22 1,567
1658760 사당역 -> 한강진역 2번 출구, 한남관저 4 2024/12/22 1,973
1658759 국민을 상대로 싸우는 윤씨. 3 1984 2024/12/22 1,624
1658758 연말 휴가 기간에 볼 드라마와 추천해주세요! 1 워킹맘 2024/12/22 966
1658757 집회 후 트럭에 실어 트랙터 이동할 수 있게 하면 좋겠어요. 12 ㅇㅇ 2024/12/22 2,935
1658756 현장에 지원해주신 물품 깔끔 정리 완료: 장혜영 전 의원 남태령 2024/12/22 2,418
1658755 전봉준 투쟁단 눈물나요 12 우주 2024/12/22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