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장사 그만 둘까요

[장사]

월급이랑 부업이랑 하면 월 600-800 벌다가

몸이 힘들어서 나왔거든요

 

기존 부업으로 월 200씩 벌면서

온라인 장사를 올초부터 시작했는데

준비하고 물건 수입하고 한 기간 빼고 본격적인건 딱 6개월차인데

 

호텔, 웨딩 등에서 쓰는 소모품이라

어떻게 그런 업체에서는 알고 사갔어요.. 업계 톱에서 사갔다는 게 그나마 위로가 됨

근데 반년간 1000만원 어치 정도 팔았네요.. 순이익도 아니고 그냥 매출이요

 

 

광고를 더 해봐야 할까요 

뭔가 생각이 많네요... 소비자들이 많이 사갈만한 걸 팔걸

오늘 부업 일이 많아서 피곤해서 그런가 별 생각이 다 나네요 

[결국 온라인]

은 광고랑 인지도

셀럽들은 물건 만들어도 자기 인지도로 반은 먹고 들어가죠
그리고 일반은 광고를 빡세게 계속계속해야 하더군요

[.....]

6개월에 순수익도 아니고 매출이 천이면.. 유지할 이유가 없어요. 적자일거예요.

[적자]

적자 맞아요
대신 규모가 커지면 고정비 비중이 줄어들 거 계산하고 한 건데.... 가격대비 원가 비중이 낮거든요

근데 시장 자체가 큰게 아니었으니 원가율 낮아도 별 소용이 없네요..... 울고 싶어서 운동하러 다녀올게요......

[바람소리2]

관두고 다른걸 하시죠

[...........]

광고를 엄청나게 해야하던데. 업계가 작으면 그도 무소용.
온라인 다른 상품을 팔아보세요.

[ᆢ]

취미 생활로 하는거나
명함이 필요해서
아니라면

[ㅠㅠ]

고객 목록은 멋진데 딱 그것뿐이고 돈이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