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슷한
'24.9.20 6:44 PM
(123.212.xxx.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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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인데 고립된 느낌 들진 않아요
오래가는 친구? 그런 바램이 없어서인지
부담없이 만나고 헤어지고
오로지 그날 뿐이에요
혼자 놀기도 하고
오며가며 만나는 사람들과 그날그날
순간을 즐기고 사세요
지속가능한 뭔가를 바라니까 외로우신 거 같네요
2. ...
'24.9.20 6:45 PM
(106.102.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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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돌볼 가족 집안일이 다행이라는 생각이라면 강아지 키우세요. 좀 더 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면 위탁모를 하시든지요.
3. 음
'24.9.20 6:45 PM
(223.62.xxx.17)
그 나이쯤 되면 사람 사귀는것도 걸러요.
잘못걸리면 손해가 막심.
혼자 하는 취미 수영, 그림그리기, 독서 많고요.
차분히 1년정도 모임에 관찰하면서 천천히 인연만들어가세요.
4. ㅇㅇ
'24.9.20 6:48 PM
(116.42.xxx.47)
조금만 버티세요
남편 퇴직하면 같이 놀아줄겁니다
5. ㅁㅁ
'24.9.20 6:49 PM
(112.187.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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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짝 있는이가 할소리는 ㅠㅠ
6. 저
'24.9.20 6:52 PM
(106.102.xxx.94)
저도 그래요 그래서 요즘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빨리 늙어서까지 할만한 취미를 찾는게 좋을거 같아요 원글님 가까우면 만나서 손잡고 찾아봅시다 할만큼 저 절실합니다
7. 맘에 맞는 친구가
'24.9.20 6:54 PM
(220.117.xxx.100)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만나봐야 맞는지 아닌지 알고, 반듯한지 아닌지 알죠
60이 다된 중년 아줌마지만 저도 친구들도 보면 다들 운동, 취미, 공부, 여행 등을 통해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그러다보면 비슷한 생각으로 그 모임이나 활동에 참여하는지라 비슷한 생각,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저도 나이들어 맘맞는 친구는 사귀기 어렵겠다고 실천도 하기 전에 결론을 내렸었는데 이리저리 만나서 활동하고 생각을 나누다보니 맞는 친구, 언니, 동생들을 만나게 되어 새롭게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내가 활기차고 열심히 사는게 먼저고 그렇게 살다보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거기에 나의 마음과 시간을 보태면 새로운 인간관계가 만들어진다는걸 경험했어요
일단 해보세요
8. 맞아요
'24.9.20 7:02 PM
(123.212.xxx.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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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윗님처럼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봐야지요
좋은 사람들 알게 돼도 적당히 거리 두고 봐야하는데
사람이 그리워서인지 너무 성급히 다가오거나
선넘는 사람들을 잘 대처하지 못하면
또다른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있답니다
9. ᆢ
'24.9.20 7:08 PM
(39.119.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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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나이에 맞는사람 찾는게 가능한가 궁금해져요
남들은 다들 언니동생 하하호호 하더만
저는 그게 힘드네요
내가 문제려니 하며 포기했어요
있는사람이라도 소중히 관리하며 살려구요
10. so
'24.9.20 7:25 PM
(223.38.xxx.79)
사람한데 기대하지 않으니
할 것도 많고 재밌는 게 많아요
연락오면 보고 얘기하고 그러고 사는거죠 뭐
11. 콩민
'24.9.20 7:29 PM
(124.49.xxx.188)
이래도 늙고 저래도 있는 것 같아요. 50대 중반인데 아직 고3 딸 있어요. 얘만 대학 가면 날아갈 것 같은데 너 그게 아닌가 보죠
12. 무소의 뿔처럼
'24.9.20 7:35 PM
(63.249.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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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는 법을 종국이는 배워야죠
제가 좀 극단적인 면이 있기는 한데 저는 만약 지국 대재앙의 날이 오면 며칠을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봐요
물없으면 못 살고 처방약 없으면 못살고 기타 등등등
그정도 재앙까지는 아니고 일시적 불편이 왔을 때 어떻게 견딜까 생각도 해 보는데
환경에 맞춰서 살아 남게 될지 아니면 도태될지 ,, 나는 어떨까 생각해 봐요
아무도 없어도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 나갈수 있도록 마인드를 컨트롤 해야 죠
저는 혼자 운동하고 혼자 밥먹고 장보고 여행하고 시작했어요
13. 바람소리2
'24.9.20 7:36 PM
(114.204.xxx.203)
알바나 봉사라도 다니고
아니면 운동이라도 가세요
사람좀 만나야죠
14. .....
'24.9.20 7:41 PM
(218.54.xxx.75)
고립은 무슨....
그게 자유에요. 타인과 뭘 계속 같이 해야 고립되지 않는다란
생각이 착각인 걸 아셔야 합니다.
15. ...
'24.9.20 7:44 PM
(210.96.xxx.10)
윗님처럼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봐야지요
좋은 사람들 알게 돼도 적당히 거리 두고 봐야하는데
사람이 그리워서인지 너무 성급히 다가오거나
선넘는 사람들을 잘 대처하지 못하면
또다른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있답니다22222
16. ..
'24.9.20 8:04 PM
(220.78.xxx.253)
배움과 운동을 계속 꾸준히 하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아요
시절인연도 있고 오래 가는 만남도 있고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고
그냥 그러려니
17. .....
'24.9.20 8:08 PM
(220.118.xxx.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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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퇴직하면 손자녀 양육도움 주고 싶어요. 여행도, 텃밭, 자수, 뜨게질 뭐든 그것만큼 보람있진 않아서요. 체력 지키려고 꾸준히 운동합니다.
18. 저는
'24.9.20 8:09 PM
(125.187.xxx.44)
모든것이 딱 적당합니다
주3일 출근하고
특이한 취미모임이 있고
거기서 만난분들과 안전거리 유지하며 친분유지하구요
가끔 공연도 보고 갤러리도가고
이정도가 제게는 딱 적당합니다.
19. 저도 50초까진
'24.9.20 8:12 PM
(124.49.xxx.188)
늘 사람이 그립고 친구가 고프고 햇는데 중반가까읻 되 체력이 안되니 누굴 만나러 나가기가 싫고 귀찮고... 이야기하는것도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랗네요.. 유투브랑 넷플릭스 주식이 칭구가되가네요.. ㅋㅋㅋ 사람이 귀찮고 아쉽지가 않아요.. 예전엔 유아하게 브런치 먹고 그런모임이 부럽고ㅠ고팟는데. 이젠 다부질없음
20. 정말
'24.9.20 9:26 PM
(118.37.xxx.91)
50대 중반 되고 직장 퇴사하고 나니
고립.. 그 말이 맞은데 자유로운 것도 맞고요.
친구들은 있으나 일 년에 몇 번 만나는 사이고.
술이나 만남도 시들..
남편과도 데면데면한 편이라 각자 놀고요.
그나마 아이들이 아직 중딩이라 덜 외롭지만요.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낼지가 장기적인 고민거리입니다
21. ...
'24.9.20 9:30 PM
(106.101.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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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든 운동, 종교, 공부같은
개인적으로 푹 빠져 몰입할만한 게 하나쯤은 있어야 해요
22. .....
'24.9.20 10:47 PM
(110.13.xxx.200)
취미맞고 오래가는 친구는 일단 나가서 취미생활을 해야 만들기라도 하죠.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데 집에서 하늘 안보고 별안보인다고 하면
따길 하겟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맘맞는 사람 만날수 있을수도 있단 생각으로 나다니기라도 해야죠.
그런 생각이면 생길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