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많이 마시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나요?

...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4-09-20 18:21:10

많이래봐야 1-1.5리터? 

평소 워낙 물을 안 먹어서(한 컵 정도) 일부로 물(보리차로) 마신지 두어 달 넘은 거 같은데 빈뇨에 어제부터는 아랫배가 뻐근한?  같은 느낌이 계속 되서 방광염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오히려 몸은 더 무거운 거 같고,,, 괜찮은 건가요? 아님 물 많이 먹는게 안 좋은 사람 혹은 체질도 있을까요?

체질은 8체질에선 금양, 일반 한방에선 소양인이라 하더라고요(바다 에서 나는 거, 뿌리채소보다 잎채소가 좋은 공통점이 있음) 

IP : 223.38.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6:22 PM (106.102.xxx.28) - 삭제된댓글

    네 물중독 찾아보세요

  • 2. ...
    '24.9.20 6:23 PM (183.98.xxx.142)

    우리 몸의 65%를 구성하는 물이 인체에 미치는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통용되는 일일 적정 수분섭취량은 6~8 컵의 물이다. 하지만 이 '하루 8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 어디에 근거하여 나왔는지는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저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한데 얼마나 마시는 것이 충분한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머릿속에 근원불명의 '8잔'이란 단어가 어느새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는 것 이다.

    실제로 일일권장 물섭취량의 정의는 굴곡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사람과 사람을 통해 말이 건너뛰면서 그리고 음료업체의 마케팅 수단으로 이 정의의 특정부분만이 강조되면서 그 의미가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1946년에 미국인의 식생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이 섭취하는 1칼로리의 열량에는 약 1 ml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라고 되어있다. 이를 일일 총 칼로리 섭취량으로 환산하면 약 8잔의 물의 양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일일수분섭취량'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이는 '일일 권장 물 섭취량'이 되어버린다.

    '일일 수분 섭취량'과 '일일 권장 물 섭취량'의 차이점은 방금 언급한 자료에 함께 기술된 언급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보고에는 '일일수분섭취량의 대부분은 음식섭취를 통하여 이루어진다'라고 기술되어있다. 하지만 어느새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대부분의 수분에 대한 언급은 사라지고 마치 하루에 8잔의 물을 숙제(?)하듯이 마셔야한다는 의무감만이 우리에게 남게된 것이다.

  • 3. ㅇㅇ
    '24.9.20 6:23 PM (175.198.xxx.51)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죠

    그리고 수분은 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도
    보충이 되는 경우도 있죠

  • 4.
    '24.9.20 6:25 PM (125.181.xxx.232)

    당연하죠. 물을 일부러 억지로 마시는게 신장에 매우 안좋다고 하네요. 저는 소음인인데 소음인은 물을 많이 마시면 안좋다고 해서
    조금씩(한모금정도)자주 마시는걸 귄하더라구요.
    지금부터 물마시는걸 줄여보세요.

  • 5. 제가 알기론..
    '24.9.20 6:25 PM (14.42.xxx.186)

    음식에서 수분섭취 하는 것 까지 해서 아닌가요?
    너무 많이 먹으면 수독증이 된다고 들은거 같은데
    자기 몸에 맞게 자신이 느낌이 좋은 그때 까지가 제일 적합한 양 아닐까요..

  • 6. ..
    '24.9.20 6:30 PM (175.114.xxx.123)

    1리터정도 마셔야 잠도 잘 자고 컨디션도 좋은거 같아요
    주스 커피 말고 물이요

  • 7. 사바하
    '24.9.20 6:32 PM (218.158.xxx.216)

    물이 온몸을 돌면서 나쁜찌꺼기들 조금씩이라도
    희석해서 같이 배출해줄거라는 생각이 있는데
    그래서 많이 마시려고 노력중인데,,
    제 생각이 틀린건지 궁금하네요

  • 8. 바람소리2
    '24.9.20 6:37 PM (114.204.xxx.203)

    그정돈 괜찮고
    3ㅡ4리터 마시니 신장에 무리가 왔어요

  • 9. 바람소리2
    '24.9.20 6:38 PM (114.204.xxx.203)

    내몸에 무리가 오면 줄이시고요

  • 10. ....
    '24.9.20 6:43 PM (58.122.xxx.12)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안하는게 맞다고 봐요

  • 11. ㅇㅇ
    '24.9.20 6:50 PM (220.117.xxx.100)

    물을 과하게 마셨다 싶을 정도로 마시려면 거의 익사 수준으로 하루에 열컵 이상씩 마셔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마시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
    물이라고 할 때는 보리차나 쥬스나 커피 이런거 말고 순전한 맹물을 말하는데 그 맹물만 계산하면 주변에서 두컵도 안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
    음식이나 식재료에 포함된 물도 넣어야 한다고 하지만 한식에서 액체는 단순 물이 아니라 염분이나 설탕, 각종 성분이 섞인 것이라서 몸에서 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양에는 한참 모자라죠
    물 많이 마셔서 큰일날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 걱정이라고 봐요

  • 12. ㅇㅂㅇ
    '24.9.20 6:58 PM (182.215.xxx.32)

    사람따라 다르대요
    몸이 이상하면 그리 안해야죠

  • 13. ㅁㅁ
    '24.9.20 7:26 PM (211.62.xxx.218)

    하루에 맹물 한두잔정도 겨우 마시는데요
    물을 너무 적게 먹는거래서 하루 1.5리터 마시기를 목표로 두고 실제론 1.2리터 정도를 한 사흘정도 마시는데 점점 컨디션이 안좋아지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거의 죽을것 같은 상태를 넘긴적이 있어요.
    설마 물때문일까 하고 몇년후에 똑같은 짓을 했다가 또 똑같은 일을 겪고나서
    다시는 물 많이 마시기 안합니다.
    신장문제까지 갈것도 없이 당장 심장이 멈출거 같고 숨이 안쉬어지고 사방이 빙글빙글 돌았어요.

  • 14. dd
    '24.9.20 7:40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소음인들은 물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건 안좋다하긴하더군요 보통 마른사람들이 소음인 많은데 땀도 잘안나고 물 잘 안마셔요 살집이 있고 땀 많은 체질은 물과 음료를 달고살더군요 물양만 억지로 늘리면안되고 그만큼 음식도 좀 짜게먹던지 땀이나게 바깥활동을 하던지해서 목이 말라서 저절로 물이 들어가게끔 해야해요 목도안마르고 안땡기는데 억지로 마시진 마세요

  • 15. ..
    '24.9.20 8:27 PM (220.87.xxx.237)

    몸에 안맞으면 줄여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986 윤석열은 강호순입니다. 4 ... 2024/12/10 1,553
1654985 탄핵 되나봐요. 주식이 올랐네요 10 ... 2024/12/10 3,864
1654984 일상글죄송) 노트북 연말행사 있을까요~? 9 부담 2024/12/10 532
1654983 이번달 카드 선방하셨나요 4 산도 2024/12/10 1,262
1654982 목요일 낮 집회하는 곳 알려주세요 4 분노맘 2024/12/10 431
1654981 고대 낮공 vs. 한양대 높공 26 이시국에 죄.. 2024/12/10 3,221
1654980 차량에 붙일 스티커 없을까요? 8 암환자 2024/12/10 710
1654979 드럼통 허릿살 줄이고프면 3 운동 2024/12/10 1,004
1654978 주가 폭등하는 이유? 19 오잉 2024/12/10 4,019
1654977 야밤의 포고령 ㄱㄴ 2024/12/10 517
1654976 이재명 “사람들이 나를 ‘한국의 트럼프’ 같다고 해”…WSJ “.. 11 ... 2024/12/10 1,834
1654975 전시상황을 위해선 일본도 있군요 4 ... 2024/12/10 697
1654974 먹는 이야기)몽블랑제 타원형 치즈케이크는 있었다 없었다 하네요 2 ㅇㅇ 2024/12/10 534
1654973 윤썩열 바보가 아니었어요 24 ㅇㅇ 2024/12/10 5,672
1654972 오늘 잠시후 10:30 분당 미금역 김은혜 사무실 앞 25 ㅇㅇ 2024/12/10 3,495
1654971 국힘은 이번사태 계기로 소멸되겠더군요 7 ㄴㄴ 2024/12/10 1,246
1654970 끄적여봅니다 1 .. 2024/12/10 332
1654969 이상민 장관 모든순간 행복했다 26 .ㅇ. 2024/12/10 2,913
1654968 경찰 국수본에게 전격수사권 주고 오늘당장 체포하라 4 체포하라 2024/12/10 745
1654967 12/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2/10 353
1654966 국민의 짐 1 ..... 2024/12/10 482
1654965 시위자분 말씀 들어보세요 3 2024/12/10 1,140
1654964 오월의청춘 4 cut 2024/12/10 1,083
1654963 잠시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27 ... 2024/12/10 3,520
1654962 유툽댓글보다 울었어요 5 댓글 2024/12/1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