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차 환호에도 2,600p 저항』
코스피 2,593.37 (+0.49%), 코스닥 748.33 (+1.19%)
전강후약 반도체와 KOSPI
KOSPI, KOSDAQ은 각각 0.5%, 1.2% 상승했습니다. 9월 FOMC에서 Big cut에 대한 시간차 환호 나타나며 간밤 Dow지수·S&P500은 신고가 경신했고, NASDAQ도 2% 이상 올랐습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을 하회해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가 나오면서 경기 의구심이 일부 해소된 영향입니다. 다만 국내는 Morgan Stanley 리포트 여파가 상승을 제약했습니다. 삼성전자(-0.2%) 외국인 매도세가 11일 연속 이어지면서 장초반 상승분 모두 반납했고, SK하이닉스(+2.8%)도 장중 5% 이상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상승분 되돌림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KOSPI도 2,600p 돌파 후 저항에 부딪히며 안착에 실패했습니다.
헬스케어·자동차 강세 지속
어제와 유사하게 오늘도 헬스케어 및 자동차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알테오젠(+3.7%)·유한양행(+15.9%, 1,076억원 규모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리가켐바이오(+8.3%) 등 52주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젼력기기·조선·방산 등 산업재도 어제에 이어서 여러 호재가 나오며 강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특징업종: 1)자율주행: Tesla(+7.4%) 강세에 자율주행주 기대감 유입(퓨런티어 +5.0% 등) 2)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속 고려아연(+4.0%) 및 영풍정밀(+29.8%) 공개매수가 돌파 3)산업재: 한화오션(+3.6%), 무탄소 추진 LNG 선박 공개. LIG넥스원(+2.2%, 이라크와 천궁-2 수출 계약
비둘기파적 BOJ에 안도
오늘 BOJ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최근 일부 인사 매파적 발언 이어나가면서 시장 경계감이 있었는데, 오늘 우에다 총재는 비교적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했고, 시장은 이를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습니다. 성명서와는 달리 물가의 상방 리스크 둔화 등 지표상 일부 약한 부분이 있음을 언급하면서 정책 변화(금리 인상)의 시간을 벌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을 짓누르던 한 가지 우려 요소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달러-엔 환율은 141.7엔에서 단숨에 143.4엔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주요일정: 1) 美 선물옵션동시만기일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