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요?

게으름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24-09-20 15:27:57

아침에 출근하면서 동네 언니를 만났습니다.

출근이 늦은건 아니라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는데

세상에나... 그 언니가 아침에 4km를 걸었다가 운동하고 온다네요..

근데 그 언니보다 살이 더 찐 저는 왜이리 운동하기가 귀찮을까요?

아까도 점심 먹은지 30분정도 지나서 견과류 3개를 먹었습니다.

왜이리 자제가 안될까요?

왜이리 운동이 귀찮을까요?

하.. 제 자신이 갑자기 한심스럽습니다..

IP : 211.114.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주일
    '24.9.20 3:29 PM (125.130.xxx.219)

    동안 신발 안 신고 집에만 있는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

  • 2. 일주일
    '24.9.20 3:3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동안 신발 안 신고 집에만 있는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2222

  • 3. ㅋㅋㅋㅋ
    '24.9.20 3:33 PM (211.234.xxx.197)

    저도 그래서 운동 시작했어요
    진짜 1주일에 밖에 한번 나가는데
    살은 엄청 찌고
    돈 냈으니까 아까워서 꾸역꾸역 운동 나가요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 누워 있고 ㅠㅠㅠㅠ

  • 4. 그런데
    '24.9.20 3:34 PM (211.234.xxx.197)

    원글님 출근하는거 자체가 부지런 한데요????

  • 5. ....
    '24.9.20 3:36 PM (112.154.xxx.66)

    그 사람은
    운동하고 쉴수 있는거고
    원글은 일해야 되는거고

  • 6. 동지들이 많네
    '24.9.20 3:40 PM (219.241.xxx.152)

    일주일
    동안 신발 안 신고 집에만 있는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 33333333333

  • 7. ㅇㅂㅇ
    '24.9.20 3:45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나갈 이유를 만들어야..
    전 강아지 산책시키고
    포켓몬잡으러 나가거든요

  • 8. ?????
    '24.9.20 3:49 PM (112.145.xxx.70)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과

    아닌 사람과

    비교를 하는 건가요??

  • 9. ...
    '24.9.20 4:00 PM (1.254.xxx.240)

    그래서 일하러 다녀요
    직장다니면 억지로라도 나가니 최소한의 활동은 이루어져서요
    안그럼 쇼파위에서 한달도 있더라구요 제가

  • 10. 영통
    '24.9.20 4:10 PM (211.114.xxx.32)

    사주팔자에 흙 토가 3개입니다.
    토가 많으면 게으르다고 하네요

    내 잘못이 아니었네
    그렇게 태어난 걸 어떡하겠어..

    라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어요..
    내가 하기 싫은 것은 최소화하고 기계 돈의 도움 받자..
    난 게으른 캐릭터로 태어난거야..

    이 우주 인간을 설정한 이가..(하나님인지 하느님인지 외계인인지 여하튼)
    같은 캐릭터를 안 만들거고
    재미있으라고 여러 캐릭터 만든거고
    내가 게으른 캐릭터로 태어난 건데
    맡아진대로 살아야지..
    그게 하늘이 바라는 바일지도~

    내가 이렇게 합리화하고 나답게 살아요..

  • 11. ㅋㅋㅋㅋ
    '24.9.20 4:10 PM (211.234.xxx.197)

    영통님 저 물6개인데 완전 게으른데요????

  • 12. 바람소리2
    '24.9.20 4:17 PM (114.204.xxx.203)

    한달만 소식하고 아침 저녁 뛰어보세요
    살 빠지는 재미를 알게 돼요

  • 13. Pinga
    '24.9.20 4:35 PM (211.106.xxx.54)

    뭐 딱히 게으르다고 말하기에는 좀 ㅠ 그 언니가 이상한 겁니다.

  • 14. ㄴㅇㅅ
    '24.9.20 7:35 PM (124.80.xxx.38)

    만약 그 언니가 그렇게 일찍 운동하고나서 출근하시는분이면...진짜 많이 부지런하신거.,..

    님처럼 일 안하고 집에만 있으면서도 운동 안하는 사람은 님보다 더 게으른거죠 ㅠㅠ

    시간 내서 운동 하려면 시작이 힘드니.. 일단 조금만 일찍 움직이셔서 한두정거장 일찍 내려서 걷기... 계단으로 오르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가기등...소소하게 일상에서 조금씩 걷고 움직여보세요. 체력이 늘면 운동량도 늘더라구요.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182 육아휴직중에 보이스피싱 돈배달 무죄 .. 2024/11/04 760
1641181 법사위 검찰비 특활비 예산 삭감 6 법사위 2024/11/04 1,213
1641180 아시아나 마일리지요 3 ll 2024/11/04 1,592
1641179 용인 흥덕마을 노후에 살기 어떤가요? 27 광교 2024/11/04 3,039
1641178 홍콩에서 산다면 어떤 느낌 드시나요 23 어디 2024/11/04 4,697
1641177 어깨골절인데 팔걸이 보름처방? 2 ㅇㅇㅇ 2024/11/04 406
1641176 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어요 1 지금까지 2024/11/04 1,018
1641175 티비 수신료 해지 이렇게 하래요 7 ㅇㅇ 2024/11/04 1,821
1641174 핸드폰을 열면 나오는 멘트 6 답답 2024/11/04 889
1641173 눈 망막 레이저시술 ㅠㅠ 13 ㅇㅇ 2024/11/04 2,542
1641172 리얼미터 여론조사 딱하나만 묻길래 3 .. 2024/11/04 1,586
1641171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4 ... 2024/11/04 3,336
1641170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2024/11/04 790
1641169 회사 신입 4 ㄷㅅㅅ 2024/11/04 1,151
1641168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2024/11/04 1,075
1641167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3 .... 2024/11/04 6,921
1641166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197
1641165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2024/11/04 1,766
1641164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115
1641163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78
1641162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73
1641161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6,919
1641160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924
1641159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27
1641158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