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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웠어요

어쩌죠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24-09-20 15:07:30

혹시 몰라 지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IP : 106.101.xxx.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3:09 PM (59.9.xxx.163)

    불필요한 오지랍이죠
    몸매만 보고 옷만 보고 그런소리하는거 중장년 노년층 주특..

  • 2. ......
    '24.9.20 3:09 PM (175.201.xxx.167)

    아니요. 무슨 충격씩이나요.
    직장인 중에서 임신도 아닌데
    임부복처럼 헐러벙벙한 옷스타일을 누가 입나요

    본인도 임신이 아닌데 그런옷을 입을땐
    그런 말 정도 들을 각오는 하는거아닌가요

    넘 걱정마세요.
    그런 소리 한번 들었다고 님을 저주하거나 삐친다면
    그사람 인성이 나쁜거니까요

  • 3. ㅇㅇ
    '24.9.20 3:09 PM (106.101.xxx.212) - 삭제된댓글

    실수하긴 하셨네요

  • 4.
    '24.9.20 3:10 PM (116.42.xxx.47)

    다음에 보면 커피 한잔 사주세요

  • 5. ...
    '24.9.20 3:10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음...어렵네요. 성격 따라 다시 제대로 사과해주는게 좋을수도 있고 언급 안하는게 좋을수도 있어서요. 개인적으로는 다시 언급하는거 싫어요.

  • 6. ???
    '24.9.20 3:10 PM (112.145.xxx.70)

    뭘 그런걸로 저주를 해요.. 오바도.

  • 7. 너무
    '24.9.20 3:11 PM (58.236.xxx.72)

    자책하시지 마세요.
    그정도로 오해하실 정도면 ㅜ 다른분들한테도
    그런 말 들어오셨을거라 님이 아주 원망스럽지는 않을거같아요 ㅜ

  • 8. ...
    '24.9.20 3:11 P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아니요. 무슨 충격씩이나요.
    직장인 중에서 임신도 아닌데
    임부복처럼 헐러벙벙한 옷스타일을 누가 입나요

    본인도 임신이 아닌데 그런옷을 입을땐
    그런 말 정도 들을 각오는 하는거아닌가요

    넘 걱정마세요.
    그런 소리 한번 들었다고 님을 저주하거나 삐친다면
    그사람 인성이 나쁜거니까요

    난 저런 옷 직장에 입고다닐 일도 없겠지만
    혹시나 입게된 상황에서
    누군가 그런 말을 한다면
    ㅋㅋㅋ 웃고 말겠어요.
    솔직히 그냥 웃고넘어갈일이지
    굳이 또 거듭된 재사과에 송구해하고 그러나요
    그냥 가볍게 미안하다 한마디하면
    끝날일입니다.

  • 9. ………
    '24.9.20 3:12 PM (112.104.xxx.235)

    임신가능한 나이면
    임신했냐고 물어볼 수도 있죠
    애도 있다니 불임이라 고민하는 분도 아닐거구요
    한번 사과하셨으면 됐죠
    더 이야기 꺼내지 마세요
    설마 살쪘다란 걸 우회적으로 표현하신건 아니죠?

  • 10. ....
    '24.9.20 3:12 PM (175.201.xxx.167)

    난 저런 옷 직장에 입고다닐 일도 없겠지만
    혹시나 입게된 상황에서
    누군가 그런 말을 한다면
    ㅋㅋㅋ 웃고 말겠어요.
    솔직히 그냥 웃고넘어갈일이지
    굳이 또 거듭된 재사과에 송구해하고 그러나요
    그냥 가볍게 미안하다 한마디하면
    끝날일입니다.

  • 11. 바람소리2
    '24.9.20 3:12 PM (114.204.xxx.203)

    속으로 좀 욕하고 말거에요

  • 12. 저도
    '24.9.20 3:12 PM (61.39.xxx.34)

    최근에 지하철에서 8개월은 된줄알고 양보했더니 임신 안했다고ㅜㅜ
    미안해서 혼났네요. 나름 애둘낳아서 확신이들어서 양보한건데
    아니였어요.

  • 13.
    '24.9.20 3:1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에서 처음본 분에게 똑같은 경우 있었어요ㅠㅠ
    통통한데다가 임부복같은걸 입어서 배가 더 나와보였거든요.
    다행히 너무나 성격 좋고 초긍정적인 분이어서 쿨하게 웃어넘기셨고
    그뒤로도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좋은분이라 운이 좋았는데 식은땀나는 일이에요.
    다시는 그런말실수 안할거에요.

  • 14. ...
    '24.9.20 3:13 PM (175.201.xxx.167)

    속으로 욕할 일도 아닙니다.

    직장인이 본인 옷차림 하나 신경 안쓰고
    추레하고 무신경하게 다니는거
    그게 더 남에게 뒷말 들을 일이에요

  • 15. o o
    '24.9.20 3:14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똑같은 상황을 겪었어요.
    그때 저는 아이가 중1이었거든요.
    저는 그 소리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ㅋ
    그냥 당당하게
    아니라고 배라고 말했네요.
    전혀 기분나쁘지 않았고 그냥 재미있었어요.
    문제는 그 배가 여전하단거죠 ㅋㅋ

  • 16. 실수가 맞긴
    '24.9.20 3:14 PM (119.71.xxx.160)

    한데 회복하기 힘든 치명적인 그런 실수는 아니예요
    사과 하셨음 됐고
    잊어버리세요. 상대방도 큰 영향은 받지 않았을 듯 해요

  • 17.
    '24.9.20 3:14 PM (121.159.xxx.222)

    진짜 임신이었으면 더 실례입니다
    승진한지얼마안되어서 눈치보여숨기고있거나
    육휴다녀오자마자 임신돼서 머리감싸쥐는상태 등등
    아무튼 자기가 알아서 최대한 늦게 이야기해서
    티내지않고 일하고 남에게 부담안주려하는데
    누가 눈치없이 임신이냐고 하고다녀서
    곤란한사람 있었어요

    임신이든 비만한복부든
    남의신체 지적안하면 죽는병걸린것도아니고
    입조심하고 남의신체지적은 하지맙시다

  • 18. 입력하세요.
    '24.9.20 3:15 PM (58.29.xxx.196)

    어디 아프냐. 임신했냐. 이뻐졌다. 살빠졌다. 살쪘다 등 외모에 관한 어떤 얘기도 금지예요. 이쁘다 날씬하다 이런 듣기 좋은 소리도 직장내 폭력이예요. 외모를 입에 거론하는것 자체가 안되요. 이쁘다 라는 말도 상대가 불쾌감을 느꼈다면 언어폭력에 해당됩니다.
    날씨 얘기하세요. 날씨얘기 등 개인적인 그사람과 상관없는 얘길 하셔야 해요. 음식 날씨...

  • 19. ...
    '24.9.20 3:15 PM (106.102.xxx.63)

    신경쓰지마세요 ㅎㅎㅎ
    제 친구 30대초반에 살쪄서 배가 살짝 나올때 a라인 원피스입으면 지하철 자리 양보 받는다고 정말 어찌하냐고 웃으면서 얘기한 적 있어요
    상대방은 선의니까 원망안해요

  • 20. 그분이
    '24.9.20 3:16 PM (106.101.xxx.4)

    젊은 분이고 배가 많이 나와서 옷도 딱
    임부복이라 오해할수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물어보면 안되는데 큰실수 했네요.
    기회되면 커피한잔 사야겠네요.
    글은 곧 지울게요. 혹시 볼수도 있을까봐요.

  • 21. ㅇㅇ
    '24.9.20 3:16 PM (125.179.xxx.132)

    헐렁하게 입었다고
    그런 말 들어도 싸다는 댓글들에 기함하네요 ㅎ
    실수는 실수죠
    임산부 운운은 몸매 품평일수도 있는데
    정말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

  • 22. ..
    '24.9.20 3:19 PM (118.38.xxx.228)

    저도 아파트에서 임부복으로 입었던 원피스 입었는데 임신했냐 얘기들었어요
    애가 둘 있었는데
    되게 정색해서 아니라고 해서 그분 미안했을라나
    실수인거 아니까요 뭐

  • 23. ㅠㅠ
    '24.9.20 3:21 PM (121.147.xxx.48)

    전 평생 그런 소리를 들은 복부비만이었습니다만
    나이 4-50되니 아무도 그런 소리를 안 해요.
    그래서 이젠 누군가가 임신했냐고 하면 아니요 제가 몇살인데요오오호호호 비만이라 그래요. 밝게 웃으며 기분좋게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치만 아무도 그런 소리를 안 하긴 해요.

  • 24. 잊으세요
    '24.9.20 3:21 PM (59.7.xxx.113)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요. 그걸 기억해서 미안해하면 더 짜증날거같아요

  • 25. 상대방
    '24.9.20 3:22 PM (211.200.xxx.116)

    기분은 나쁘겠죠
    실례는 맞는데
    사괴하셨으면 걍 더이상 언급안하겠어요
    자칫더기분나쁠수도

  • 26.
    '24.9.20 3:22 PM (1.229.xxx.81)

    사과하면 놀리는거죠..ㅎㅎㅎ
    앞으로 입조심 하시면 될 듯...

  • 27. ..
    '24.9.20 3:2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또 언급하면 두번죽이기. 그냥 잊으세요

  • 28. 신혼때
    '24.9.20 3:25 PM (182.226.xxx.97)

    제가 똥배가 좀 크긴 한데요. 시댁쪽 어른 하나가 그렇게 배 나오면 애 안생긴다고
    씨부려대서 진짜 불쾌했어요. 그리고 저는 아이가 안생겼고 이젠 50대가 되서 애 생길일도
    없어요. 20년전 일인데도 그 시댁 어른 보면 짜증나더라구요.
    저주까지 퍼 부을 일은 없겠지만 원글님도 앞으로 타인의 외모에 대해서 말씀 안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께 따로 또 사과하면서 언급할 필요 없구요.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될듯합니다.

  • 29.
    '24.9.20 3:28 PM (121.159.xxx.222)

    또 커피사기 금지
    다시사과하기 금지
    그냥 언행조심하고 신체지적 외모품평금지만하세요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또언급하면 멕이는것같아요

  • 30. 에휴
    '24.9.20 3:30 PM (106.101.xxx.4)

    제발 그분 상처받지 않으셨길...
    58.29님 외워둘게요. 감사해요.

  • 31. ..
    '24.9.20 3:31 PM (115.143.xxx.157)

    예쁘든 안예쁘든 특수하든 평범하든
    애초에 외모 언급을 하지말아야 하더라고요

  • 32. 긴ㄷㅁㅂㅇ
    '24.9.20 3:37 PM (121.162.xxx.158)

    근데 너무 님이 안절부절 못하면 더 불편해요
    더 이야기 꺼내면 불쾌할겁니다
    그냥 친절하게만 하세요

  • 33.
    '24.9.20 3:39 PM (124.50.xxx.72)

    그분 나이가?

    저도 한 복부비만합니다
    30대에 아이들4~5살 데리고 롯데월드 배타고 떨어지는 놀이기구
    원피스입었어요
    알바생이 한번 잡더군요 임산부 안된다고
    웃으며 임신아니라니까
    죄송하다고 타래서 탔죠
    평일 낮이고 줄선사람이 없어
    내린지 5분도 안되서 다시 줄서고 타려는데
    아까 그알바 또 잡더군요 임산부 안된다고
    임신아니라고 하고 또탔죠 십년전일인데 강렬하게 기억에남음

    지금 45살 중등딸과 사우나 안마탕 들어가는데
    안에있던 60대아줌마
    나보고 임신했냐고
    옆에 딸이 미친듯이 웃더군요

    딸이 갔다와서 지인들있을때 놀리며 그얘길하는데
    지인들이
    저보고 좋게 생각해
    그나이에 가임기 여자로 봐준게어디야
    어리게 본거야 ㅋㅋ

    나이많은분은 기운좋을수도 있다는

  • 34. 미안하다고
    '24.9.20 3:42 PM (219.240.xxx.235)

    하는데 두번죽이기 같아요..이바띠하네요 요즘 애들말로..

  • 35. 다시
    '24.9.20 3:46 PM (106.101.xxx.4)

    사과는 안할게요 커피도 안사고요. 가만히 있을게요.

  • 36. 무슨 커피
    '24.9.20 5:12 PM (198.90.xxx.177)

    언급도 말고 사과도 말고 커피는 물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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