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김장배추 값 비쌀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24-09-20 13:41:34

남편이 텃밭에 배추를 심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 죽었대요

오늘 배추 묘종 사서 다시 심으려고

돌아다녔는데 묘종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주인 말로는 남쪽에 심은 배추들도

다 죽어서 남쪽에서 다 쓸어가서 없다고

 

작년에는 백포기 정도 심은거 너무 이쁘게

잘 커서  친정엄마와 시누이들 다 나눠 먹었는데

올해는 절임배추 사 먹어야 할 듯요

그런데 배추 값 비쌀 것 같다고 하네요

예전에 김장배추 흉년이라 비싼 적이 있었죠

 

남편이 퇴직하고 텃 밭 농사 2년차

그 재미로 사는데

배추가 다 죽어서 슬퍼하네요

무우라도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IP : 223.39.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9.20 1:48 PM (121.142.xxx.174)

    저희 어머니도 두번째 사다 심으셨대요. 이것도 되겠냐고.. 올해 배추 비쌀거라구요.

  • 2. ㅁㅁ
    '24.9.20 1:53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지금이미 오무라들기시작이어야 할싯점인데
    이렇게 더워버리니 뭐
    늦게 심어 날짜 안차면 배추가 안영글어
    김장담가도 물러버려요

  • 3. 배추
    '24.9.20 1:58 PM (220.117.xxx.61)

    날이 더워 아예 배추는 심지도 않았어요
    무우 솎고 왔는데 이것도 간당간당
    날씨가 시원해져야해요.

  • 4. ㄸㅅ
    '24.9.20 1:59 PM (210.96.xxx.45)

    네 저희도 배추모종 반이상 죽어서 겨우 모종 다시 구했는데
    모종값도 배이상 올랐다고 하네요
    올 김장배추 비쌀거 같아요

  • 5. ㅇㅇ
    '24.9.20 2:02 PM (223.39.xxx.96)

    모종이 비싸도 사고 싶은데 모종이 아예 없네요
    배추 많이 심는다고 구박 했는데
    올해는 한포기도 구경 못 할것 같아요

  • 6. 에고
    '24.9.20 2:02 PM (1.240.xxx.21)

    이상기후에 농사도 참 극한직업이 되어버렸네요.
    열심히 키운 배추 망쳐서 슬퍼하는 원글님 남편분 마음
    백퍼 이해됩니다. 올 여름 내내 상추가 금추였던 걸
    보면 가을배추도 비쌀 것 같아요

  • 7. 아직
    '24.9.20 2:09 PM (218.145.xxx.157)

    오므라드는 시기는 아닐거에요

  • 8. 바람소리2
    '24.9.20 2:28 PM (114.204.xxx.203)

    사먹으려고요

  • 9. 이제
    '24.9.20 2:48 PM (59.7.xxx.113)

    배추도 수경에 led로 키워야할까요? 된장국 용으로 거실에서 키웠었는데 김장용은 어째야할지...

  • 10. ..
    '24.9.20 3:54 PM (211.218.xxx.251)

    해마다 텃밭에 100포기 정도 심습니다. 강원도라 일찍 심는데 올해는 반이 죽어서 다시 심었어요. 일찍 죽어서 그나마 모종 구할 수 있었던 거네요. 아직은 거의 살아있는데 이상하게 벌레가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농약이라도 쳐야되는 건지..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11. 지금
    '24.9.20 4:33 PM (220.124.xxx.171) - 삭제된댓글

    지금 심어야 해요
    쪽파는 지금 잘나고 있어요
    저도 텃 밭에 배추 몇개 사다 심어야 겠네요

  • 12.
    '24.9.20 8:30 PM (119.149.xxx.79)

    맞아요 무우도 잘안나왔어요
    당근은 네번째 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569 이르면 내일 새벽 결정난대요. 7 ... 2025/01/18 3,435
1669568 윤석열 "법원 잘못 인정할 기회 주겠다" 27 ..... 2025/01/18 6,425
1669567 mbc뭔일있나요? 11 /// 2025/01/18 19,691
1669566 내란옹호기사 ㅡ 이거 뭐죠?? 7 ㅇㅇㅇ 2025/01/18 2,403
1669565 앞에서 말 못하고 뒤에서 빈정 상하는 나 8 흥칫뽕 2025/01/18 1,900
1669564 요리하는 maangchi 부인만큼만 영어하면 좋겠어요. 6 망치부인 2025/01/18 1,907
1669563 "법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할 기회를 주겠다".. 4 ㅅㅅ 2025/01/18 3,209
1669562 대기업 퇴직한 남편중 재밌게 사시는분 24 ... 2025/01/18 6,635
1669561 마늘에 핑크색 점 생긴거 곰팡이인가요? 4 질문 2025/01/18 2,648
1669560 저 극우 좀비떼들은 윤브랄 카퍼레이드로 생각하는 듯 3 2025/01/18 1,087
1669559 윤수괴 구치소 넘 끔찍해서 질질 짜면서 반성한척 한거 아닐까요?.. 7 ㅇㅇㅇ 2025/01/18 3,539
1669558 국힘 방미단은 취임식 참석 못하고 모니터나 봐야할 듯하네요. 4 ㅅㅅ 2025/01/18 2,086
1669557 `폭도`로 변한 尹 지지자들…서부지법 월담, 경찰 검거 14 ㅇㅇ 2025/01/18 3,011
1669556 식사할때 소리내는 습관 11 어휴 2025/01/18 3,287
1669555 서울구치소장 마음대로 황제경호 허용한거에요? 9 ㅇㅇ 2025/01/18 3,508
1669554 도찐개찐× 도낀개낀× 도긴개긴O 1 국어사랑 2025/01/18 1,015
1669553 구속영장심사 마치고 나온 윤 측 변호인 “좋은 결과 기대” 4 제정신인가 2025/01/18 3,654
1669552 신용불량자되면 아파트 대출금은 어떻게 되나요 6 부자 2025/01/18 1,862
1669551 일룸침대에 110x200매트리스 사용 괜찮을까요? 2 질문 2025/01/18 827
1669550 윤수괴는 ... 2025/01/18 599
1669549 ‘尹 지지’ JK김동욱, 누리꾼 고발에 “표현의 자유억압” 17 ... 2025/01/18 3,806
1669548 직장내 언어폭력하는 언니때문에 힘들어요 3 괴롭힘 2025/01/18 2,325
1669547 구치소 들어가자 마자 구속영장 나왔으면... 4 ........ 2025/01/18 2,144
1669546 행복주택 서류제출자..? 2 궁금 2025/01/18 1,437
1669545 깡패 새끼때매 오늘도 잠 못자겠네요 2025/01/18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