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한약으로 도움될까요

궁금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24-09-20 11:27:08

초2  아이 키가 큰편이고

가슴 한쪽에 멍울이 잡혀서 성조숙증검사 해봤어요.

만9세 생일 전까지 확진 받으면 치료시 의보 적용 된다길래 겸사겸사..

 뼈나이 2년 빠르다 하고 예상키가 저 보다도 작네요? 저 70년대 생인데 저보다 작다니..뭐 오차도 있으니 크게 신경은 안쓰입니다만..

주사 치료는 안할 생각이긴 해요..확진 검사는 받긴 하겠지만..

아이 미취학때 이삼년 정도 일년에 한번씩 한약 먹였어요. 개봉동에 새벽에 줄서서 진료받는곳..

아이가 겨울이면 감기 달고 살아서 한약 먹인건데 선생님께서 진맥 해 보시더니 뼈나이 2년정도 빠르다고 성조숙 늦추는데 도움되는 쪽으로 약 지어주셨었고요..

 

어차피 성조숙관련 주사는 안맞힐거고..

아무것도 안할바엔 한약을 계속먹여볼까 싶긴한데 어떨까요..큰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는건 아니고요..

성조숙 관련이 아니더라도

혹시 초등생 한약 먹이시는 분들 . 어떤이유에서 먹이시는지...아이들 키 잘 크고 도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IP : 106.101.xxx.2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20 11:28 AM (114.204.xxx.203)

    초경 늦추는 한약만 한번 먹였어요
    그 덕인지 친구들보다 늦게 중1에 하대요
    153에 했고
    저보단 커요 164

  • 2. 바람소리2
    '24.9.20 11:32 AM (114.204.xxx.203)

    운동 식이 일찍자기 쭉 시키고요

  • 3.
    '24.9.20 11:37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제발 한약하지 말고
    양약으로 가세요

    저 한약이 더 좋을지 알고
    시험관 안 하고 애 잘 들어서는 한약
    키 키우려고 키 키우는 한약
    돈 시간 다 낭비

    한약은 양약 발달전이죠
    침이나 보약이지

  • 4. 하늘에
    '24.9.20 11:39 AM (175.211.xxx.92)

    저도 한약보다 양방 권합니다.

    성장주사, 성조숙증주사가 미심쩍은데 한약은 어떻게 믿어요???

    저도 아이 22살인데...
    제일 후회하는게 제때 병원에서 추천하는 치료 안하고 이런 저런 민간요법, 한방 찾아 다닌 겁니다.
    병원 다닌 아이들은 오히려 잘 자람요.

  • 5. ㅇㅇ
    '24.9.20 11:40 AM (223.38.xxx.165)

    한약먹고 애가진 사람 여깄어요
    주변에도 있고요. 무작정 낭비는 아닌듯요?
    시험관도 실패하는 사람 있듯이요.

  • 6.
    '24.9.20 11:43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한약으로 시간 낭비 너무 주위에 봐서요
    저도 시험관으로 애 낳았는데
    바로 갈걸 몇년 한약 먹고 시간낭비
    또 시험관가면 한양 먹으니 몇달뒤 오라해서

  • 7.
    '24.9.20 11:44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한약으로 시간 낭비 너무 주위에 봐서요
    저도 시험관으로 애 낳았는데
    바로 갈걸 몇년 한약 먹고 시간낭비
    또 시험관가면 한약 먹으니 몇달뒤 오라해서

    성조숙증도 애 안 맞추려 했는데
    안 맞추면 150초반 될뻔
    뼈가 진짜 훅 가더라고요

  • 8. 바람소리2
    '24.9.20 11:52 AM (114.204.xxx.203)

    부모 양가 모두 크면 늦게라도 어느정도 커요

  • 9. ....
    '24.9.20 12:01 PM (115.21.xxx.164)

    부모키가 너무 작은게 아니면 성조숙증 치료 안해도 되요. 요즘 초2에 멍울 잡히는 애들 너무 많아요. 잘먹고 일찍 자고 운동하고 기본만 지키면 애들 잘 커요. 저희아이도 2학년때 멍울 잡혔고 엄마보다 예상키 작게 나왔어요. 3학년때 생리 할수도 있다고 하자고 했는데 안했고 5학년때 하고 지금 6학년인데 169예요 170넘을 거 같아요. 키는 유전이고요. 팔다리 길쭉한지 보세요. 종아리 긴애들이 커요.

  • 10. ..
    '24.9.20 12:07 PM (39.118.xxx.199)

    억제 주사 맞히며 늦춰야죠.
    요즘 의외로 많아서 놀랐어요.
    우리처럼 요즘 여아들, 160대 키가 잘 없고 유전적으로 팔다리 길며 키큰 아이들과 가슴 봉긋한 150대 아이들이 많아요.

  • 11. 원글
    '24.9.20 12:09 PM (106.101.xxx.248)

    아빠175 저는 158이고 시댁 다 길쭉길쭉해요.
    애도 팔다리 길고 외모 체형 다 남편 닮았고요..
    저 닮은건 1도 없긴한데..
    또 공부머리는 저 닮은것 같고.. 참 어렵네요

  • 12.
    '24.9.20 12:10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성조숙증 맞추라면 맞추세요
    진짜 집안대대로 크집 아니면
    나중에 후회마시고

  • 13.
    '24.9.20 12:11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아빠 175 큰기 아니에요
    사춘기전은 다 길쭌해요
    왜냐면 늦게 상체가 자라서 한국식 몸이 돼죠
    더이상은 안 달겠습니다
    본인 선택이니

  • 14. 그게
    '24.9.20 12:17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저도 159, 남편 173인데
    딸1 167, 딸2 173, 아들 170 이상(안재봐서 모름)
    집안 남자어른들 평균키고, 여자 어른들은 저보다 작아요.
    딸1이 빠른 사춘기 진단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했고, 동생들은 검사도 안했어요.
    딸1은 야행성, 딸2는 푹 자는 타입, 아들은 예민한 타입인걸 보면 푹 자는게 키크는게 도움이 되기는 하는듯 해요.

  • 15. 원글
    '24.9.20 12:25 PM (106.101.xxx.248)

    그게님..
    부럽네요
    딸들 키..
    아이가 사실 야행성이고 잠이 없어요..늦게 자고..ㅠㅠ
    밥도 안먹어서 몸무게가 평균도 안되고 ㅠㅠ
    시댁쪽 어머니 시누들 다 키 커서 그것만 믿고 있던지라..
    줄넘기랑 영양상태 더 신경써야겠어요

  • 16. ㄱㅂㄴ
    '24.9.20 1:13 PM (118.235.xxx.238)

    울애 지금4학년
    2학년따부터 주사마고 있어요
    별부작용은 없는거 같아여

  • 17. ..
    '24.9.20 2:52 PM (1.233.xxx.223)

    키가 문제가 아니라
    2학년이면 3학년말이나 4년초에 생리를 한다는 소리인데 넘 빠르지 않나요?
    정신이 성숙전에 신체나이가 너무 빠르면
    아이들이 저항감도 크고 사춘기도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딸친구들 보니)
    한약도 비싼 편이던데
    차라리 양약이 확신한 효과도 있고
    억제제만 맞춰서 5학년쯤 생리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키 크게 하는 호르몬은 하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752 도깨비방망이 돌리면 아래위층에 시끄럽겠죠? 5 .. 2024/11/09 1,060
1646751 요즘 막걸리에 물타서 먹는데요 7 ...오잉 2024/11/09 2,337
1646750 은퇴자들 상대 트롯아이돌 산업이 큰가봐요 12 2024/11/09 2,525
1646749 주부가 저녁에 운동하는게 17 2024/11/09 4,806
1646748 시청과 남대문 사이에 앉아 있어요 14 하늘에 2024/11/09 3,614
1646747 50살 전산세무자격증 7 .... 2024/11/09 2,069
1646746 독서 한번에 몇시간 하시나요? 3 11월 2024/11/09 975
1646745 강릉에 쿠팡이 된다던데 새벽배송도 되나요? 3 쿠팡 2024/11/09 947
1646744 펌) 이번 주 다스뵈 2 segw 2024/11/09 849
1646743 연금 엄마 2024/11/09 1,111
1646742 5억정도 전세대출받으면 3 ..... 2024/11/09 2,480
1646741 80대 어르신 심박 조율기? 심장 박동기 시술하신 분 계신가요?.. 4 .. 2024/11/09 507
1646740 밥 먹으면 괜찮은데 과자, 아이스크림 먹으면 배아파요ㅠ 3 .. 2024/11/09 1,326
1646739 다들돈많은데 나만없는거같아서 다운되요 28 운빨여왕 2024/11/09 7,163
1646738 아가옷 사이즈 문의 5 아가옷 2024/11/09 373
1646737 기운차게 사는게 돈 버는 거 같아요 9 ㅇㅇ 2024/11/09 2,805
1646736 재수 없는날 있나요? 2 ... 2024/11/09 492
1646735 이 노래 찾아주세요. 6 올리버 2024/11/09 561
1646734 춥게하고 살았을때 매일 아팠어요. 73 ........ 2024/11/09 17,471
1646733 샐러드용 채소 뭐뭐 넣으시나요? 2 . . 2024/11/09 862
1646732 강아지가 주인을 빤히 쳐다보는 건 사랑한다는 표현이라는데 4 dd 2024/11/09 1,902
1646731 저는 요리하는 게 힘들지 않아요. 33 ... 2024/11/09 5,012
1646730 김장하면 먹는 김장소랑 속배추 4 2024/11/09 972
1646729 큰애가 둘째 국어봐주고있는데 5 2024/11/09 1,535
1646728 필라테스랑 헬스 피티중에 2 .... 2024/11/0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