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이 안읽혀져요 ㅠ

바이블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24-09-20 10:51:46

밑에 성경글이 있길래 저도 생각난 김에 적어봐요

교회를 다닌지 얼마안된 초신자에요

그런데 성경을 볼수록 소설같고 믿음이 자라지가 않네요

(몇백년전 언제적인지도 모를 때 쓰여진 성경을 믿어야한다는게)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걸 시인해야 천국간다고 하고

악행을 저지르면 회개하면 되고... 

이런것부터가 좀 그런데...기독교가 저한테 안맞는걸까요?

 

IP : 222.121.xxx.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0 10:53 AM (58.82.xxx.181) - 삭제된댓글

    유럽, 미국에서 빠르게 망해가고 있는 게 종교...

  • 2. 아니
    '24.9.20 10:54 AM (1.229.xxx.81)

    초신자인데 당연한 것 아닐까요...

    코란을 읽어봐요..그게 당장 믿음이 갈지...ㅠ.ㅠ

  • 3. 행복한새댁
    '24.9.20 10:55 AM (125.135.xxx.177)

    그쵸... 저도 그래요.. 우리나라 역사도 모르는데 수천년 전 남의나라 싸움에 딴 종족 족보까지 알아야되나 현타옴..;; 이스라엘만 선택된 민족인것도 짜증..

  • 4. 으싸쌰
    '24.9.20 10:55 AM (218.55.xxx.109)

    성령님이 알려주셔야 그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고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성령님을 구해보세요

  • 5. 우와
    '24.9.20 10:56 AM (223.38.xxx.60)

    맞아요
    뭐 이런 공상과학소설이 있나..
    게다가 안 믿으면 저주하며 협박까지..
    종교로 흥한 나라, 망한 나라 살면서 느낀게 많아서인지
    읽기 힘들어요

  • 6. ㅅㅅ
    '24.9.20 10:56 AM (218.234.xxx.212)

    안 믿기는 걸 굳이 억지로 믿어야할 이유는 없으세요.

    안 믿은 죄로 벼락맞아 죽고 그런 것 없으니 염려 마시고 믿어지는 정도로만 믿으세요. 종교가 우리 삶에 오히려 방해되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을겁니다.

  • 7. 이정모교수
    '24.9.20 10:59 AM (64.228.xxx.179)

    교수님 영상에서는 성경은 백퍼 뻥이다 확실한거네요~~ㅎㅎ
    그리고 코쟁이 예수도 사기꾼이라는거죠~~
    "나를 믿어라 그럼 무조건 천당에 갈 수 있다, 그러나 나를 믿지 않으면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지옥행이다~~" 참 웃기는 사기꾼이네요 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z00WG9SG_vI&list=TLPQMjAwOTIwMjQqFMtnJj38kg&in...

  • 8. 근데
    '24.9.20 10:59 AM (211.235.xxx.141)

    첫댓님 유럽 미국에서 망해가고 있으면 어쩌라고요?

  • 9. 으싸쌰
    '24.9.20 11:00 AM (218.55.xxx.109)

    그리고 하나님은 당시에 사람들이 알 수 있는 언어로 말씀하셔서 이해할 수 없을 때도 많아요
    예를 들어 예수님이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시는데 당시에는 세균이나 번지는 것들어 대한 개념이 없어서 악이 퍼지고 불신앙이 자라고 이런 걸 눈으로 볼 수 있는 누록으로 비유하시죠

  • 10. 시간
    '24.9.20 11:08 AM (121.141.xxx.57)

    역사순서대로 문화,배경을 알고 읽으면 좋은데
    어성경이라는 통독방있는데 추천드려요
    생터성경사역원 사이트 들어가서 보심 주변에 오픈한곳이 있을거예요
    평신도강사들이 성경1독 도와드려요
    이단 사이비 절대아니고 교파도 상관없어요
    초신자이신데 읽으려고 하시는것도 대단하세요

  • 11. ㅇㅇ
    '24.9.20 11:13 AM (112.152.xxx.124)

    정통 신학책 만드는 출판사에서 만든 강의 추천합니다. 바이블클래스 들어보세요.성경을 보는 눈이 열립니다.창세기부터 시작합니다.
    https://youtu.be/pxqh2rg5FFs?si=Oxa1JFhqT04XbOSp

  • 12.
    '24.9.20 11:18 AM (106.101.xxx.101)

    시편 잠언 부터 읽어보세요
    저 계속 읽으니 너무 좋네요

  • 13. ...
    '24.9.20 11:19 AM (61.75.xxx.185)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사기(꾼).

  • 14. 유투브로
    '24.9.20 11:25 AM (118.235.xxx.147)

    안읽힐 때는 오디오로 듣는거 추천합니다 성우들이 읽어주는 유투브 많고 틀어놓고 흘려 들으세요 믿음은 완성품이 아니에요 말씀은 들음에서 자란다고 하시니

  • 15. ..
    '24.9.20 11:25 AM (211.36.xxx.190)

    신약 부터 쭉 보다보면 주옥같이 마음을 위러주는 구절들
    찾아 하이하이트 치는 재미로 우선 가보세요
    펼쳐볼때 평생 매일 도움이 되요

  • 16. ㅇㅇ
    '24.9.20 11:31 AM (58.82.xxx.181)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 한 적 없는데 왜 시비를 걸지?

  • 17.
    '24.9.20 11:40 AM (211.234.xxx.64)

    그래서 몇 번 시도하다 접었어요.
    신이 너그럽지 못하고 저주하고 벌하고
    너무 사악하더라구요.
    가스라이팅도 아니고 그거 보고 믿으라니
    정이 뚝 떨어짐.

  • 18.
    '24.9.20 11:56 AM (58.236.xxx.72)

    역사순서대로 문화,배경을 알고 읽으면 좋은데

    2222222
    읽으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역사속 사실이에요

  • 19. ..
    '24.9.20 11:57 AM (175.114.xxx.123)

    아버지가 아들 세명에게 돈을 주고 몇년 있다가 가져오라해요
    한명은 투자했다 날리고
    한명은 땅에 묻어뒀다 고대로 돌려주고
    한명은 2배로 불리고..
    이때 땅에 묻어둔 아들을 혼내요
    ㅋㅋㅋ
    유대인답죠 ㅋ

  • 20. 좋아
    '24.9.20 12:05 PM (118.235.xxx.63)

    현승원 TV.보통목사 유튜브 들어보세요.
    저는 조혜련씨것도 둗다가 현승원씨 끄덕끄덕 하면서 들어요

  • 21. ^^
    '24.9.20 12:20 PM (211.202.xxx.87) - 삭제된댓글

    처음엔 구약은잠언, 신약의은 요한복음을 읽으시면 좋습니다.

  • 22. chatenay
    '24.9.20 12:20 PM (211.202.xxx.87)

    처음엔 구약은잠언, 신약은 요한복음을 읽으시면 좋습니다.

  • 23. 저는
    '24.9.20 12:41 PM (210.105.xxx.226)

    조혜련 유튜브가 정말 쉽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역사적으로도 다 연결이 되게 가이드해줘요

    구약
    https://www.youtube.com/watch?v=feMlxFuP1oo&list=PLjj_uvKdTemDrTOyPxU_7ahl0Ffl...

    신약
    https://www.youtube.com/watch?v=TjihDwo0IOs&list=PLjj_uvKdTemAuwsWztsyMhUkcaNZ...

  • 24. ...
    '24.9.20 1:16 PM (125.133.xxx.231) - 삭제된댓글

    신약부터 다 읽고
    구약읽으세요

  • 25.
    '24.9.20 1:22 PM (211.234.xxx.180)

    유대인들 요즘 행태 보면
    이스라엘민족사 읽고싶질 않아요.
    다윗 이스라엘
    블레셋 팔레스타인이잖아요.

  • 26. 성경을
    '24.9.20 1:33 PM (49.172.xxx.28)

    그냥 주욱주욱 읽으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을 거예요. 절대 쉬운 책이 아니거든요. 신의 뜻이 그리 쉽게 이해되면 신이 신이 아니지 않을까요? 성경 공부하는 방법을 찾으셔서 공부하면서 읽으시기 바래요.

    예를 들어, 원글님이 가지신 의문은 다 합당한 의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간다고 하고" ==> 원죄론, 믿음이 과연 무엇이냐? 믿음은 어떻게 생기는가?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요. 이걸 이해하지 않으면 반발심이 올라올 수 밖에 없어요.

    "악행을 저지르면 회개하면 되고" ==> 역시 원죄론, 인간은 왜 악행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가? 대속이란 무엇인가? 회개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하지 않으면 역시 그럼 사람 죽이고도 회개만 하면 그만이야? 라는 반발심을 가진 질문이 불쑥 불쑥 올라올 수 밖에 없어요.

    살면서 장년, 노년기에 종교 공부는 깊이 파고 들 가치가 충분히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깊게 성경을 공부하고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27. ㄱㄴ
    '24.9.20 2:07 PM (121.142.xxx.174)

    그 맘이 어떤건지 잘 알아요. 처음 성경을 읽고 느낀 그 혼란..
    디모데후서 3:16-17 KRV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내가 읽고자 의지를 갖고 내가 이해해보겠다고
    읽는 책이 아닙니다. 절대 그 의미를 인간이 헤아릴수 없어요. 성경을 읽기전에 그 간절한 마음을 기도드리고 뜻을 구하는 기도 먼저 드리세요. 저도 매일 읽기전 잠깐 기도 먼저 드리고 읽습니다. 주님의 뜻을 헤아릴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이렇게요. 지혜를 구하면 주님은 아낌없이 주십니다. 이미 성경에서 약속 하셨어요.
    야고보서 1:5 KRV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28. ....
    '24.9.21 3:28 AM (107.115.xxx.75)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대학교때에 가장 힘든 인생의 순간에 성경을 읽으면서 터널을 빠져나왔어요. 원래 잘 안믿는 성격이고 뒤집어 봐야하는 성격인데 내 마음을 이렇게 바꿀 수 있다면 나한테는 기적이다 싶었어요. 그래서 기독교인이 되었죠.
    부침을 겪으면서 지금 30여년이 되었네요. 저는 모태신앙이 아니라 가족중 첨 예수믿은 사람입니다.

  • 29. 콜콜맘
    '24.9.21 3:39 AM (107.115.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교때에 가장 힘든 인생의 순간에 성경을 읽으면서 터널을 빠져나왔어요. 원래 잘 안믿는 성격이고 뒤집어 봐야하는 성격인데 내 마음을 이렇게 바꿀 수 있다면 나한테는 기적이다 싶었어요. 그래서 기독교인이 되었죠.
    부침을 겪으면서 지금 30여년이 되었네요. 저는 모태신앙이 아니라 가족중 첨 예수믿은 사람입니다.
    신약 먼저 읽으시고 설교의 도움을 받으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간증도 도움이 되고요.
    저는 제 아이들한테 얘기할때 매직아이 얘기를 해요.
    그게 안보이는 사람한테는 보이는게 너무 이상한 얘기지요. 평면의 의미없는 선과 점들이 입체로 떠오르는 걸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요.

  • 30. ....
    '24.9.21 3:59 AM (107.115.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교때에 가장 힘든 인생의 순간에 성경을 읽으면서 터널을 빠져나왔어요. 원래 잘 안믿는 성격이고 뒤집어 봐야하는 성격인데 내 마음을 이렇게 바꿀 수 있다면 나한테는 기적이다 싶었어요. 그래서 기독교인이 되었죠. 그리고 부인할 수 없는체험들이 쌓여갔고요.
    저는 모태신앙이 아니라 가족중 첨 예수믿은 사람입니다.
    신약 먼저 읽으시고 설교의 도움을 받으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간증도 도움이 되고요.
    저는 제 아이들한테 얘기할때 매직아이 얘기를 해요.
    그게 안보이는 사람한테는 보이는게 너무 이상한 얘기지요. 평면의 의미없는 선과 점들이 입체로 떠오르는 걸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요.

  • 31. ....
    '24.9.21 4:23 AM (107.115.xxx.75)

    저는 대학교때에 가장 힘든 인생의 순간에 성경을 읽으면서 터널을 빠져나왔어요. 원래 잘 안믿는 성격이고 뒤집어 봐야하는 성격인데 내 마음을 이렇게 바꿀 수 있다면 나한테는 기적이다 싶었어요.

    신약 먼저 읽으시고 설교의 도움을 받으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간증도 도움이 되고요.
    저는 제 아이들한테 얘기할때 매직아이 얘기를 해요.
    그게 안보이는 사람한테는 보이는게 너무 이상한 얘기지요. 평면의 의미없는 선과 점들이 입체로 떠오르는 걸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885 한국에서 돈 자랑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 사건...jpg 29 dd 2024/09/20 20,563
1626884 내용 지웠어요 30 어쩌죠 2024/09/20 4,088
1626883 해초비빔밥은 어떻게 먹으면 맛있나요? 5 ㅇㅇ 2024/09/20 1,058
1626882 상담때 학교 담임한테 선물 가져가시나요? 29 유구무언 2024/09/20 2,913
1626881 남편 말과 제 말 중 누구 말이 더 맞을까요 14 ㅇㅇ 2024/09/20 2,563
1626880 피씨방에서 계좌이체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1 꿀순이 2024/09/20 677
1626879 가을의 전설 20 거시기하네 2024/09/20 2,520
1626878 성당에 대모님이 제게 아주 큰 폐를 끼쳐서 마주치기가 6 냉담 2024/09/20 4,199
1626877 얼굴에 점빼면 얼마나 지나야 티안나나요? 10 ㄷㄴㄷㄴ 2024/09/20 1,532
1626876 할말은많지만 하지않겠다 는 사자성어 있을까요? 15 ... 2024/09/20 5,551
1626875 부산에 성인용수영장 혹은 50미터 길이 수영장 있는 호텔이 있을.. 5 2024/09/20 1,149
1626874 민주화운동 원로들 ‘윤 정권 퇴진’ 시국선언 10 지지합니다 .. 2024/09/20 1,185
1626873 대장내시경 받을 때 한약도 끊으셨어요? 3 .... 2024/09/20 606
1626872 다음주 최고 28도 정도이던데 6 ..... 2024/09/20 3,837
1626871 딸과 둘이 동남아가기 10 ㆍㆍ 2024/09/20 2,515
1626870 특이하고 너무 안 비싼 예쁜 안경테, 파는 곳 3 아세요? 2024/09/20 1,841
1626869 저도 ADHD일까요? 30 정신없는여자.. 2024/09/20 4,164
1626868 연휴 마지막날 밤 응급실 갔었는데 18 .... 2024/09/20 5,798
1626867 잡곡 중에 기장 이 조 인가요? 7 잡곡 2024/09/20 1,361
1626866 제주도빵은 어디가 8 제주 2024/09/20 1,613
1626865 혹 이런 것도 피싱인가요. 2 .. 2024/09/20 912
1626864 나솔사계 피디 19영숙한테 왜이러는지ㅡㅡ 10 ... 2024/09/20 5,486
1626863 냉온정수기. 렌탈인가요 ㄱㄱ 2024/09/20 330
1626862 지인이 전해준 말 뭐지 이상해요 15 아이고 2024/09/20 6,163
1626861 집주인과 통화할 때 스트레스 8 // 2024/09/20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