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팔려서 이사 가야 하는데, 마음에 드는 집이 없어요.

이사고민 조회수 : 3,980
작성일 : 2024-09-20 10:39:14

소도시에서 광역시(광주)로 이사하고 싶어 현재 집을 내놓았고 이주도 안되어 매수인이 나타나

올해 안에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근데 막상 매수를 하려고 하니 광주에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나지 않네요. 

입지, 학군, 신축, 브랜드, 상권 등을 만족하는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어려워요. 

26년까지 입주물량을 봐도 마음에 드는 곳이 없는데 

이런 경우 타협을 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전월세로 살면서 기다려야 할까요?

 

 

IP : 210.95.xxx.3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10:42 AM (119.196.xxx.115)

    어디로 가야지 계획도 안잡고 파신거에요??

  • 2. 솔직히
    '24.9.20 10:42 A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돈없어 맘에 드는 집을 못사는 경우가 훨 많아요

  • 3. 밑도끝도없이?
    '24.9.20 10:43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돈을 모으셔야겠죠...아님 지역을 변경하시던가.

  • 4.
    '24.9.20 10:47 AM (210.95.xxx.34)

    몇개 봐둔 아파트가 있긴 했어요. 근데 막상 보니 성에 안차네요.

    저희가 타지에 나와 있었고 다시 그 소도시로 돌아갈 상황이 아니라 무조건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돈은 문제가 아니에요. 대장 아파트 모두 매수가능해요. 직장 문제로 지역 변경은 어려워요. 그 광역시가 최선..

  • 5. 광주
    '24.9.20 10:48 AM (121.179.xxx.235)

    지금 매물 엄청인데요
    돈이 문제인가요?
    크게 봉선 수완 풍암등등 이렇게 크게 나누고 학군지
    솔직히 광주 학군지래봐야 거기서 거기?
    여튼 지금 광주 집들 엄청 나와 있어요
    안팔려서 문제라든데...

  • 6.
    '24.9.20 10:49 AM (210.95.xxx.34)

    돈은 문제가 아니에요.
    진짜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요.

  • 7. ...
    '24.9.20 10:50 A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다시는 옮기지 않을거라면 전월세살면서 마음에 드는곳을 .
    나중에 또 갈아탈 생각있으시면,,...그건 또 다른 문제요.

  • 8. 지금
    '24.9.20 10:52 AM (116.34.xxx.24)

    시장에서는 먼저 파는게 맞다고봐요
    전.월세 가시고 천천히 보세요

  • 9. ..
    '24.9.20 10:58 AM (58.79.xxx.33)

    지방이시면 전세나 월세 살면서 기다리는것도 방법이죠.

  • 10.
    '24.9.20 11:00 AM (210.95.xxx.34)

    저도 그 판단이었어요. 매도가 낮춰서라도 지금 팔아야 한다고,,
    멀리서 볼 때는 대장아파트들 저 정도면 괜찮지 했는데 사려고 보니 마음에 쏙 드는 집이 없네요.

  • 11. ...
    '24.9.20 11:01 AM (219.255.xxx.142)

    마음에 안드는 포인트를 모르니 뭐라 답할수가 없네요.
    지역은 확정이고
    2~3년 내 예정된 신축을 기다리는거라면 당연히 전월세를 살면서 기다리는게 맞을거구요.

  • 12. ....
    '24.9.20 11:12 AM (116.36.xxx.74)

    부동산에서는 팔고 나서 매수할 물건 찾으라는데. 사실 맘에 드는 물건 없는 경우도 있죠. 저도 팔고 갈 곳이 없어요. 지금 사는 곳이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 13. ..
    '24.9.20 11:13 AM (58.79.xxx.33)

    지방은 신축이 위너에요. 마음에 드는 신축 기다리는 것도 답이에요

  • 14. 광주
    '24.9.20 11:14 AM (121.179.xxx.235)

    그 맘에 안든다는것을 써보세요
    구조가 단지가 환경이 구체적으로요
    막연히 맘에 다 안들어,,
    그럼 원글님 눈이 넘 높을수도 있고요
    뭐가 그리 맘에 안든지 단지부터 이야기 해보세요
    여기 광주 사람 많아요.

  • 15. 아 그래요.
    '24.9.20 11:27 AM (210.95.xxx.34)

    광주사람이 많다는 생각을 못 했어요.
    저희는 초저 외동 키우는 맞벌이입니다.
    첨단지구, 수완지구, 봉선동은 제외했어요. 저는 준신축급(2,3년 이내) 이상만 보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학군을 아예 안 볼 수는 없으니 점잖은? 아이들이 대다수인 학교로 보내고 싶습니다.

    1. 염주포스코 - 여기는 집 자재가 너무 안좋아요. 마감도 엉망이구요. 전혀 7억짜리 집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2. 계림아이파크, 무등산 자이 - 집 자체는 괜찮습니다. 근데 결정적으로는 주변 환경이 너무 안 좋아요. 구축 아파트도 아닌 구축 단독주택 밭에 신축 아파트가 있어서,, 그리고 상권도 너무 약합니다.

    3. 상무센트럴자이 - 배정학교 아이들이 좀 기가 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맞벌이니 학원을 안 보낼 수 없는데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4. 중앙공원 롯데캐슬 - 역시 초등학교가 거리가 있는 편이고, 학원가 없습니다.

    5. 위파크 마륵공원 - 만호초가 평이 괜찮고 공원(숲세권)아파트라서 매력적이었는데, 언덕이 심했고 역시 상권이 노후된 느낌이라..

  • 16. ㅇㅇㅇ
    '24.9.20 11:27 AM (211.234.xxx.162)

    울 시가가 봉선동 한국아델리움인데 그 아파트 잘 지었던데요? 갈때마다 지방에서 이런 구조의 아파트를 이렇게 잘 지었나 싶어서 놀래요. 울셤니 지금까지 살면서 고친게 없을 정도로 잘 지어진 아파트라고 만족스럽다세요. 구조 잘 빠지고 튼튼하고 거기가 광주의 대치동이라고 하더군요. 전 잘 모르고 시가 가도 잘 안나가서 잘 모르지만 아파트 하나 놓고는 그 브랜드 칭찬요. ^^

  • 17. ㅇㅇㅇ
    '24.9.20 11:30 AM (211.234.xxx.162)

    앗! 써놓고 보니 원글님은 봉선동 제외하셨네요. ㅎ

  • 18. 네네
    '24.9.20 11:33 AM (210.95.xxx.3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샀던 집들은 한번 보고 샀던 집도 있는데,, 제가 이렇게 까다로운지 이제 알았어요;;

  • 19. 광주
    '24.9.20 11:36 AM (121.179.xxx.235)

    요즘 2~3년 단지는 재개발단지인데
    그 주변이 거즌 구단독들이 위치해 있어요
    수완 첨단 봉선 배재하면
    점잖은 아이들을 이야기 하면 그중 봉선동이라든데
    아님 봉선동 인근 학동쪽은 봉선동 학원 아주 가까워요
    단지도 2~3년차일거구요
    그거저거 다 빼면 들어갈 광주지역 없을거에요.

  • 20. 저기
    '24.9.20 11:46 AM (106.101.xxx.204)

    신축2,3년에 그정도 다 갖춰진곳이 어딨어요..진짜 까다로운데

  • 21. ....
    '24.9.20 1:11 PM (110.9.xxx.94)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첨단,수완.봉선을 제외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선호하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 22. ......
    '24.9.20 1:35 PM (221.165.xxx.251)

    전 이사나온지 좀 돼서 정확한 답변은 못드리지만 원글님이 원하는 소위 점잖은 아이들 많고 입지 좋은 지역이 봉선동 쪽,첨단, 수완 이쪽인듯한데 거길 제외하시니 잘 모르겠네요. 초등 저학년 아이 있으면 학교, 학원 다니기 제일 편한 곳이 가장 중요해요. 학군 좋고 안전하게 걸어다닐수있는 좋은 학원 많고 주변에 같이 학원다닐 친구들 많고...

  • 23. ~~
    '24.9.20 1:44 PM (211.196.xxx.67)

    전 광주는 모르지만, 댓글들을 읽으니, 원글님이 제외하신 지역이 입지가 좋으면서 오래된 아파트들인가보네요.
    아파트는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신축을 기다리기 어렵다면
    입지가 좋은 오래된 아파트에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는게 답 아닐까요?
    인테리어를 취향대로 하면 아파트가 오래된건 전혀 신경쓰이지 않고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 24.
    '24.9.20 2:39 PM (14.55.xxx.141)

    광주광역시 제일 대장아파트 얼마나 하나요?
    저도 관심가는 지역이어요

  • 25. 위에
    '24.9.20 2:55 PM (211.36.xxx.47)

    언급한 대부분 7억대이구요
    마륵은 6억대
    상센자, 롯데캐슬은 9억정도에요

  • 26.
    '24.9.20 2:59 PM (14.55.xxx.141)

    가격대가 후덜덜 하네요
    9억이라..

  • 27. Pinga
    '24.9.20 4:40 PM (211.106.xxx.54)

    전월세 쉬운 거 아니에요. 그냥 팔고 돈 남기지 말고 가장 좋은 거를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312 어느 집회로 가야해요? 30 윤거니 퇴진.. 2024/11/09 1,790
1646311 빵가게 카운터직원이 11 손님 2024/11/09 4,052
1646310 강혜경의 국회에서 충직한 모습때문에 명태균에게 더 화가나네요 4 ㅇㅇ 2024/11/09 2,471
1646309 종로3가 약국에서 사면 좋은 것들 13 약국 2024/11/09 2,909
1646308 열혈사제1 이제 쿠플에 없는거죠? 어디서 보나요? 4 .. 2024/11/09 1,116
1646307 요양보호사 도움받고 계신분들 비용 좀 여쭤볼게요. 27 ㅇㅇ 2024/11/09 2,579
1646306 졸피뎀 드시는 분 계세요? 15 .... 2024/11/09 2,480
1646305 아파트 재건축쇼...로제, 브루노, 윤수일 2 ,,,,, 2024/11/09 1,266
1646304 삭감된 예산전액 반도체와 과기부에 몰아줄게요. 11 0000 2024/11/09 1,381
1646303 자식성적 불만 많은 남편의 메세지.... 참담해요.. 26 Skaf 2024/11/09 5,425
1646302 자녀가 주는 용돈에 대한 제 생각(자녀 입장) 32 ... 2024/11/09 4,322
1646301 엽떡 처음시킬때요 7 ㅋㅣ 2024/11/09 865
1646300 살 찌면 머리숱도 많아 질까요? 1 ㅇㅇ 2024/11/09 1,211
1646299 박나래 유튭에 나온 정은채 - 충재얘기도 나와요 ㅎㅎ ㅇㅇ 2024/11/09 2,596
1646298 광교 사슴 잡혔네요 ㄷㄷ 18 ㅁㅁ 2024/11/09 6,052
1646297 홍콩여행, 목금토일 vs 금토일월 1 궁금 2024/11/09 689
1646296 부산불꾳축제전후 지하철 운행하겠죠? 3 불꽃 2024/11/09 639
1646295 지금 수도권에서 외출하신분들 뭐 입으셨나요? 2 ㄱㄱㄱ 2024/11/09 1,326
1646294 메가트루. 비타민씨. 같이 먹어도 되나요?? 1 .. 2024/11/09 341
1646293 명태균 오늘 검찰출석 생방 보셨어요? 14 .. 2024/11/09 3,538
1646292 트럼프 곧 노벨평화상도 받겠어요 15 하하 2024/11/09 2,858
1646291 베이킹 잘 하시는 82님께 질문요 4 똥손 2024/11/09 539
1646290 윤대통령 하야하면 누가 대통령됬으면 하는거에요? 64 궁금 2024/11/09 4,330
1646289 저 47살이예요 10 ... 2024/11/09 3,874
1646288 자녀에게 용돈 받으면 안되나요? 64 . . . .. 2024/11/09 5,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