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가 지나면 좀 편해질까요?

갱년기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24-09-20 10:16:56

불면증 안면홍조 더위탐 관절통 체중증가 등을 앓고 있는 50대 초 갱년기 여자입니다.

폐경은 작년에 됐고 갱년기 증상은 재작년부터 조금씩 시작되어서 올해 절정에 이른 것 같아요.

암 가족력이 있어서 호르몬 치료도 안하고 쌩으로 앓고 있는데 이증상들 갱년기가 지나면 좋아질까요?

제발 좋아진다고 해주세요 ㅜㅜ

IP : 49.166.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올해시작
    '24.9.20 10:23 AM (121.179.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요, 저는 올해시작
    저는 뼈가 쑤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잠은 1시간 자다깨고 또 깨고 열감
    이걸 계속한다는건가요?
    그와중 작년 1기암수술 환자 입니다.
    호르몬 못하고 저도 생으로 버텨야할듯

    뼈쑤시는건 뭘까요? 생리가고 몇달만에
    이러니

  • 2. ..
    '24.9.20 10:25 A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40중후반부터 좀 일찍 시작되었는데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어 식단 관리 철저히 하고, 근육 운동이라는 거도 하니 뱃살 빠지고
    근육,귀 통증 등 온몸을 돌아다니며 나타나는 통증 ,불면증 좋아졌어요

  • 3. ..
    '24.9.20 10:26 AM (223.38.xxx.164)

    남보다 좀 일찍 시작되었는데 (몇 살 많은 언니들은 아직 괜찮다며 벌써 그러냐고 미소 ㅜ.ㅜ)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어 식단 관리 철저히 하고, 근육 운동이라는 거도 시작하니 뱃살 빠지고 흐물거리는 살이 탄탄해지면서
    근육,귀 통증 등 온몸을 돌아다니며 나타나는 통증 ,불면증 좋아졌어요

  • 4. 갱년기는
    '24.9.20 10:27 AM (114.204.xxx.203)

    끝이 없다던대요

  • 5. 바람소리2
    '24.9.20 10:28 AM (114.204.xxx.203)

    그냥 쭉 노화로 이어지는듯

  • 6. ...
    '24.9.20 10:31 A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언니들 말로는 그냥 익숙해지는거래요

  • 7. ㅡㅜ
    '24.9.20 10:32 AM (211.234.xxx.48) - 삭제된댓글

    갱년기끝은 할머니라고.ㅠ
    저도 유방암수술해서
    항호르몬제 복용중이라 쌩으로 견디며 살아요

  • 8. 저도 뼈마디
    '24.9.20 10:39 AM (219.240.xxx.235)

    쑤셔서 체질 한의원 가서 식단하고 침맞아요

  • 9. ^^ᆢ
    '24.9.20 10:43 AM (223.39.xxx.159)

    ᆢ살아보니 산너머 산~~
    호르몬 치료하면 조금 낫기는하던데
    쌩으로~~ 견디기는 조금씩 고통이 플러스되는듯
    그러다 나이 드는 느낌이 들어요

  • 10. ㅁㅁ
    '24.9.20 10:52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운동이면 저 많은것들 중 상당수
    다스려집니다

  • 11. ㅜㅜ
    '24.9.20 11:08 AM (115.86.xxx.7)

    운동도 한계가 있어요.
    운동해도 아침마다 몸에 있는 뼈마다란 뼈마디가 다 아파서 손도 못 움직이고 엄청난 통증이 관절마다 돌아다니는데 사람 사는게 아녀요. ㅜㅜ
    아침에 운동하면 조금 일찍 풀리는 정도지 해결되는건 아니예요.
    저는 운동도 하고 홀몬제도 먹습니다
    완벽히 해결은 안되지만 살것 같습니다.

  • 12. 60
    '24.9.20 11:11 AM (220.124.xxx.171) - 삭제된댓글

    슬프지만 지금도 그래요
    그래도 살살 달래가면서 살아요
    에어컨 틀어놓고 가을 이불 뒤집어 쓰고 자요, 한여름내내, 어젯밤도
    안그럼 더워서 못자고,
    28도로 해놓는대 얇은 이불은 추워서 못자고
    도대체 살라는건지 말라는건지

  • 13. 그래도운동뿐
    '24.9.20 11:24 AM (116.32.xxx.155)

    아침에 운동하면 조금 일찍 풀리는 정도지 해결되는건 아니예요.

    그래도 훨씬 낫습니다.

  • 14. ..
    '24.9.20 12:16 PM (39.115.xxx.132)

    어제 어떤분이 올리셨던거 같은데
    갱년기에 아픈거나 한두시간마다
    자다 깨고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게
    다 몸에 근육이 없어서라네요
    제가 딱 저렇게 한시간마다 깨고
    화장실 가고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신경과질환 나타났는데 잠 저렇게
    자서 그런거 같다고 ...
    근육 운동 열심히 해줘야 하나봐요
    저는 온몸 스트레칭 안해주면
    몸이 안풀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683 연휴 마지막날 밤 응급실 갔었는데 18 .... 2024/09/20 5,805
1626682 잡곡 중에 기장 이 조 인가요? 7 잡곡 2024/09/20 1,368
1626681 제주도빵은 어디가 8 제주 2024/09/20 1,624
1626680 혹 이런 것도 피싱인가요. 2 .. 2024/09/20 917
1626679 나솔사계 피디 19영숙한테 왜이러는지ㅡㅡ 10 ... 2024/09/20 5,493
1626678 냉온정수기. 렌탈인가요 ㄱㄱ 2024/09/20 338
1626677 지인이 전해준 말 뭐지 이상해요 15 아이고 2024/09/20 6,169
1626676 집주인과 통화할 때 스트레스 8 // 2024/09/20 2,259
1626675 부동산권원보험 쓸모있나요? 보험 2024/09/20 669
1626674 저 지금 손가락이 엄청 저려요 ㅠㅠ 4 ... 2024/09/20 1,574
1626673 의협 부회장 간호사에게 일침 31 ㅇㅇ 2024/09/20 4,266
1626672 전복죽 쌀 색깔이 파래요 7 2024/09/20 1,551
1626671 올해 김장배추 값 비쌀것 같아요 10 ㅇㅇ 2024/09/20 3,033
1626670 해운대 수영장 있는 저렴한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24/09/20 1,071
1626669 천주교) 작은 신앙고백이 되어 버렸네요 8 평안 2024/09/20 1,728
1626668 간호조무사 따는게 그렇게 별로인가요? 29 고민 2024/09/20 4,086
1626667 이번년도 수시지원 1등 가천대 17 수시원서 2024/09/20 3,369
1626666 11월 4일부터 코스트코 일일권발급 안된대요 7 ..... 2024/09/20 3,474
1626665 나의 모토는 음쓰 안만들기예요 3 요즘 2024/09/20 1,489
1626664 6월 사투리 발음이요 7 .... 2024/09/20 958
1626663 '김건희 공천개입' 알고도 쉬쉬한 김종인·이준석..˝국정농단 방.. 7 2024/09/20 1,964
1626662 비와서 이제 견딜만 하신가요? 10 ㅇㅇ 2024/09/20 2,809
1626661 led형광등 갈 때요 5 2024/09/20 975
1626660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발 17 .. 2024/09/20 2,311
1626659 뭉크 전시가 어제 끝났네요... 15 ... 2024/09/20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