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중반인데 까르띠에 앵끌루 팔찌 괜찮을까요?

[주부]

처음에 앵끌루를 봤을 때 왜 못을 몸에 걸고 다니나 싶었는데

시계 보러 들어간 매장에서 팔찌도 한 번 봤는데 생각처럼 강하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클래쉬?도 봤는데 안어울렸어요

앵끌루 착용하시는 분들

끼고 빼기 쉽고 착용하고 오래 지내도 불편하지 않은 제품인가요?

시계에서 갑자기 팔찌에 꽂혀서 티파니에서도 봤는데 노트에 다이아 반 들어간 게

이쁘던데 비싸기도 하지만 잠깐은 몰라도 불편할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옷에 구애 받지 않고 자주 찰 팔찌 좀 추천해주세요

 

 

[골드]

절대 아니요
진짜 갸리갸리 하면 몰라도
50대 보통체격에
못팔찌 다이아라도 박힌거 하면
진짜 뭐랄까 한대 맞음 무섭겠다 느낌 나요
나는 윤여정 정도 마르기이다.
하면 사세요
bmi 19넘어간다 하면 진짜 말리고 싶어요

[...]

못이랑 클래쉬 둘다 있는데 못팔찌 더 자주 해요.
일단 착용하기가 편하고 쿨해 보여서 좋아요.^^
저도 첨엔 못을 왜? 했는데 착용해 보고 반해서 딸도 선물해줬어요.
50대시면 레귤러 다이아로 하세요.
윗분 말씀처럼 못은 특별히 마른분한테 더 잘어울리긴 해요.

[주얼리]

주얼리는 내가 맨날 보는 거니 (특히 반지 팔찌) 그냥 내 맘에 들면 사면 됩니다. 저라면 명품 주얼리는 나름 큰 돈 쓰는 거니까 누가 뭐라든 내 취향대로 사겠어요.

취향이 없다면 유명한 거 사세요.
앵끌루는 인기템이니 괜찮을 거예요.

[..ㅡ]

팔목만? 여리여리 한 저는 사야겠어요 ㅎㅎㅎ

[ㅎㅎㅎ]

팔찌 사는데 bmi, 까지 ㅋㅋㅋㅋㅋ
그냥 맘에 들면 사는 거지 다른 사람 이야기가 왜 필요한지

[...]

첫댓 너무 세심하심 ㅋㅋㅋ
근데 틀린말도 아닌듯요.
이런 글에 내가 사고 싶음 사는거지라지만, 몸에 걸치는 악세사리니 나에게 어울리는 걸 사고싶은게 당연한거죠. 샀는데 10명중 8명이 별로라는거를 사고 싶진 않을거니까.

[ㅋㅋ]

근데 전 첫댓 읽고 좀 뭔가 설득당했거든요.
진짜 팔뚝 굵은 사람이 저 팔찌하면 조폭 분위기 날거 같기도 해요. ㅋㅋㅋ

[음]

나이가 문제가 아니었군요
bmi 19라...
쥬얼리가 아니라 무기처럼 보인다는거죠?ㅎ

[두가지]

스몰이랑 레귤러 두가지 중 스몰은 진짜 마른 사람만 하지만 레귤러 골드는 추천해요.
전 10 다이아 레귤러 사이즈 러브랑 앙끌루 레귤러 다이아 없는거랑 매치해 두개씩 하는데 그 조합이 이쁜거 같아요.
러브 다이아 없는거랑도 해봤는데 좀 밋밋한 감이 있어서 다이아 박힌 레귤러 러브랑 같이 합니다.
보통 몸매에 팔뚝 좀 얇은 편인데도 스몰 앙끌루는 너무 얇아 못하겠더라구요. 레귤러 사이즈 추천요.
클래쉬는 20대30대나 어울리지 나이든 사람은 좀..비추고요.

[인스타에]

프리티권(@pretty.kwon)이라는 분 찾아보세요. 50대? 이신분인데 날씬도 아니신데 팔찌 넘 이쁘게 소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