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 날씨

...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24-09-20 09:59:45

비오면 시원해질거라는 예보만 믿고 새벽에 비와서 좀 덜 덥지 않을까 싶어 평소보다 강아지랑 늦게 산책 나갔어요.

아니요.

하나도 안시원해요.

시원은 커녕 습도가 높아서 더 덥고 강아지가 나중엔 힘들어서 어기적 거려 안고 걸어왔습니다.

지금 우리동네 27도라는데 절대 27도 아닙니다.

제가 갱년기라 저만 더운걸까요?

어떻게 동남아보다 더 더워요?

남편이 9월초에 쿠알라룸푸르에 장기 출장 갔는데 진심 한국이 더 덥다고 하네요.

이 미친 더위 언제쯤 끝날까요?

비 오는 주말만 잠깐 기온 떨어지고 다음주엔 다시 슬슬 오르는 거 같은데 이러다 우리도 일년에 벼농사 두번도 가능하겠어요.

 

IP : 220.126.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20 10:00 AM (114.204.xxx.203)

    비오고나야 좀 나아질거에요

  • 2. 처서한테
    '24.9.20 10:01 AM (61.101.xxx.163)

    사기당한거같아요 ㅠㅠ
    아침에 너무 더워서 눈뜨자마자 에어컨 켰어요.ㅠㅠ

  • 3. 우리
    '24.9.20 10:01 AM (1.240.xxx.21)

    나라 아열대 기후로 변한 거 맞는데
    겨울을 또 한파주의보 남발하니 우리나라 기후 극한기후네요.

  • 4. ...
    '24.9.20 10:03 AM (39.125.xxx.154)

    습도까지 낮아져야 진짜 가을이죠.

    오늘은 비예보도 있으니까 포기하구
    내일부터 진짜 시원해지길 기대합니다

  • 5. ..
    '24.9.20 10:03 AM (202.128.xxx.48)

    이틀인가 더 있어야 나아진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결국 10월이나 돼야 시원해지나봐요.

  • 6. ㅇㅇ
    '24.9.20 10:06 A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여긴 30도

  • 7. ..
    '24.9.20 10:06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습기때문에 혼자 있는데도 에어컨 켰어요.
    저희 동네 지금 27도라는데 에어컨.26도로 해놓고 있으니
    습기 없어져그런지 너무좋네요.

  • 8. ㅁㅁ
    '24.9.20 10:13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아따
    성격들 급하심
    어제의 열기 식어야할 시간은 필요한거죠
    지금 온도에서 더 안올라가고 내리막이구만요

  • 9. sou
    '24.9.20 10:16 AM (118.139.xxx.191)

    오늘부터 시원해진다 해 오전 6시40분에 워킹나갔는데요. 습하고 덥더군요.
    일기예보 보니 27도인데 체감온도는 31도라 나오던데요
    날만 흐리지 비는 안 오네요.간간이 몇방울정도 뚝뚝

  • 10. 더워요
    '24.9.20 10:20 AM (42.35.xxx.211)

    오늘 새벽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도심을 한시간 산책하고 토스트집에 앉아있어요.

    한귝이 더 더워요. ㅜㅜ

    이곳도 덥긴 한데 습도가 한국보다 낮은듯 햐요.

    어쩌다 우리 나라가 싱가포르보다 더워지고 습도가 높아졌울까요. ㅠㅠ
    다움주에 사원해잠다고 해서 도착하면 입으려고 긴바지 긴팔 이고 왔는데. 제발 공항 도착해서 추워서 갈아입었으면 좋겠어요.

  • 11. ..
    '24.9.20 10:23 AM (175.119.xxx.68)

    6.7월 날씨네요

  • 12. 맞아요
    '24.9.20 10:32 AM (222.98.xxx.31)

    주방에서 음식을 하는데
    얼마나 땀이 줄줄 흐르는지
    에어켠 켜고 누워있어요.

  • 13. ...
    '24.9.20 11:30 AM (220.126.xxx.111)

    다음주 예보 보니까 주말 지나면 다시 25도 넘어가더라구요.
    기온이 25도라도 습도 높으면 뭔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제 나이 56인데 제 인생 최고로 더운 여름이라 생각됩니다.
    전 햇빛 쨍쨍한 더위는 잘 참아요.
    40도 찍는 나라들서도 살아봤고 사막인 나라에서도 살아봤는데 진짜 올해는 너무 힘드네요.

  • 14. 기후대책
    '24.9.20 1:38 PM (223.62.xxx.12)

    나은거 있나요?

  • 15. ㄴㅇㅅ
    '24.9.20 5:54 PM (124.80.xxx.38)

    한국은 이놈에 습도때문에 그래요. 오죽하면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이 우리나라 여름이 훨 힘들다고 했겠어요. 근데 러시아에서 온 청년도 우리나라 겨울이 훨 춥다했다는데....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171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4 ... 2024/11/04 3,336
1641170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2024/11/04 790
1641169 회사 신입 4 ㄷㅅㅅ 2024/11/04 1,151
1641168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2024/11/04 1,075
1641167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3 .... 2024/11/04 6,921
1641166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197
1641165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2024/11/04 1,766
1641164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115
1641163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78
1641162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73
1641161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6,920
1641160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924
1641159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27
1641158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86
1641157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69
1641156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297
1641155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150
1641154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72
1641153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5 00 2024/11/04 1,727
1641152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690
1641151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29 .... 2024/11/04 2,074
1641150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0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895
1641149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49
1641148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4 .. 2024/11/04 3,180
1641147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