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어떤 외국인이 사나요

[궁금]

작년부터 부쩍 외국인이 많이 보여요

국적은 백인 흑인 중국 파키스탄 인도 ..

[학원가]

학원가가 있어서
부쩍 흑인 원어민쌤들이 많이 보여요
원래 백인은 많았고 최근 유색인들 꽤 보입니다.

[...]

우리단지에 금발 여인과 한국 청년 부부가 살고, 머리에 스카프(?) 쓴 이슬람 부부가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마트에 와요.

[후진]

동네 아파트에서 살아요
인도인 최악( 이 놈이 태국인 불븹체류자 브로커였음)
중국인 미치겠음(입만 살음)
베트남인(표정은 순박하나 떼로 몰려다니고 속을 모르겠음)
미국인(그나마 젠틀)
프랑스인(콧대높음)

이래요

[그츄]

요즘에 진짜많이보여요
인도부부가 옆집살았었는데 어찌나 목소리크게 통화를하는지 다들렸어요ㅜ

[ㅎㅎ]

니퍼트. .

[..]

집앞 버스정류장에 20대 흑인 남자가 앉아있었고
집앞 다이소에서 중동지역 20대 남녀커플
그밖에 50대 미국남자와 한국여자 커플 두쌍
30대 한국남자와 동유럽뷴위기 여자 등등
갑자기 많이 보여요

[..]

서울 한벅판에 사는데
예전에는 외국 사람이 거의 미국인 정도
얐던거 같은데 요즘에 정말 다양한 나라
사람들 보여서 좀 무섭기도해요
중동 중국 이슬람 흑인들이요
왜 이렇게 많아진거죠?

[용인]

초중고 영어학원 선생인 듯한 백인남녀 몇 번 봤고요.

탄천에서 동남아인들 5~6명 무리지어 다니는 것
10년 전 두어번 봤는데 요즘은 한번을 못 봤네요.

[다이소에]

여러 나라 외국인들 다 와요.
어제도 돌돌이 사러 갔는데
동남아, 러시아, 흑인, 백인 다 봤어요.

[산책로가면]

밤마다 뛰는 백인여자도 보고요 중국인 식재료가게 은근 골목마다 생겨있고요 중동사람같은 사람들도 마트에서 봐요 연휴에 집앞 공원에서 카트 끌고 막 도착한 부인이 따라오건말건 혼자 앞서가고있던 인도인같은 사람도 보구요 백인남자들은 정말 인상이 희미한지 혼자다니면 잘 인식되지 않아요

[…]

프랑스인 새댁, 미국인 부부, 미국 태국 커플, 일본인 가족, 히잡 두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중국식당 종업원들의 숙소가 있는지 한무리가 다녀요.

[윗님말대로]

마트나 다이소에서 더 자주 만난것같긴해요

[ㅇㅇㅇ]

한국인이 사라지니 그 자리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채우겠죠 조선족 이슬람 동남아 등등
이제 외국이니 뭐니 차별말고 다인종국가 임을 인정하고 미국처럼 열린 마인드로 살아야해요
몇 십년만 지나도 이 땅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아질텐데요

[흠]

경기도 화성 고양이 병원갈 때 투명창있는 배낭 앞으로 메고 가는데 파키스탄?남자들 몇명이
‘이궈 고양이야??’ 와글와글 자기들끼리 난리법석
버스정류장에 많아요.

[. .]

윗님 유명캐네디언이라면 기욤씨인가요?
전 기욤의 고향에 살고 있는데.

[우와]

180님 동네에 니퍼트가 사나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저희 가족 두산팬이고 니퍼트 좋아하는데
최근 은퇴식도 눈물 흘리면서 봤는데요.
거기가 어느 동네인가요?

[저요 ㅎㅎㅎ]

이동네 (유럽) 사람들 유대인들도 많이 보이고 그 와중 제가 젤 눈에 띄네요

[나는나]

서울 공항근처라 미군 가족들 가끔 살러오고 카페 가면 인도여자들 보여요. 학원가 원어민 선생님하고 중년 백인 아저씨들도 있구요.

[경기남부]

마트에 중국말들
심심찮게 들리네요.

[….]

솔직히 반갑진 않으나, 어쩌겠어요. 전 세계는 이제 글로벌 시대. 어울렁 더울렁 살아야겠지요.

[//]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들 싫어할 것 같으면
우리도 외국에 나가지 말아야해요. 이민도 꿈도 꾸지 말고요.
조선족 솔직히 이미지가 썩 좋진 않습니다만
이슬람쪽에 비하면야 뭐 선녀겠죠....
(천안문을 기억하라/ 프리티벳 써야 조선족을 면한다면서요 ㅎㅎ 조선족 아닙니다. )
들어와서 식당써빙이든 간병인이든 청소든 시터든 시골며느리든
뭐든 일단 일이라도 하니까요.
싫으면 우리가 그 돈 받고 그 일 그 강도로 해야죠 뭐...
베트남은 조선족보다 뭔가 파워가 딸려서 일을 팍팍 못하는(안하는건 아님) 느낌이 있고
체구가 우리보다 연약들 하니까요
필리핀은 욜로고 게으른 느낌이예요 할 수 있어도 안한다는 의지가 너무 강함...
조선족은 대충대충 우악스럽게 하고 깨끗지는 않아도 어쨌건 약속한 일을 하긴 한다.
느낌이더라구요
주변 시터 쓰는 사람들 후기랑 버섯농장 고용해 본 분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