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락사만 허용된다면

.....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24-09-19 19:21:18

당장 안락사하고 싶어요

고통 없이 죽고 싶어요

부모가 원치 않은 출생이었으니 출생 이전으로 되돌려놓고 싶어요

이 세상에서 흔적도 안남기고 저를 삭제하고 싶어요

모든게 귀찮고 싫어요

 

IP : 223.62.xxx.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9 7:30 PM (211.234.xxx.202)

    부모가 낳은지가 언젠데 여태 그러고 계세요?
    안타깝네요
    부모와 분리할 나이가 한참 지난 것 같은데

  • 2.
    '24.9.19 7:34 PM (211.234.xxx.202)

    부모는 부모고 님은 님이죠
    어떻게 태어난 게 뭐가 중요해요
    님은 소중한 한 인간

  • 3. ...
    '24.9.19 7:34 PM (106.102.xxx.76) - 삭제된댓글

    저도요.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삭제되고 싶어요. 즐거운 시절 한번 없던 인생인데 귀찮네요.

  • 4. ㅁㅁ
    '24.9.19 7:36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안락사에 대해 공부를 하시길
    안락사란게 뭐 죽고싶은이 모조리 죽여주는게 안락사인줄 아는 ㅠㅠ
    그 놈의 안락사 안락사

  • 5. 인생이
    '24.9.19 7:36 PM (118.235.xxx.149)


    그런거니
    웃으면서 살아내자구요
    결국은
    마음 먹은대로 살아지는게

    인생
    끝이
    있으니
    가보자구요
    웃으면서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 6. 바람소리2
    '24.9.19 7:40 PM (114.204.xxx.203)

    곧 죽을 말기 환자 아니면 안해줘요

  • 7. ㅇㅇ
    '24.9.19 7:48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안락사 합법된다 해도
    아무나 안 받아줘요

  • 8. ...
    '24.9.19 7:52 PM (106.102.xxx.76) - 삭제된댓글

    같은 마음인데 정신과 진료나 꾸준히 받아두자고요. 외국처럼 만성 중증우울증도 해당될수 있으니까요.

  • 9. 저는 안락사
    '24.9.19 7:53 PM (211.234.xxx.174)

    허용된다면
    나중에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어요. 효도차원에서요

    물론 저도 준비하고 있어요

    어느순간... 이 좋은것을 왜 안 쓴답니까

  • 10. ...
    '24.9.19 7:53 PM (106.102.xxx.57) - 삭제된댓글

    같은 마음인데 안락사 도입 대비해서 정신과 진료 꾸준히 받아두자고요. 외국처럼 만성 중증우울증도 해당될수 있으니까요.

  • 11.
    '24.9.19 7:54 PM (106.101.xxx.155) - 삭제된댓글

    부모와 분리될 시기가 한참 지났다 한들
    유년기에 부모에게 받은 영향은
    평생가죠.

  • 12. 안락사 찬성
    '24.9.19 8:08 PM (210.126.xxx.111)

    안락사 도입되면 노후가 훨씬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것 같아요
    지금은 고생스럽더라고 사는데까지 살아보자 안되면 죽으면 되니까 이런 심리적 피난처가
    있으니까 일종의 노후보장이 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힘들고 불안해하는 요소중에 미래가 안보이고 불안정한게 크게 차지하는데
    안락사가 있으면 일단은 미래걱정은 덜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 13. 안락사 도입
    '24.9.19 8:12 PM (119.71.xxx.160)

    기다리지 마시고
    스위스로 찾아가세요

    일단 돈을 많이 버셔서 모아야겠네요

  • 14. ㅇㅇ
    '24.9.19 8:15 PM (106.101.xxx.116) - 삭제된댓글

    ㄴ스위스가도 안락나 안해줍니다.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요.
    안락사가 나 그만 살고싶다고 해주는거 아님.

  • 15. ㅇㅇ
    '24.9.19 8:15 PM (106.101.xxx.116) - 삭제된댓글

    ㄴ스위스 돈들고 가도 안락사 안해줍니다.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요.
    안락사가 나 그만 살고싶다고 해주는거 아님.

  • 16.
    '24.9.19 8:26 PM (61.74.xxx.175)

    죽고 싶다고 죽여주는 게 안락사가 아니에요ㅜㅜ
    하루 하루가 고통이라 가족조차 보내주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도
    허가가 안나더라구요
    부모가 중요하지만 벗어나야죠

  • 17. ㅎㅎ
    '24.9.19 8:33 PM (58.29.xxx.7)

    내 목숨까지도 남이 해결해주기를 바라다니 안타깝네요

  • 18. ……
    '24.9.19 8:57 PM (121.162.xxx.234)

    안락사는 자살대행이 아닙니다
    원하니까 죽인다는 조폭이나 돈에 미친 마약쟁이라도 하겠죠

    그리고,, 여기서 질문
    어릴때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성격의 일부가 되죠
    내가 원해서 그런 부모를 만난 것도 아니구요
    그럼 내게 그렇게 상처를 준 부모의 이상성격은 어디서 온 걸까요

  • 19. 저두
    '24.9.19 9:1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안락사만된다면
    있는거정리 싹하고
    안아프게 죽고싶어요.

  • 20. ㅡㅡㅡㅡ
    '24.9.19 9: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막상 시행된다고 당장 죽을 수 있을까요.

  • 21. 적극 도입
    '24.9.19 10:01 PM (211.238.xxx.151)

    저도 적극 찬성에요.
    노인인구만 늘어나서 점점 더 세금쓰일 데가 많아져서 나라살림도 골치일텐데 왜 그렇게 안락사를 허용안할까요.
    진짜 스위스로 가야할런지...

  • 22. 저도
    '24.9.20 2:32 AM (125.185.xxx.27)

    우리나라 안락사 허용되면......인구 반은 줄거에요
    그냥 조건 달지말고 하고싶은 사람 숙려기간 주고 그냥 해줫음 좋게;ㅆ어요

  • 23. ..
    '24.9.20 8:26 AM (58.148.xxx.217)

    안락사 도입되면 노후가 훨씬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것 같아요
    지금은 고생스럽더라고 사는데까지 살아보자 안되면 죽으면 되니까 이런 심리적 피난처가
    있으니까 일종의 노후보장이 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힘들고 불안해하는 요소중에 미래가 안보이고 불안정한게 크게 차지하는데
    안락사가 있으면 일단은 미래걱정은 덜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공감해요...안락사도입 적극 지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692 전업 10년 넘었는데 설거지 알바 괜찮을까요 11 2024/09/19 3,904
1626691 70년대생들 도시락 물통 뭐 쓰셨어요? 10 ........ 2024/09/19 1,588
1626690 고체 콜라 ㅜㅜ 5 ..... 2024/09/19 2,160
1626689 이거 폐경 증상인가요? 6 .. 2024/09/19 3,466
1626688 아이보리소파에 덮어놓는 얇은 천..어디서 살수있나요 6 ㄱㄱ 2024/09/19 1,212
1626687 렌틸콩 푹 익히지 않는 게 맛있네요 2 오호 2024/09/19 1,718
1626686 남편 사망시 재산분배 5 ㅇㅇ 2024/09/19 4,985
1626685 대한민국 중장년 싱글들 찐모습 37 ㅎㅎ 2024/09/19 20,379
1626684 신용카드 결제일요? 4 . . 2024/09/19 1,266
1626683 엄마한테 술집 나가냔 소리 들은 적 있으신 분 29 ㅇㅇ 2024/09/19 5,232
1626682 정국, 예매합니다. 20 망설이다 2024/09/19 3,119
1626681 전기요금만 47만원 35 2024/09/19 13,369
1626680 홈쇼핑 옷걸이 3 ㆍㆍㆍ 2024/09/19 1,543
1626679 대중교통으로 친구 만나러가는데 10 ... 2024/09/19 3,451
1626678 미국에서 부유층으로 산다는것 91 미국에서 2024/09/19 31,976
1626677 언니들 저 너무 힘들어요 15 2024/09/19 6,874
1626676 로봇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19 2024/09/19 2,179
1626675 피부과 잘 보는 곳 10 .... 2024/09/19 1,394
1626674 요양원 vs 주간보호센터 어디를 가야할까요? 9 조언절실 2024/09/19 2,284
1626673 중등 벌점...심각한가요? 27 ... 2024/09/19 2,657
1626672 장가계 예약했어요. 11 10 월에 2024/09/19 3,754
1626671 "부모도 날 버려"…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3 ... 2024/09/19 3,934
1626670 샐러드배달보다 만드는게 싸긴할텐데요 14 두루미 2024/09/19 3,207
1626669 플립4 4 가지 2024/09/19 898
1626668 시댁에 한 약속 안지키는 친정엄마 15 힘들었음 2024/09/19 6,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