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향적인 성격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ㅇㅆ 조회수 : 4,360
작성일 : 2024-09-19 18:36:50

내향형 아웃사이더인데 한때는 먹고살려고

외향적인척 지내보기도 했지만

결국 타고난 기질은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더 어렵고

또 학부모가 되니 더 벽이 느껴지네요

도대체 내향적 성격의 이점은 무엇일까요

업무도, 일상생활에서 좋은 점이라고는

하나도 모르겠어요…

IP : 133.106.xxx.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9 6:38 PM (61.255.xxx.115)

    신중하고 무모한 일을 하지 않지요.

  • 2. 남에 대한
    '24.9.19 6:39 PM (125.188.xxx.2)

    관심이 별로 없어서 남 욕 안 하는 거?
    제가 그런데 다른 내향인은 모르겠네요.

  • 3. ..
    '24.9.19 6:39 PM (211.243.xxx.94)

    외향형의 장점은 뭔지 알고싶네요.

  • 4. 자기한테
    '24.9.19 6:41 PM (58.29.xxx.96)

    집중하니 성과가 더 높지 않을까요
    외향성는 사회성이 좋아서 아무하고나 말을 잘한다는 장점

  • 5. ㅇㅂㅇ
    '24.9.19 6:41 PM (182.215.xxx.32)

    외향형은 과감해서 추진력이 있는 반면
    무모해서 사고도 많이쳐요
    서은국교수 왈 그래서 많이 죽는다고 ㅋ

  • 6. ㅇㅇ
    '24.9.19 6:43 PM (223.38.xxx.235)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적어요
    대부분 예의바름

    말실수를 많이 하지 않아요

    장점 정말 많은데… ㅎ

  • 7. ㅇㅇ
    '24.9.19 6:46 PM (59.17.xxx.179)

    역지사지를 잘 하는 편

  • 8.
    '24.9.19 6:47 PM (1.235.xxx.169)

    말실수 적고, 신중하고, 타인에게 선 넘는 행동 잘 안 하고 그렇죠. 혼자서도 잘 놀고...

  • 9.
    '24.9.19 6:49 PM (133.106.xxx.71)

    남편이 극외향형인데
    두려움도 거의 없고 긴장 안하고 인맥 잘 쌓는만큼
    생각지도 못한 기회도 많이 오고 그러네요
    내적으로 상처받거나, 곪는 것도 거의 없어보여요

  • 10. ...
    '24.9.19 6:4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살다보니까 내향형도 괜찮던데요 ...편안한 부분은 윗님처럼 남욕 같은건 안하는 스타일들이 많으니까.. 그냥 그런 부분들도 편안하구요.. 신중하니까 사고치는것도 별로 없는것 같구요

  • 11. …….
    '24.9.19 6:51 PM (210.223.xxx.229)

    혼자 있는 시간을 풍부하게 잘 즐긴다?
    외향안은 혼자있는걸 못참는 사람이 많더라구오

  • 12. ...
    '24.9.19 6:51 PM (114.200.xxx.129)

    살다보니까 내향형도 괜찮던데요 ...편안한 부분은 윗님처럼 남욕 같은건 안하는 스타일들이 많으니까.. 그냥 그런 부분들도 편안하구요.. 신중하니까 사고치는것도 별로 없는것 같구요
    남편분은 외향형이랑 상관없이. 걍 성격이 좋은 사람인거죠.. 꼬인거 없구요
    그게 외향형이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성격이 좋은사람이니까
    설사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해도 그렇게 사셨을것 같은데요

  • 13. 근데
    '24.9.19 6:52 PM (1.235.xxx.169)

    내향적인 거랑 내성적인 건 달라요 원글님. 내향적이라고 다 사회성 떨어지는 건 아니거든요.

  • 14. ....
    '24.9.19 6:54 PM (211.234.xxx.121)

    저도 내향인이라 그런가 내향인이 배려있고 예의있어서 좋아요.
    내향인에 좋은사람이 더 많은거 같아요.
    사고와 공감이 깊어요.
    좀 많은걸 깊이있게 느끼는거같아요.
    그래서 일도 분야에 따라 다르긴한데 더 잘하는 분야가 있죠.
    작가. 연구자. 예술계통. 장사도 내향인 성과좋던데요.
    공부쪽도 내향인이 유리해요

  • 15. ㅇㅇ
    '24.9.19 6:54 PM (211.179.xxx.157)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적어요
    대부분 예의바름
    말실수를 많이 하지 않아요 222222

    공부를 잘해요.
    분석,사색적이니까

  • 16. 구별할게요
    '24.9.19 6:58 PM (125.188.xxx.2)

    내성적 - 남들과 어울리고싶으나 그게 어려움
    내향적 - 남에 대해 큰 관심 없고 혼자 잘 논다
    이거예요. 서로 달라요.

  • 17. ㅇㅇ
    '24.9.19 7:01 PM (223.39.xxx.91) - 삭제된댓글

    사람 좋아해서 사람 만나야 에너지 얻는거 안되보이던데
    혼자서도 에너지 얻는거 너무 좋지 않나요?
    원굴님이 아싸기질이 있어서 그런가..
    솔직히 어딜가도 나 좋다는 사람들 들러붙어서 피곤하네요
    난 친한 사람 몇명만 좋아하는데
    회식같은것도 얘기잘하는 사람들이 분위기 주도 하면 너무 편하잖아요 나대신 떠들어주고 을매나 좋아

  • 18. 움보니아
    '24.9.19 7:11 PM (220.72.xxx.176)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거 있어요.

    최소한 말로 실수할 확률이 적습니다.
    집에 와서 이불킥 하는 횟수도 상대적으로 적어요.

    제가 아는 내향인들은 외유내강형이 많았어요.
    저는 내향인을 더 좋아하나봐요. 저도 내향인입니다.

  • 19. ...
    '24.9.19 7:11 PM (112.133.xxx.79)

    콰이어트 책이 내향인 장점에 관한 거 아닌가요

  • 20. ㅇㅇ
    '24.9.19 7:17 PM (39.117.xxx.171)

    쓸데없는 돈,시간,감정낭비 하지않는다
    저는 제가 내향인이라 좋을 지경에 이르렀어요
    외향인? 하나 안부러워요
    가족중에 있는데 이사람 저사람한테 잘해주고 어울려도 결국 남는 사람 몇없는건 저랑 비슷하더군요

  • 21. 움보니아
    '24.9.19 7:20 PM (220.72.xxx.176)

    내향인과 외향인 그리고 그 중간 어디쯤인 사람들
    모두 장단점이 있죠.

    개취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정말 내향인을 루저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외향인을 가볍게 보기도 하고요.

    이해안됩니다.

  • 22. ㅇㅇ
    '24.9.19 7:32 PM (125.179.xxx.132)

    내향적인 거랑 내성적인 건 달라요 원글님. 내향적이라고 다 사회성 떨어지는 건 아니거든요.22222

  • 23. 몬스터
    '24.9.20 1:19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내향인이 배우자나 친구로 참 괜찮죠.

  • 24. ....
    '24.9.20 3:54 AM (112.148.xxx.119)

    친정은 다 외향인데 저만 내향이라 피곤하고 외로웠어요.
    저보다 더 내향인 남편 만나
    내향인 마음대로 사는 가족 분위기를 만들었더니
    애들이 더더 그렇게 자라는 거 같아요.
    명절 때 친척 만날 때 등등 넘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774 영월 여행중인데 추천해주실 곳 있으실까요 15 방랑 2024/09/20 1,424
1626773 미친 날씨 12 ... 2024/09/20 3,330
1626772 입장의 차이 3 ..... 2024/09/20 729
1626771 윤정부, 해외유학생 30만명 늘리고 취업, 정착 지원한다는거 24 ... 2024/09/20 2,143
1626770 펑합니다. 25 며느리 2024/09/20 3,349
1626769 이준석 폭주하는 인터뷰 ㅋ 4 121212.. 2024/09/20 3,622
1626768 치열수술후 식이섬유 먹어야되는건가요? 3 . . 2024/09/20 565
1626767 트위터하다 팔레스타인 어린이 희생자 영상을 봤는데 9 …… 2024/09/20 1,111
1626766 이제 제대로 된 가을 날씨는 영영 못 보는거 아닐지 5 ㅇㅇ 2024/09/20 893
1626765 새치염색은 밝게는 안되나요 ? 17 궁금 2024/09/20 2,231
1626764 전남 평화회의 생중계 - 문프님 기조연설 3 .... 2024/09/20 487
1626763 블핑이 성공한건 지수덕분이 아닐까요? 37 .. 2024/09/20 4,568
1626762 서울시내에서 픽업서비스되는 택시 등 없을까요? 7 13 2024/09/20 567
1626761 에어컨 켜셨나요 14 음.. 2024/09/20 2,461
1626760 부산 모발이식 병원 2 모발이식 2024/09/20 651
1626759 내년 고등 무상교육 예산 99프로 삭감이면 분기별로 등록금 다시.. 28 궁금 2024/09/20 3,131
1626758 아빠는 꽃중년 신현준 부부가 간 연주해주는 레스토랑 어딘가요 6 장소 2024/09/20 2,914
1626757 바보같아서 싫대요 4 비가 2024/09/20 1,929
1626756 회사 사무실에서 사담 웅웅거리는 소리 2 회사 2024/09/20 903
1626755 kt멤버쉽 포인트가 10만점 넘게 있는데 24 ... 2024/09/20 3,065
1626754 심술맞은 사람은 불치병인가요? 15 쭈니 2024/09/20 1,822
1626753 냉장고에 갑자기 물이 흘러요. 4 냉장고 2024/09/20 1,673
1626752 사람 목소리는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네요 16 말투 2024/09/20 4,834
1626751 채 상병 전역일에 해병대원 대전서 모인다 6 !!!!! 2024/09/20 1,029
1626750 시차 극복할 때 먹으면 제일 좋은 약이 뭘까요 9 여행 2024/09/20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