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가지' 큰절 사과했던 소래포구, 또 속임 저울 61개 나왔다

..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24-09-19 17:16:53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86906?sid=102

 

바가지요금과 무게 늘리기 등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고 수차례 대국민 사과를 했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이 실제 무게와 다른 무게가 표시되는 저울 사용 등으로 또 행정처분을 받았다. 어시장 상인회는 지난해 6월 큰절을 하는 등 지난  10 여년 간 논란이 일 때마다 사과하고 있으나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 총  150 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7 일 밝혔다. 원산지 미표기  17 곳, 실제와 다른 무게가 보이는 계량기가  61 개 적발됐다. 원산지 거짓 표시 사례와 조리장 청결 위반 사례도 1건씩 있었다.

이밖에 조리장 청결 위반 1건, 1년에 한번씩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위반한 사례 3건도 각각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소래포구 상인들은 지난  2013 년과  2020 년,  2022 년, 지난해에도 바가지요금과 회 바꿔치기 등을 근절하겠다며 대국민 사과 및 자정대회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 상인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호객 행위, 섞어 팔기, 물치기(물을 넣어 무게 늘리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고 큰절까지 했었다. 당시 ‘고객 신뢰 회복’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을 돌며 홍보까지 했지만 일부 상인들의 비윤리적 행태는 계속되고 있다.

IP : 39.7.xxx.1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5:17 PM (118.235.xxx.22)

    두번이상 속으면 바보라면서요....
    안가야해요
    그래야 다른곳도 정직해지지 않겠어요
    지금은 다른곳들도 만만찮음

  • 2. ㅇㅇ
    '24.9.19 5:20 PM (222.233.xxx.137)

    저도 다리 잘린 꽃게 사와서 너무 화가나고 소래포구 구경도 안갑니다.

  • 3. ...
    '24.9.19 5:20 PM (183.102.xxx.152)

    안가는게 답이에요.
    저는 2010년에 썩은 조개 산 이후로 안가고 있어요.

  • 4. ㅇㅇ
    '24.9.19 5:2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150건의 행즹처분 .ㄷㄷ

  • 5.
    '24.9.19 5:24 PM (118.235.xxx.87)

    새로 지은 회센터 회는 그래도 저렴하고 괜찮아요
    얼마전 노량진수산시장 갔는데 소래보다 훨 비싸서 놀랬던..

    20대 신혼일때 게 사러 갔다 죽은게 다리 떨어져 아예 없는 것들만 잔뜩있어서 근처 사는데도 생물은 안사요.. 아니 못사겠어요

  • 6. 그냥 망해라
    '24.9.19 5:37 PM (210.204.xxx.55)

    21세기에 저울을 속이려 들어...

  • 7. .....
    '24.9.19 5:4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소래포구 노량진시장 안 감. 난 뼈도 못추림...

  • 8. ..
    '24.9.19 5:4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울 눈 속이면 눈 먼 자손 나온대요. 옛날 정육점 하시던 이웃한테들었어요. 그분 시골서 정육점 해서 강남에 아파트 샀어요.자존심 있는 상인들은 저런짓 안해요. 저렇게 한다고 돈버는거 아니예요.

  • 9. 안갑니다
    '24.9.19 5:54 PM (118.235.xxx.113)

    안가요...

  • 10. ㅁㅁㅁㅁ
    '24.9.19 6:04 PM (58.120.xxx.28)

    상인들 손님없어 다 망해야 정신 차릴 듯 해요
    저도 6-7년 안갔어요
    동네 마트가 꽃게 싸고 싱싱해요 방금 암케 엄청 큰거 2키로 19000원에 사왔어요 gs 슈퍼요

  • 11. ...
    '24.9.19 6:15 PM (221.141.xxx.96)

    여기는 정말 구제불능이네요.

  • 12. ...
    '24.9.19 6:19 PM (118.235.xxx.140)

    다음주27,28,29일
    소래축제하는데 그럼에도 사람들 바글바글해요.
    그냥놀러오기도하고
    데이트하러 오기도하고

  • 13. ...
    '24.9.19 8:26 PM (223.38.xxx.32)

    보이콧 해야 정신차리지 바글바글 가주는데 뉘우칠까요?

  • 14.
    '24.9.19 10:38 PM (223.33.xxx.230)

    그래도 가는것들은 당해도 쌉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953 누수 보험 2 Aㅁㅁ 2024/09/20 900
1622952 근종 수술 복강경 로봇 수술비용이요 11 수슬 2024/09/20 2,494
1622951 감기로 병원 가야 될까요? 4 감기기운 2024/09/20 695
1622950 미국국적자면 증여/ 상속세 해당 안되는 거죠? 13 이민 2024/09/20 2,186
1622949 저런 분위기 속에 병원 떠나지 않는 전공의들 19 ㅇㅇ 2024/09/20 3,886
1622948 이런 날 쿠키 구우면... 7 ㅇㅇ 2024/09/20 2,017
1622947 모자가 잘어울리는 사람 특징은 뭔가요? 29 궁금 2024/09/20 6,277
1622946 부자이야기가 도배를 하네요. 4 마음 2024/09/20 1,722
1622945 저는 부자도 아닌데요 5 이상 2024/09/20 2,590
1622944 시간없을 때 먹는 간편식 두가지 추천할께요 65 2024/09/20 21,277
1622943 성지순례 질문이요~(기독교인이 아니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5 ... 2024/09/20 927
1622942 응급실 중증? 경증? 17 ... 2024/09/20 1,192
1622941 저는 바보천치.. 제 사연..저같은 천치가 없어요 14 ... 2024/09/20 4,772
1622940 볶음밥 재료 냉동? 볶은담에 하는거에요? 4 .. 2024/09/20 802
1622939 한신대 교수 “위안부는 아버지·삼촌이 팔아먹은 것” 수업 중 망.. 11 깜놀 2024/09/20 2,807
1622938 갑자기 bp가 아픈데 왜이러죠? 4 갱년기 2024/09/20 1,222
1622937 강원도인데 날씨가 스산해요 6 폭풍전야 2024/09/20 1,595
1622936 미국 방문 선물 좀 봐주세요 4 괜찮나요 2024/09/20 923
1622935 정영선님(유퀴즈 나온 조경사님)전시 이번주 일욜까지해요 1 ... 2024/09/20 885
1622934 팔순잔치 뷔페 아님 중식코스 8 갈팡질팡 2024/09/20 1,981
1622933 귀가 여성 입 막고 성추행하려던 30대 형제..1명만 구속 11 징하다 2024/09/20 5,233
1622932 재산세,관리비 카드납부 수수료 없죠? 2 설마 2024/09/20 1,221
1622931 담주말에 필리핀 가는데 4 ... 2024/09/20 1,252
1622930 너는 종이가방도 안되 2 나만 되 2024/09/20 1,877
1622929 화장품 우리 추천해봐요 22 화장품 2024/09/20 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