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그냥 옛날처럼 알아서 크게 두면 어떻게 될까요?

하얀손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24-09-19 16:25:42

요즘은 육아는.템빨이라는 말처럼 엄마와 아기를 위한 물건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아기를 향한 사랑만 있어도 충분할까요?

아기에 대한 애착 혹은 집착은 있지만 아기를 집에 있으면서 안거나 울면 달래거나 분유 먹이는건 하지만 아기랑 놀지는 않아요.

까꿍놀이 잼잼 한창 재미있어 하고 노래 부르면 좋아하는데 엄마는 그런건 전혀 안해줘요.

뭐 괜찮겠죠?

 

IP : 118.235.xxx.1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4:33 PM (61.255.xxx.115)

    이게 다 경쟁이고 이기려는 마음때문에 안돼요.
    오죽하면 자살이 이렇게 놓겠어요?

  • 2.
    '24.9.19 4:3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면 엄마는 뭐해요? 아이는 뭐하고요? 혼자 놀아요? 제가 아마 그렇게 컸을 겁니다. 물건들? 필요없어요. 엄마가 그냥 까꿍놀이 해주고 잼잼 놀이해주고 노래불러주는 거? 필요해요. 이런 것도 안해주는 거면(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사랑이 없는 거 아닌가요?

  • 3. ..
    '24.9.19 4:38 PM (211.208.xxx.199)

    까꿍놀이 잼잼 한창 재미있어 하고 노래 부르면 좋아하는데 엄마는 그런건 전혀 안해줘요.--- 아기를 향한 사랑이 어디있습니까?

  • 4. ...
    '24.9.19 4:51 PM (58.234.xxx.222)

    누구 얘기 하시는거에요?

  • 5. 지나가다
    '24.9.19 4:53 PM (175.120.xxx.8)

    제가 가장 잘한 것 중의 하나는 육아할 때 이런 저런 물건 사지 않은 것이랍니다.
    옷도 거의 사지 않았고요.
    책 무지 많이 읽어줬고요.
    놀러 많이 다녔고요.
    모유 수유했고, 이유식 제가 직접 만들어 먹였어요. 그냥 좋은 재료 사다가 간하지 않고 골고루 먹였어요.

    저는 요리는 템빨이란 말도,
    육아는 템빨이란 말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냥 많이 안아주고 이야기 많이 나누고, 많이 웃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말해봤자, 그건 20년 전 이야기이고 지금은 다르다고 하겠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ㅎㅎ

  • 6. dd
    '24.9.19 5:06 PM (1.233.xxx.156)

    그런 걸 정서적 학대라고 합니다.
    옛날에도 아기랑 놀아줬습니다. 먹이고 입히고 재우기만 하고 알아서 크라고 하지 않았어요.
    까꿍놀이하고 이야기해주고 들어주고 노래해주고 하는 거 다 아기
    정서 발달을 위한 거예요.
    그런 정서적 교류 없이 아기 정서 감성이 어떻게 발달해요.

  • 7. dd
    '24.9.19 5:07 PM (1.233.xxx.156)

    정서적 학대도 아동 학대이고 신고 대상이예요.

  • 8. ㅇㅇ
    '24.9.19 5:2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밥먹고 나무처럼 자라긴 하는데
    학교만 들어가도 비교될거고
    사춘기되면 엄마가 상대 안해준거
    다 화나고 슬퍼할겁니다
    짝짜꿍 곤지곤지 이거 다 옛날 선조들이 놀아준거예요

  • 9. . . .
    '24.9.19 6:43 PM (180.70.xxx.60)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금쪽이에 나왔었는데요
    엄마가 밥만 딱 먹이고.. 의식주만 해주고
    아기랑 눈맞추며 말을 안하더라구요

    남편은 아이에게 그걸 해 주는데
    엄마가 남편에게 왜 애랑만 노냐.. 나는 당신이 필요하다..
    애랑 남편이 있는 꼴을못보더라구요

    아이가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못배워서
    어린이집에서도 다른 아이들을 피하고
    문제가 많던데요

    그냥 원글님이 키우시지 마시고 상호작용 하는 다른사람에게 키우게 하세요
    사회생활 하는 사람으로.. 사람답게 키우려면
    상호작용 해 주는 사람이 키우는게 맞아요

  • 10. . . .
    '24.9.19 6:45 PM (180.70.xxx.60)

    얼마전에 금쪽이에 나왔었는데요
    엄마가 밥만 딱 먹이고.. 의식주만 해주고
    아기랑 눈맞추며 말을 안하더라구요

    남편은 아이에게 그걸 해 주는데
    엄마가 남편에게 왜 애랑만 노냐.. 나는 당신이 필요하다..
    애랑 남편이 있는 꼴을못보더라구요

    아이가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못배워서
    어린이집에서도 다른 아이들을 피하고
    문제가 많던데요
    언어도 잘 못배웠었나? 그랬어요
    다른애들이랑 눈맞춤 하며 대화 못하고 소리만 지르고

    그냥 원글님이 키우시지 마시고 상호작용 하는 다른사람에게 키우게 하세요
    사회생활 하는 사람으로.. 사람답게 키우려면
    상호작용 해 주는 사람이 키우는게 맞아요

  • 11. 정서학대에요
    '24.9.19 7:02 PM (221.160.xxx.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란 아이가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랑 뭐가 다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사람이 기름만 주면 돌아가는 로보트는 아니잖아요.
    영상에서 나타났듯 아이가 지능도 낫고 이유없이 아프고 발육도 늦고 잘 크지 못하죠.


    1:50초부터 보세요

    https://youtu.be/daY6zORMiZc?si=Bq1iY__LEqZORVDT

  • 12. 정서학대에 해당
    '24.9.19 7:07 PM (221.160.xxx.37)

    그렇게 자란 아이가 어쩔 수 없이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와 뭐가 다른가요
    사람이 기름만 주면 돌아가는 로보트도 아닌데
    영상에서 나타났듯 아이가 지능도 낫고 이유없이 아프고 발육도 늦다고 나옵니다.

    1:50초부터 보세요

    https://youtu.be/daY6zORMiZc?si=Bq1iY__LEqZORVDT

  • 13. 발달장애
    '24.9.19 7:45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아이랑 소통하지 않고 밥만 주고 방치하면 발달장애 옵니다.
    만사 귀찮고 키우기 힘들면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세요.
    오은영쌤도 방치할거면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라고 했어요.

  • 14. 원글
    '24.9.19 9:14 PM (218.238.xxx.194)

    제 아기 아니에요. 아기에 대한 집착이 많은데 놀이주지는 않아요. 저는 가끔 보면 놀아줍니다. 에너지 뺏기게...

  • 15. ㅇㅇ
    '24.9.20 3:01 AM (73.109.xxx.43)

    글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게 주어를 좀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671 남편 사망시 재산분배 5 ㅇㅇ 2024/09/19 4,986
1626670 대한민국 중장년 싱글들 찐모습 37 ㅎㅎ 2024/09/19 20,379
1626669 신용카드 결제일요? 4 . . 2024/09/19 1,266
1626668 엄마한테 술집 나가냔 소리 들은 적 있으신 분 29 ㅇㅇ 2024/09/19 5,232
1626667 정국, 예매합니다. 20 망설이다 2024/09/19 3,119
1626666 전기요금만 47만원 35 2024/09/19 13,370
1626665 홈쇼핑 옷걸이 3 ㆍㆍㆍ 2024/09/19 1,543
1626664 대중교통으로 친구 만나러가는데 10 ... 2024/09/19 3,451
1626663 미국에서 부유층으로 산다는것 91 미국에서 2024/09/19 31,976
1626662 언니들 저 너무 힘들어요 15 2024/09/19 6,874
1626661 로봇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19 2024/09/19 2,179
1626660 피부과 잘 보는 곳 10 .... 2024/09/19 1,395
1626659 요양원 vs 주간보호센터 어디를 가야할까요? 9 조언절실 2024/09/19 2,285
1626658 중등 벌점...심각한가요? 27 ... 2024/09/19 2,657
1626657 장가계 예약했어요. 11 10 월에 2024/09/19 3,754
1626656 "부모도 날 버려"…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3 ... 2024/09/19 3,934
1626655 샐러드배달보다 만드는게 싸긴할텐데요 14 두루미 2024/09/19 3,207
1626654 플립4 4 가지 2024/09/19 898
1626653 시댁에 한 약속 안지키는 친정엄마 15 힘들었음 2024/09/19 6,051
1626652 작년 중국인 255만명 건강보험공단급여액 1조 넘게 지급 16 ,,,,, 2024/09/19 2,219
1626651 장근석 母,53억 역외탈세 논란→항소심도 패소 2 탈세 2024/09/19 1,992
1626650 adhd 한의원 치료 해보신분? 19 ........ 2024/09/19 1,850
1626649 조언 부탁드립니다. 5 현명 2024/09/19 1,038
1626648 좋아했던 남자들이 모두 인터넷에 나옴. 5 ㅡㅡ 2024/09/19 4,327
1626647 열이 나는데 뭘 해야할까요? 19 ㅁㅁ 2024/09/1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