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다니고있는 이 회사 오래다니고 싶은데요

,,,,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24-09-19 15:39:36

4년째 근무 중인 중소기업인데

업무 특성이나  근무 분위기가 무난하고 어렵지않아

오래 다니고 싶어지는 회사거든요.

아침에 출근하면 제2의 나만의 아지트로 들어서는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

욕심같아선 정년까지.... (훗)

 

 

그러나 어느회사나 그렇듯

중소기업은 바람 앞의 등불이란 말을 하긴하죠

저히는 관공서 업무를 수주를 받는 곳이라

리스크가 덜하긴 하지만

이것도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구요.

 

그래서그런지

엊그제 꿈을 꾸었는데

사장님이 꿈에 나타나서 저를  정리해고 시켰어요.

꿈 속의 저는 너무 우울하고 불안해서 눈물 범벅이 되도록 울었는데

맙소사....

꿈에서만 우는 줄 알았더니

실제로 깨어보니 베개와 '뺨에 머리카락이 눅진눅진하게  달라붙어있는거있죠

 

제가 알게모르게 현실에서

근속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걸까요?

나이 40초중반인데

이직해서 신입으로 들어가는 게 쉽지 않다는 현실에

은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봅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이런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니 

그건 정말  부럽네요.

적어도

저처럼 배개 적시는 꿈은 안꾸실테니까요~ ㅜㅜ;;

 

 

 

IP : 175.201.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9 3:41 PM (223.39.xxx.179)

    대기업 공기업도 마찬가지예요
    대기업은 중간중간 팀이 없어지기도 하고
    공무원이나 덜할까..

  • 2. .....
    '24.9.19 3:43 PM (175.201.xxx.167)

    어?
    대기업, 공기업도 그러나요?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나봅니다

  • 3. 00
    '24.9.19 3:47 PM (211.114.xxx.126)

    그렇게나 다니고 싶어 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다니 정말 행복하신 분이시네요

  • 4. 저도
    '24.9.19 3:48 PM (219.240.xxx.235)

    지금 그것땜에 맘이 괴로운사람이에요. 추석연휴에도 머리가 무거웠어요..몇일전 아침에 꿈을 꿨는데 제옆 직원 둘이 보이고..저에게 하얀 서류를 준것 같아요.. 무슨꿈인지...궁금하더라구요..오늘 와서 운을떼보니...자를 계획 없다고...사장님 나오셔서 상품권 주시네요.ㅎ ㅠㅠ 그래도 하던일이 없어져서 맘이 안좋아요..사장님은 다행히 기다려보라고 하네요.

  • 5. ...
    '24.9.19 3:48 P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

    대기업, 공기업
    정치질에 시달려 보세요
    눈물이 베개를...
    사회생활은 다 힘들어요

  • 6. ㅡㅡ
    '24.9.19 4:20 PM (210.94.xxx.89)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이런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니 

    그건 정말  부럽네요.

    적어도

    저처럼 배개 적시는 꿈은 안꾸실테니까요~ ㅜㅜ;;

     

    ...
    네?????

  • 7. 11
    '24.9.19 4:45 PM (219.240.xxx.235) - 삭제된댓글

    저도 사람은 좀 힘든데...돈과 시간과 거리가 좋아서요..ㅋㅋㅋ남주긴 아깝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659 장가계 예약했어요. 11 10 월에 2024/09/19 3,754
1626658 "부모도 날 버려"…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3 ... 2024/09/19 3,934
1626657 샐러드배달보다 만드는게 싸긴할텐데요 14 두루미 2024/09/19 3,207
1626656 플립4 4 가지 2024/09/19 898
1626655 시댁에 한 약속 안지키는 친정엄마 15 힘들었음 2024/09/19 6,051
1626654 작년 중국인 255만명 건강보험공단급여액 1조 넘게 지급 16 ,,,,, 2024/09/19 2,219
1626653 장근석 母,53억 역외탈세 논란→항소심도 패소 2 탈세 2024/09/19 1,992
1626652 adhd 한의원 치료 해보신분? 19 ........ 2024/09/19 1,850
1626651 조언 부탁드립니다. 5 현명 2024/09/19 1,038
1626650 좋아했던 남자들이 모두 인터넷에 나옴. 5 ㅡㅡ 2024/09/19 4,327
1626649 열이 나는데 뭘 해야할까요? 19 ㅁㅁ 2024/09/19 1,616
1626648 내부고발자 7 ᆞᆞ 2024/09/19 1,288
1626647 불독살이 고민이에요 10 123 2024/09/19 2,576
1626646 요즘도 육아휴직 썼다고 눈치 주는 직장 있나요? 13 ㅇㅇ 2024/09/19 2,134
1626645 통마늘 안깐거 한망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보관 2024/09/19 1,364
1626644 너무 더우니까 지치네요 ㅠ 10 더위 2024/09/19 3,937
1626643 어릴때 엄마에게 늘 듣던말요.. 16 ㅜㅜ 2024/09/19 4,979
1626642 냉동밥 유리그릇이 깨졌는데 밥을 먹었더니 찝찝해요ㅎㅎ 10 바다 2024/09/19 3,458
1626641 24시간 단식 해봤어요 7 단식 2024/09/19 3,152
1626640 에이프릴 해체시킨 현주 성격 동영상 27 ㅇㅇ 2024/09/19 7,208
1626639 스위치온 해보고 싶은데요 4 .. 2024/09/19 1,463
1626638 배숙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1 ... 2024/09/19 566
1626637 거북목 교정되나요 4 2024/09/19 1,921
1626636 소화기내과 잘보는 의사 알려주세요 3 도움 2024/09/19 998
1626635 안락사만 허용된다면 13 ..... 2024/09/19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