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영향이 어느정도일까요
제주변에 부자인 친구
자녀가 공부가 자기 기대치 못미치니까
맨날 불평 불만 우울이에요
최근에는 친정엄마와 대판 싸웠다는데요
들어보니 그 아래에는 자녀가 잘 안풀리는 스트레스가
잠재해 있는거 같아요.
반지하 월세살아도
자녀가 막 의대가고 서울대 가고 그러면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없다는데
그정도인가요
심리적 영향이 어느정도일까요
제주변에 부자인 친구
자녀가 공부가 자기 기대치 못미치니까
맨날 불평 불만 우울이에요
최근에는 친정엄마와 대판 싸웠다는데요
들어보니 그 아래에는 자녀가 잘 안풀리는 스트레스가
잠재해 있는거 같아요.
반지하 월세살아도
자녀가 막 의대가고 서울대 가고 그러면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없다는데
그정도인가요
자녀는 미래죠
부모는 잘 해도 죽음이고
현재 잘 살아도 자녀가 신통치 않으면
말아먹잖아요
미래는 모르나 똑똑척도가 공부니
공부를 못 하면 미래가 불안하니 그러겠죠
부자는 아이가 공부못해도 방법을 찾던데요
친구가 우매한거예요
찐부자 아닌듯
자식 잘되면 좋겠지만 내 돈 많은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자식 서울대 안가고 자기 앞가림 잘하고 내 돈 많은게 더 큰 복 같은데요.
안가고->안가도
엄청 한심해보이는 인간도
애가 공부잘한다하면
내면은 괜찮을것이라 생각하고
반면 엄청 인격자여도
자식이 부실하면
집에서는 모범이안되겠거니
하는 시선이있어요
그래서 괴롭죠 부담이고
전직장 상사가 일미루기 게으름뱅이 야비함 다있고
만년승진안하고 못하고 그러는데
자식서울대
반면 되게존경스러운분이 자식 학교밖청소년 히키
입지가 초라해지는게 느껴지고그래요
글쎄요 진짜 부자면 자식 공부 못 하는 거 다 다른 방법을 만들어줘요 유학을 보내든 국제학교를 보내든
그런 걸로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 하지 않아요
당연하죠
애 서울의대
보내면 압승이죠.
이부진도 대치 스벅에서 잘하는 애 엄마들 만나고 있어요
유학은 돌아와서 물려줄 사업체있으면 요즘 가는거죠
사업체 물려주어도 애가 신통치 않으면 유지가 어려우니
이부진 아들 대치엄마들에게 똑똑하다 유명하던데
중학교때 전교 1등 이라더니
휘문고서 더 잘 하는 애들이 있나보네요
이부진이 대치스벅에서 잘하는 엄마들 만나요? 오…
다르겠지만 상당하죠.
돈으로도 안 되니까요.
자식 잘 살아도 자식 돈에 내 지분은 일원도 없는데. 내 돈이 최고.
공부머리는 부모닮죠
그것도 92%이상
유전학적으로 딸은 아빠 두뇌, 아들은 엄마 두뇌를 닮는다고 합니다
내가 부자면 자식공부 당연히 촛점이고 신경쓸일이 그거밖에
부자 아니면 60넘으면 퇴직하는데 자식이라도 똑똑해 돈 잘 벌면 도움되겠죠
딱히 도움 안 주어도 힘들게 사는 자식보다
그러니 사교육시장이 난리인거죠
저는 공부못한다고 구박받고 컸어요
집도 잘살지 않고요
아이가 자기가 잘해서 .. 고등때도 전교3손안에 들고 전국모의도 전국3손가락 안에 들었어요
가고싶은학교 하고싶은공부 한다고 했을때..
그걸 선택할수 있다는게..너무 대단하다고..느꼈어요
그냥 합격했을때 한달 좋더라고요
가면 거기서 또 넘어야할 산과 고비가 있으니까요.
사교육해도 잘 하면
강남에 있는 고등은 다 잘 갈건데
또 그게 아니니
운명이죠 돈도 자식복도
부부가 싸울 일이 없어요
애들 합격증 액자에 넣어서 드리면 시부모님이 오냐오냐 해주십니다
전화도 안드리고 명절에 요리도 안하는데 우리 이쁜며느리야~하면서 톡이 와요
업혀다닐 뻔요
애가 공부 잘하면 자랑이긴 하죠.
남편에게도 당당하고
그 애 하나가 온 집안 자랑이에요.
설의 간 애 있으면 일가친척이 걔 모르는 사람 없을걸요.
합격해도 한달 좋은거는 맞아요
근데 자식에 대한 뿌듯함 든든함도 항상 있으시잖아요?
부부가 싸울 일이 없어요
애들 합격증 액자에 넣어서 드리면 시부모님이 오냐오냐 해주십니다
전화도 안드리고 명절에 요리도 안하는데 우리 이쁜며느리야~하면서 톡이 와요
제가 오백그람만 덜나갔어도 업혀다닐 뻔요 ㅋ
애들 공부 잘 하면 동네엄마사이도 대접도 있죠
시댁뿐 아니라
남편에게 당당해지더라구요
아는집은 홈스쿨로 제기준 듣보잡 미국대학 보냈는데
그 분야에선 알아주는 대학이라며 홈스쿨고집 부린거
남편이 이제야 알아준다며 엄청 자랑스러워하더라구요
서울대 보낸것도 아닌데 위풍당당해서 신기함
그정도로 아이 공부 잘하고 대학 잘간거가 대단한거죠
엄청 크죠. 돈많아도 애들이 지방대 가면 그걸로 위축되어있더라구요.
부모 다 학벌 좋고 직업 좋은데도 그거 하나로 실패같이 느끼더라구요
밖에서 봐도 부모가 학벌 좋으면 뭐하나 애들이 다 지방댄데.. 하는 시각도 분명 있는거같고요
반면 애들 입시 성공시킨 집은 부모 학벌 좀 떨어지더라도 인생 결과가 뿌듯한 느낌에 뭔가 완성된 느낌이에요.
확실히 그런거 있어요. 절대 무시못함
위에 댓글들 다 맞는 말씀들이에요. 근데 그래서
지금 젊은 세대가 아이를 안 낳아요.
경쟁은 본인대로 충분했고 너무 다들 지쳤거든요.
설의 아니어도 지방 한의대까지 다 돌고
서울대인 경우가 많은 시대에
절대적이죠
아이 공부가 스스로든 푸쉬에의한 것이든
대단한 심리적 자랑거리죠
그쵸 상위 몇프로 학교 가기 힘들고 계속 성장하면서 좋은 선택지가 생기니...취업이다 뭐다 까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부럽기만 하더라구요
남편이 사업하는데 주변에 돈 많은 사업가들 많거든요
애 어릴땐 모르더니 남자들도 술자리에서
자식 자랑 많이 하나보더라구요
그냥 사업 물려받아도 되는집들인데
요즘은 다르던데요
아님 외국 보내던지
평생 전업으로 애들 육아와 학업에 공들였는데
아이 의대보내니
남편과 시댁에 심리적 당당함이 생기네요
물론 시댁에서도 야무진 엄마덕이라며 칭찬 많이 받고요
저는 공부를 못했어서 공부잘하는사람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그런자식 키우면서 그들도 별거아니구나 그냥 재능을 타고난것뿐 인성과는 별개이고 공부만 잘하는바보도 있겠구나 싶네요
술자리에서 애들 입시 학교이야기 많이해요..그래서 (애들 성적 안나와서)주재원 나가고 그렇고
인엄마, 4명 모임에서 .그엄마만 아이가 지방대 캠 갔어요..목소리가 확 작아지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런거 있죠..밥안먹어도 배부른? ㅎ 근데 실은 진짜 밥을 먹어야 든든하다는거!!
애들은 공부잘하는게 장땡이고
부모는 돈잘벌고 화목한게 장땡이고~~
각자 자기몫만큼은 해내자구요
남자들 재미있어요. 입시에 구체성은 없고, 모른 척 외면하거나, 일반론으로 들들 마누라만 볶거나, 애들 보면 속으로나 겉으로 화만 내거나.. 그러다가 대입 결과 나오면 밥상에 숟가락은 가장 먼저 올리죠.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눈치는 봅니다만, 대개 자성은 안 하고 자부심은 충만하죠. 자랑은 하는지 마는지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고요. 남편은 자기 입으로 자랑은 절대 안 하는데 직장이며 선후배들이 전국적으로 아는 듯. 그런 소문이 또 엄청 빠르잖아요.
엄마인 저는 폭삭 늙었고 이제는 몸도 아파요. 공부 잘 한다고 대입 결과가 꼭 좋은 건 아니라서 맘도 엄청 졸이잖아요. 애들과 이인삼각하니까.. 애들 내려놓고 다시 내 인생으로 돌아오면서 갱년기 따따블로 치른 느낌. 왜 남편은 안 늙었지?!
솔직히 어디서나 당당해지더라구요
고등학교가면서 부터 빛을 발해 **는 s대 예비입학생이다라는
말 듣고 진짜 s대 들어가니 주위는 물론 남편과 시가에서 절 보는 눈이 틀려졌습니다 이번에 산소가서도 저희집에
s대 출신이 나왔습니다 아버님께서 그러시고
나도 우리 아들 서울대 보내고 싶습니다 댓글보니 더욱더 ㅎ
출신학부, 최종학위를 족보에도 올리더군요.
확실히 미쳐돌아가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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